다만 라인 상장이 네이버에 호재가 될지 악재가 될지는 두고 봐야 한다는 시각도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라인 상장에 대한 우려는 기본적으로 크지 않다”며 “하지만 기관 수요 예측 이후 공모가가 결정된다는 점을 고려해 봤을 때 앞으로 라인의 가치는 지켜봐야 할 일”이라고 밝혔다.
10일 네이버와 주식시장에 따르면 네이버가 해외증시에 상장키로 한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상장가치를 두고 의견차가 분분하다. 일본에서는 다음달 15일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하는 라인의 가치를 6000억엔(6조4300억원)으로 추정했다.
이 같은 상장가치는 여전히 국내에서 보는 시각과 차이가 크다. 국내에서는 라인의 상장가치가 최소 10조원에서...
네이버가 일본 자회사인 무료 메신저 앱 라인(LINE)의 상장을 앞두고 있다.
네이버는 10일 이사회를 열고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도쿄증권거래소(TSE) 동시 상장 승인을 결정했다. 상장 시기는 뉴욕이 내달 14일, 도쿄는 15일이다. 일본 기업이 두 거래소에 동시 상장하는 것은 라인이 처음이다.
네이버는 2000년 11월 일본 법인인 ‘네이버재팬’을 설립하며...
2014년부터 IPO(기업공개) 추진설이 제기됐던 네이버의 자회사 라인이 마침내 일본과 미국 증시에 상장된다.
네이버는 자회사인 라인(소재지 : 일본 도쿄도 시부야구)을 일본 도쿄증시와 미국 뉴욕증시에 동시 상장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네이버 이사회는 100% 자회사인 라인의 상장을 위한 신주발행을 결의했다.
네이버는 "라인이 독자적으로...
네이버는 일본 자회사 라인이 다음달 도쿄증권거래소와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한다고 10일 공시했다. 도쿄증권거래소 상장 예정일은 7월 15일, 미국은 현지시간으로 7월 14일이다.
상장증권은 상장예정인 3500만주 중 일본 투자자 대상 1300만주, 일본외 해외 투자자 대상 2200만주를 모집예정이며, 수요예측 후 원주와 DR상장 주식수가...
네이버 자회사 라인이 내달 일본과 미국 증시에 동시 상장한다고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라인은 27일 공모가 범위를 설정하고 내달 11일 최종 공모가를 정하게 된다. 뉴욕상장은 내달 14일, 도쿄상장은 15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상장을 통해 라인은 3500만 주의 신주를 발행하게 된다. 공모가는 2800엔으로 예상된다.
◇ 네이버 ‘라인’ 美•日증시 오늘 동시에 상장 승인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인 무료 메신저 앱 LINE(라인)이 내달 중순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도쿄증권거래소(TSE) 동시 상장을 앞두고 10일(현지시간) 두 거래소에서 상장 승인을 받는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일본 기업이 NYSE와 TSE에 동시 상장하는 건 라인이 처음이다.
◇ 상장사 2분기 영업익 전망치...
◆ 네이버 라인, 오늘 이사회 열어 상장 결정
네이버의 모바일 메신저 자회사 라인이 오늘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이사회를 열어 해외 증시 상장 여부를 최종 결정합니다.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이 라인 이사회에 직접 참석해 상장 취지와 향후 계획을 밝히고 다른 이사들의 동의를 얻을 전망입니다. 네이버는 그간 상장 투자 설명회에 대한 보도들에 대해...
라인의 수익구조는 게임이나 만화 등의 콘텐츠가 3% 이상, 광고가 30%, 메신저 앱에서 사용하는 스탬프 등이 2% 등이다. 작년에는 음악 스트리밍 사업의 일부 철수에 따른 손실 처리로 최종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는 광고 사업 성장으로 흑자 전환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라인의 상장 이후에도 지분 구조에는 변함이 없다. 네이버는 라인 지분 약 80%를 보유하고 있다.
줌인터넷은 상장 후 투자자금 확보에 대한 기대감에 들떠 있다. 이 회사는 2009년 설립된 회사로 검색중심 포털 ‘줌닷컴’과 블로그 전문 서비스인 ‘이글루스’, 소셜 타임라인 서비스 ‘타임트리’, 웹브라우저인 ‘스윙’ 등을 서비스하는 회사다. 국내 포털시장에서 네이버, 다음에 이어 네이트와 함께 3위 그룹을 형성 중이다. 지난해 매출 161억4100만원, 순이익...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인 무료 메신저 앱 LINE(라인)의 기업공개(IPO) 규모는 올해 글로벌 정보·기술(IT) 업계 최대가 될 전망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사정을 잘 아는 여러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6일(현지시간) 이같이 보도했다.
라인은 내달 일본과 미국에서 동시에 상장한다. 양쪽 증시 상장을 통해 조달하는 금액은 10억~20억 달러(약 1조2000억~2조4000억원)에 이를...
신문은 원래 라인이 2014년에 상장할 계획이었으나 모회사인 네이버 내에서 상장 방법을 둘러싸고 이견이 있었기 때문에 2014년과 2015년, 두 차례에 걸쳐 상장을 보류했다고 전했다. 라인이 2014년에 상장했다면 기업가치는 1조 엔에 이르렀겠지만 성장 둔화 등으로 인해 40% 가까이 줄어들었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라인은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무료 메신저 앱 ‘LINE’...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인 메신저 앱 라인(LINE)이 내달 일본 도쿄증권거래소 1부에 상장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도쿄증권거래소가 이달 상장을 승인할 방침을 굳혔으며, 상장 시 라인의 시가총액은 6000억 엔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는 올해 일본 기업공개(IPO) 중 최대 규모다. 라인은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하면서...
올해 혹은 내년에 미국과 일본에서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는 점에서 네이버 실적의 한축이 빠져나갈 우려도 있다.
나태열 현대증권 연구원은 “라인의 상장가치가 관건”이라며 “라인의 실적이 정상화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는 만큼, 라인의 상장 시기와 상장 후 네이버의 지분율 및 지분 가치라 어떻게 형성되는지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기업 이미지의 악화로 라인의 알뜰폰 시장 진출이나 증시 상장 계획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신문은 경고했다. 라인은 지난해 매출이 1207억 엔으로 전년보다 40% 급증했고 그 가운데 게임은 40%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이용자 증가율이 둔화해 신규사업 진출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회사는 지난달 알뜰폰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카카오의 대리기사 사업에 대해서는 서비스 일정이 구체화되면 주가가 단기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보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인터넷 업종은 실적보다 주요 이벤트에 주목한 투자전략이 필요하다”며 “네이버는 핵심 사업인 라인의 일본과 미국인 상장을 준비주으로 외국인 수급이탈과 밸류에이션 하락이 예상돼 부정적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네이버는 31일 라인의 해외증권시장 상장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으로 “일본 또는 미국에서의 상장을 검토하고 있다”며 “동경증권거래소 등 관련 기관에 상장신청서 등 일정한 서류를 제출한 바 있으나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라인의 상장과 관련해 현재까지 최종적인 상장 여부, 상장 거래소 및 상장의 시기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확정된...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인 메신저 앱 라인(LINE)이 이르면 올여름 전 미국 뉴욕과 일본 도쿄 증시에서 기업공개(IPO)를 실시한다고 CNBC가 지난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에서는 뉴욕증권거래소나 나스닥에 상장할 전망이다.
CNBC에 따르면 라인은 IPO를 통해 최대 30억 달러(약 3조60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전망이다. 라인 측인 이같은 보도에 대해...
지난 4분기 라인 사용자수는 직전분기대비 1.2% 증가했을 뿐이다.
이동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이버의 4분기 실적은 라인 게임부문의 매출액 감소와 라인 인건비 증가로 수익성이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라인이 2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 중인 가운데, 라인의 수익성 부진은 향후 라인 상장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