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라인, 7월 도쿄증권거래소 1부 상장...시총 6000억 엔 ‘올들어 최대 규모’

입력 2016-06-01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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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일본 자회사인 메신저 앱 라인(LINE)이 내달 일본 도쿄증권거래소 1부에 상장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도쿄증권거래소가 이달 상장을 승인할 방침을 굳혔으며, 상장 시 라인의 시가총액은 6000억 엔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는 올해 일본 기업공개(IPO) 중 최대 규모다. 라인은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하면서 동시에 미국에서 상장하는 것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라인은 2014년부터 IPO설이 끊임없이 나왔으나 그때마다 “현 시점에서 외부 자금은 특별히 필요하지 않다”며 부인했다. 네이버의 황인준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해 8월 “실적과 시장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라인의 IPO를 연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는 IPO 주간사로 모건스탠리와 노무라 등을 기용하는 등 상장은 확실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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