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28일 진행된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라인 상장으로 인해 1조 원 이상의 공모 자금이 들어왔다”며 “이를 통해 네이버와 라인의 주주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네이버 주주환원정책은 기본적으로 가져왔던 보상 방안을 계속해 유지할 것”이라며 “다양한 형태로 배당이나 자사주 매입 등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버는 일본에서 설립해 뉴욕과 도쿄에서 동시 상장한 라인 주식회사처럼 또 다른 성공사례를 만든다는 전략이다.
네이버는 동영상 중심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인 스노우 사업부를 분할해 ‘스노우 주식회사(가칭)’를 설립한다고 27일 밝혔다. 스노우 주식회사는 내달 1일 출범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스노우의 사업부장을 맡고 있는 김창욱 이사가 초대 대표이사...
최근 라인을 일본·미국에서 잇따라 상장시킨 네이버가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시장과 사용자의 변화에 따라 제도와 조직을 유연하게 바꾸면서 자체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네이버는 정기적인 조직개편 시기가 정해져 있지 않다. 시장 상황과 변화에 따라 조직이 수시로 합쳐지거나 분리되기 때문이다. 2014년에도 네이버는 본부, 팀, 센터 등의...
라인의 연결기준 실적도 네이버의 기대치를 올리고 있다. 이달 15일 일본과 미국 증시에 동시 상장한 라인은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에서 모두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라인의 광고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성장 속도는 더 빨라질 것이란 전망이다. 그동안 라인의 광고 매출은 사실상 전무했지만, 올 1분기부터 라인의 전체 매출의 35%까지 비중이 급상승했다.
이해진 네이버 의장이 최근 미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상장한 ‘라인’의 성공 비결에 대해 한국의 ‘속도’와 일본의 ‘세심함’을 꼽았다.
20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이해진 의장은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평가하고 “살아남기 위해서는 여러나라 회사들이 강점을 살려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라인은 전 세계 6억 명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네이버 자회사 라인이 모바일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GO’ 광풍 탓에 상장 약발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다. 미국과 일본에서 기업공개(IPO)를 성공적으로 마쳤지만 불과 2거래일 만에 주가가 곤두박질치고 있다. 반면 포켓몬GO 제작사 닌텐도는 연일 상한가를 치면서 일본증시에 새 역사를 쓰고 있다.
라인은 지난 15일 도쿄증시 상장 당시만 해도 시초가가...
이 의장은 “라인의 다음 서비스들이 또다시 성장하고, 비즈니스 모델과 시장을 가지고 가는 서비스가 계속 나와야 한다”며 “네이버 안에서 독립한 라인이 상장한 것처럼, 네이버가 ‘도약의 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함께 거론된 네이버 웹툰은 웹 연재만화로, 2004년 6월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약 180종의 작품을 연재 중이다. 오랜 인프라를 바탕으로 게임 IP...
“TV로 신중호 라인 CGO(최고글로벌책임자)가 타종하는 모습을 봤을 때, 마음이 뭉클했습니다.”
네이버 자회사 라인이 14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상장식을 진행하던 그 순간, 이해진 의장은 그 모습을 화면으로 지켜보고 있었다. 상장식 현장에 있던 신중호 CGO와는 메신저를 통해 대화를 나눴다.
이 의장이 신 CGO에게 “울지 마라”는 메시지를 보내자, 신...
△네이버, 라인 원주 1750만주 도쿄증시에 상장
△아이콘트롤스, 현대산업개발과 146억원 규모 설비공사 계약 체결
△제일테크노스, 삼성물산과 34억원 규모 자재 공급계약 체결
△[답변공시] 대경기계기술 "최대주주 지분매각 검토 중"
△GS리테일, 평촌몰 매각 인수의향서 접수 마감
△대경기계기술, 172억원 규모 공사수주 계약 체결...
유안타증권은 18일 NAVER에 대해 LINE 상장 이후 NAVER의 주가 가치는 LINE 주가에 연동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0만원을 유지했다.
이창영 연구원은 "상장이 이후 LINE의 주가는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41.58달러(4380엔), 일본 도쿄거래소에서는 4345엔을 기록했다"며 "두 시장의 종가를 기준으로 LINE...
그러나 라인의 상장 후에도 네이버는 라인 주식의 80%를 보유하고, 라인의 성공 배경에 네이버의 인재와 아이디어가 배경이 된 만큼 신 CGO가 오프닝벨을 울린 것도 무리는 아니라고 신문은 지적했다.
그러면서 신문은 토종 일본 기업보다는 ‘다양성’을 지닌 기업이 뉴욕증시에서 살아남을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일본에서 처음으로 소니가 뉴욕증시에 상장한...
더불어 그는 네이버가 게임사업에는 진출하지 않는다는 기존 입장을 확실히했다.
네이버는 15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데이터센터 ‘각’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해진 네이버 의장은 “구글이나 페이스북 등 글로벌 회사들이 국내에서 돈을 벌면 매출도 공개하고 세금도 내야한다”며 “지금의...
네이버가 자회사 라인의 미국과 일본 동시 상장을 마무리한 가운데, 차기 성장동력으로 ‘V라이브(V live)’와 ‘웹툰’을 지목했다.
네이버는 15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데이터센터 ‘각’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해진 네이버 의장은 추가적인 해외진출 서비스로 ‘V라이브’와 ‘웹툰’을 직접...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라인이 미국에 이어 일본 증시에도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라인은 15일(현지시간) 도쿄증시에서 공모가 대비 31.67% 폭등한 4345엔으로 장을 마쳤다. 이로써 이날 도쿄증시 마감가를 기준으로 한 라인의 시가총액은 9214억 엔을 기록하게 됐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에도 성공적으로 데뷔한 라인은 공모가 대비 27% 상승한 32.84달러에 장을...
이해진 네이버 의장이 라인의 미국·일본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더 많은 기술 투자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의장은 15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데이터센터 ‘각’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라인의 글로벌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라인은 전날(현지시간) 뉴욕증시 상장에 이어 이날 도쿄증시 상장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도쿄...
네이버의 100% 자회사 라인이 미국과 일본 증시에 ‘동시 상장’이라는 쾌거를 올렸다. 국내 기업이 성장시킨 해외 기업이 글로벌 증시에 동시 상장한 첫 사례로 기록됐다. 특히 미국과 일본 상장을 통해 해외에서 네이버의 이름값도 높아질 전망이다.
라인은 전날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데 이어 15일에는 도쿄 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라인의...
네이버의 자회사 라인의 미국과 일본 동시 상장을 통해 이해진 의장의 스톡옵션의 가치도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현재 라인의 최대주주는 지분율 87%를 보유하고 있는 모회사 네이버, 2대 주주는 5.12%를 보유하고 있는 신중호 라인 글로벌사업총괄(CGO)다. 이해진 네이버 의장은 라인의 지분 2.78%를 보유하고 있을 뿐이다.
업계에서는 라인 상장을 통해 이들이...
상장 첫날 30% 가까이 급등하며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죠. 오늘부터 거래가 시작된 일본 도쿄시장에서도 투자자들이 대거 몰렸다고 합니다. 반가운 소식입니다.
외국에서 더 ‘핫(Hot)’한 ‘라인’은 네이버 자회사입니다. 2000년 네이버재팬으로 출발해 16년 만에 세계 7위의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업체로 우뚝 올라섰죠. 월간 이용자는 2억1800만 명에 달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