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램과 낸드 수급은 공급축소와 재고 감소 효과로 하반기부터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6일 잠정실적 발표를 계기로 바닥을 찍은 주가가 반등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5일 KB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7만5000원에서 8만 원으로 7% 상향조정했다. 삼성전자의 목표주가 상향조정 리포트가 나온 것은 지난해 11월 17일 이후 50일 만이다. 지난해 11월 한화투자증권은...
동진쎄미켐은 국내 최초, 세계 네번째로 반도체용 포토레지스트 개발에 성공해 3D 낸드플래시 생산용 PR의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한 기업이다. LG화학 이후 두 번째로 해외진출복귀법 혜택을 받았다. 해외보단 국내에서 투자를 늘려 내년까지 1127억 원을 투자하고 40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불안한 국제 공급망과 물가 상승, 경제 위기로 인해...
우상향 메모리반도체 사이클 대응작년 3분기 기준 낸드 시장 3위세계 첫 '238단 4D 낸드' 개발최고속 서버용 D램 2년 후 양산
메모리반도체 시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의 직격탄을 맞았다. 회복 사이클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SK하이닉스는 차세대 메모리 기술을 통해 분위기 반전에 대비한다는 전략을 밝혔다.
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낸드플래시 시장에선 지난 20년간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변이 없는 한 지난해에도 삼성전자의 막강한 ‘글로벌 지위’는 유지된 것으로 보인다.
메모리반도체 기술력은 ‘속도’와 ‘용량’, ‘소비전력’이 좌우한다. 삼성전자의 메모리반도체 기술은 이러한 삼박자를 고루 갖춘 ‘세계 최초’ 타이틀을 늘 달고 다닌다.
삼성전자의 메모리반도체 기술 개발...
낸드 QLC 1Tb 웨이퍼 가격은 12월에도 Mom 1.6% 하락에 그다. 노 연구원은 "미국의 수출 규제로 인해 YMTC가 영속 기업으로서의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이 부분이 우호적으로 작용했는지 추후에 확인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사이클 산업인 메모리 반도체의 경우 공포의 정점에서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유효해 보이며, 확정...
PS1010은 SK하이닉스의 176단 4D 낸드가 다수 결합해 만들어진 패키지 제품으로 PCIe 5세대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PS1010은 이전 세대 대비 읽기와 쓰기 속도가 각각 최대 130%, 49% 향상됐다. 또, 이 제품은 75% 이상 개선된 전성비를 갖춰 고객의 서버 운영 비용과 탄소 배출량을 낮춰줄 것으로 보인다.
윤재연 SK하이닉스 부사장(NAND상품기획담당)은 “서버 고객의...
◇반도체는 D램·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 이미지센서, 디스플레이 구동용 칩(DDI), 파운드리 등 비메모리 반도체 및 시스템 반도체용 패키징 기술 ◇디스플레이는 AMOLED 등 OLED 디스플레이 패널, 친환경 QD, 마이크로LED, 나노LED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패널 관련 기술 ◇이차전지는 고에너지밀도 리튬이차전지, 리튬이차전지용 고용량 양극소재, 차세대...
도 연구원은 “표준 중심의 범용 양산 제품인 메모리 반도체는 특성상 수요가 부진하더라도 공급이 수요를 밑돌 경우 가격 상승이 가능하다”며 “투자 축소 및 감산으로 2023년 글로벌 디램, 낸드 출하량 증가는 각각 6%, 19%에 불과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고 판매를 제외할 경우 생산 기준으로는 디램 -10%, 낸드 +2%를 기록할 것”이라며 “디램...
업계 관계자는 “D램, 낸드는 단독으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PC용, 서버용) CPU에서 잘 작동하는지 확인을 해야 하는데 이 과정이 호환성 검사다”며 “삼성이 AMD와 호환성 검사를 마쳤다는 것은 AMD CPU에 자사의 DDR5 제품이 공급될 수 있다는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DDR5는 기존 DDR4 대비 속도는 2배 이상 빠르고 전력 소모량은 10% 이상 낮아 DDR4를 대체할...
SK하이닉스는 8일 세계 최고속 서버용 D램 ‘DDR5 MCR DIMM’ 개발에 성공했으며, 고객 수요가 본격화되는 시점에 맞춰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서버용 D램뿐 아니라 데이터센터 서버에 탑재되는 Enterprise SSD(기업용 대용량 저장장치ㆍeSSD) 분야에서도 기술 우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8월 현존 최고층인 238단 낸드플래시 개발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
이규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예상대비 급락하는 등 반도체 실적 부진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최도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메모리 가격과 출하량이 예상을 밑돌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메모리 수요가 역사상 최악의 구간"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삼성전자는 올해 사상 처음으로 매출액...
3위인 마이크론의 매출은 43억5000만 달러로 26.3% 감소했다.
세계 D램 시장점유율은 삼성전자만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43.4%에서 40.6%로 2.8%포인트(p) 낮아졌다. 반면 SK하이닉스, 인텔은 각각 1.8%p, 1.2%p 증가한 29.9%, 24.8%를 기록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10월 D램과 낸드플래시 고정거래가격은 각각 22.4%, 3.7% 하락했다.
SK하이닉스가 유독 ‘글로벌’에 집중하며 위기 대응 진용을 갖춘 것은 D램, 낸드플래시 등 자사의 주요 메모리반도체 제품의 수출 의존도가 절대적으로 크기 때문이다.
SK하이닉스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전체 매출액(약 36조9495억 원) 가운데 중국, 아시아, 미국, 유럽 등이 차지하는 비중은 97%(약 36조 원)에 달한다.
최근 박정호...
삼성전자의 파운드리(foundry·반도체 위탁생산) 분기 매출이 처음으로 낸드플래시(NAND) 매출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3분기 삼성전자 파운드리 매출은 55억8400만 달러(약 7조3000억 원)로 집계됐다.
이는 전분기보다 0.1% 줄어든 것으로 시장 점유율은 전분기 16.4%에서 15.5%로 하락했다.
삼성전자의 주력인...
세계 최고속 서버용 DDR5 D램 개발D램, 낸드 부진 속…DDR5에 ‘승부수’내년 1월 인텔 ‘사파이어 래피즈’ 출시
메모리 업황 악화로 부진에 빠진 SK하이닉스가 DDR5 시장 개화를 앞두고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한 행보에 나서고 있다. 업계 선점을 통해 적자인 실적에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