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에 들어가는 D램 ·낸드 등 메모리반도체 및 패널 가격 하락과 성장세 둔화, 세트 업체들의 강도 높은 재고 감축 등으로 반도체·디스플레이 시장의 혹한기가 예상된다.
최근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내년 서버용 D램 시장 규모가 7% 성장에 그칠 것으로 분석했다. 서버용 D램 시장 성장률이 10% 밑으로 떨어진 것은 2016년 이후 7년 만에 처음이다....
SK하이닉스는 “최신 공정인 10나노 4세대 D램(1a)과 176단 4D 낸드의 판매 비중과 수율을 높여 원가경쟁력이 개선됐음에도 불구하고 원가 절감폭보다 가격 하락폭이 커 영업이익도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데이터센터 서버용 메모리를 포함한 고부가 가치 제품을 통해 위기를 돌파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올해 3분기 업계 최초로 238단 4D...
SK하이닉스는 내년 D램과 낸드의 웨이퍼 생산량은 올해보다 줄고 선단 공정 비중도 애초 계획보다 낮아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일정 기간 투자 축소와 감산 기조를 유지하며 시장의 수급 밸런스를 정상화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노 사장은 “현재 저희가 가지고 있는 시나리오에서 D램의 경우 특정한 시나리오에서 내년 생산 비트그로스(비트당 출하량 증가율)...
그러면서 “D램은 사실 서플라이어(공급업체) 수가 제한되어 있고 그런 측면에서 고객도 힘든 이러한 상황을 조금 더 빨리 복원할 수 있는 힘이 더 강하지만, 낸드의 경우에는 복원 예측 가능성을 이야기하기가 어렵다”며 “시차는 조금 있겠지만 내년 하반기 정도에는 어느 정도 시장이 안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다만 내년 D램의 경우 생산...
SK하이닉스는 26일 3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콘퍼런스콜에서 “ 238단 4D 낸드의 개발 및 양산은 크게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고 2023년 중반부터 양산을 시작해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176단 4D 낸드의 경우 순조로운 양산 전개를 통해서 3분기 말 전체 낸드 생산의 60% 수준까지 도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26일 3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콘퍼런스콜에서 “D램에 비해 낸드가 가격에 의한 수요 탄력성이 높은데 최근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낮아져 있어 단기간에 급격한 채용량 증가는 기대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응용처별로 보면 PC와 스마트폰의 경우 D램은 10% 초반 수준, 낸드는 10% 중후반 수준의 콘텐츠를 예상을 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50% 정도를 조금 웃도는 수준의 감소를 생각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캐펙스 감소 시나리오에 대해서도 일부 검토 중”이라며 “장비 투자와 인프라 투자의 프로포션(비율)이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D램보다 낸드에서 투자 감소폭이 더 많지만 큰 차이는 아니다”라며 “수익성이 낮은 제품들을 중심으로 우선 웨이퍼 투입을 재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SK하이닉스는 “전 세계적 거시경제 환경 악화로 D램과 낸드 제품 수요가 부진해지면서 판매량과 가격이 모두 하락해 전분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또 “최신 공정인 10나노 4세대 D램(1a)과 176단 4D 낸드의 판매 비중과 수율을 높여 원가경쟁력이 개선됐음에도 불구하고 원가 절감폭보다 가격 하락폭이 커 영업이익도 크게 줄었다”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D램·낸드 등 기존사업 기술개발 및 인공지능(AI), 차세대 메모리 등 미래기술 확보를 위해 R&D 투자를 2018년 7.1%에서 지난해 8.3%로 늘려온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기업이 고전하는 동안 글로벌 반도체 산업에서 중국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시총 100대 기업에 속한 중국 기업은 42개사로 칩4에 속하는 48개사를 턱밑까지 따라잡았다....
21일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메모리 다운사이클에서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수익성과 높은 이익방어력은 낸드와 OLED에서 발생될 전망”이라고 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낸드는 4분기 현재 적자가 확대되고 있는 경쟁사와 달리 올 하반기 낸드 가격이 40% 하락해도 흑자 기조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또한...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D램, 낸드플래시의 가격 하락폭이 컸던 것으로 추정된다"며 "삼성전자는 3분기 잠정 실적에서도 DS(반도체) 사업부의 영업이익은 10조8000억 원에 그치는 등 부진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스마트폰 물량 증가, 신규 모델 출시 효과로 모바일과 디스플레이의 실적이 각각 개선될 것"이라고...
44% 증가한 11조9758억 원, 영업이익은 46.22% 급감한 2조2436억 원으로 전망됐다.
증권가는 업황 둔화에 따라 내년 이익 감소 역시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위민복 대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생산이 수요를 초과해 연말 기준 재고는 역사적으로 높은 수준에 이르게 될 것"이라며 연말 기준 디램 12주, 낸드 9주로 예상했다.
D램 점유율 2분기 연속 상승…세계 1위 유지낸드플래시, 점유율 하락했지만 여전히 1위3분기 업황 악화로 매출 1위는 대만 TSMC에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침체 속에서도 올해 2분기 메모리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D램 시장 점유율 43.4%로 세계 1위를 유지했다. 지난해...
나노시트(Nanosheet) 형태로 구현한 독자적 MBCFET(다중가교채널 트랜지스터) 구조를 GAA 기술에 적용한다.
트렌드포스는 내년 기술 트렌드로 △200층 이상의 낸드플래시 적층 경쟁 △자율주행차용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개발 가속 △전기차 보조금 축소에 따른 배터리 경쟁 격화 △마이크로 LED 활용 다각화 △5G 스마트폰 보급률 60%로 확대 등을 선정했다.
다만 “마이크론은 전반적인 하락장에서도 주가가 급등했다”며 “장비 수출 규제안에 18나노미터(nm) 이하 디램(DRAM), 128단 이상 낸드(NAND) 생산 장비가 포함되면서 중국 YMTC, CXMT의 시장 진입에 제동이 걸렸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디스플레이 산업의 역사를 보더라도 중국 업체들의 시장 진입은 메모리 업체들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해왔다”며 “이번 규제...
이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0조8000억 원(전분기 대비 -22%), 영업이익 1조8000억 원(-56%)으로 시장 컨센서스 영업이익 2조3000억 원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비트 그로스(Bit growth·비트 단위 출하량 증가율)는 전 분기 대비 D램 -4%, 낸드 -10%로 경쟁사 대비 D램 부문이 상대적으로 양호했으나, ASP는 D램, 낸드 모두 전 분기 대비 20% 이상 하락한...
구체적으로는 △16나노미터(nm·1nm는 10억 분의 1m) 또는 그보다 발전된 기술로 만든 로직칩 △18nm 이하 D램 △128단 이상 낸드 플래시 등을 만들 수 있는 장비와 기술이 제재 대상에 포함됐다.
미국 상무부는 제재안 발표 당시 중국에 공장을 둔 외국 기업들에 관한 조치는 별도 규정하지 않아 불안감을 줬다. 이후 앨런 에스테베스 미 상무부 산업안보 차관은 “다국적...
소식통은 중국에 있는 회사 직원이 KLA 법무팀으로부터 “중국 시간으로 11일 오후 11시 59분부터 18nm(나노미터) 이하 D램과 128단 이상 낸드 플래시 기술 및 고급 로직 칩 등을 첨단 반도체 제조사에 납품하는 것을 중단한다”라는 내용의 이메일을 받았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또한 인텔과 세계 2위의 메모리 반도체 제조사인 SK하이닉스가 소유한 중국 반도체 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