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관계자는 “D램, 낸드는 단독으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PC용, 서버용) CPU에서 잘 작동하는지 확인을 해야 하는데 이 과정이 호환성 검사다”며 “삼성이 AMD와 호환성 검사를 마쳤다는 것은 AMD CPU에 자사의 DDR5 제품이 공급될 수 있다는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DDR5는 기존 DDR4 대비 속도는 2배 이상 빠르고 전력 소모량은 10% 이상 낮아 DDR4를 대체할...
SK하이닉스는 8일 세계 최고속 서버용 D램 ‘DDR5 MCR DIMM’ 개발에 성공했으며, 고객 수요가 본격화되는 시점에 맞춰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서버용 D램뿐 아니라 데이터센터 서버에 탑재되는 Enterprise SSD(기업용 대용량 저장장치ㆍeSSD) 분야에서도 기술 우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8월 현존 최고층인 238단 낸드플래시 개발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
이규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예상대비 급락하는 등 반도체 실적 부진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최도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메모리 가격과 출하량이 예상을 밑돌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메모리 수요가 역사상 최악의 구간"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삼성전자는 올해 사상 처음으로 매출액...
3위인 마이크론의 매출은 43억5000만 달러로 26.3% 감소했다.
세계 D램 시장점유율은 삼성전자만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43.4%에서 40.6%로 2.8%포인트(p) 낮아졌다. 반면 SK하이닉스, 인텔은 각각 1.8%p, 1.2%p 증가한 29.9%, 24.8%를 기록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10월 D램과 낸드플래시 고정거래가격은 각각 22.4%, 3.7% 하락했다.
SK하이닉스가 유독 ‘글로벌’에 집중하며 위기 대응 진용을 갖춘 것은 D램, 낸드플래시 등 자사의 주요 메모리반도체 제품의 수출 의존도가 절대적으로 크기 때문이다.
SK하이닉스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전체 매출액(약 36조9495억 원) 가운데 중국, 아시아, 미국, 유럽 등이 차지하는 비중은 97%(약 36조 원)에 달한다.
최근 박정호...
삼성전자의 파운드리(foundry·반도체 위탁생산) 분기 매출이 처음으로 낸드플래시(NAND) 매출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3분기 삼성전자 파운드리 매출은 55억8400만 달러(약 7조3000억 원)로 집계됐다.
이는 전분기보다 0.1% 줄어든 것으로 시장 점유율은 전분기 16.4%에서 15.5%로 하락했다.
삼성전자의 주력인...
세계 최고속 서버용 DDR5 D램 개발D램, 낸드 부진 속…DDR5에 ‘승부수’내년 1월 인텔 ‘사파이어 래피즈’ 출시
메모리 업황 악화로 부진에 빠진 SK하이닉스가 DDR5 시장 개화를 앞두고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한 행보에 나서고 있다. 업계 선점을 통해 적자인 실적에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
◇SK하이닉스
목표주가 11만3000원으로 하향
2023년 낸드 적자 폭 확대
디램 업확 개선 시그널을 기다리며
채민숙·박상수 한국투자증권
◇티앤엘
순항 중인 신제품 출시와 증설
C&D 인수 통한 본격적인 실적 개선 기대
정송훈 한국투자증권
◇HK이노엔
케이캡에 케이캡을 더하다
견디는 것 그 이상, 컨디션
오의림·위해주 한국투자증권
◇아난티
운영 부문...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낸드는 128단 양산 성공으로 2021년 말 흑자 전환했으나 낸드 평균판매가격(ASP) 하락과 솔리다임 영향으로 2022년 3분기부터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며 “2023년 내 업황 반등을 기대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할 때 낸드는 연간 적자를 지속할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낸드 ASP 하락으로 재고자산평가손실(3분기 2300억 원)...
플래시 제품개발 전문가 이병일 DS부문 메모리사업부 플래시 PA1팀 상무는 신공정 이해도와 최적화 노하우를 바탕으로 V낸드 신제품 적기 개발 및 제품 특성 개선 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술을 중시하는 이 회장의 경영 철학이 임원 인사에 반영되면서 여성 기술 인재들도 다수 임원으로 발탁됐다.
이금주 반도체 연구소 D램 공정개발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디램과 △낸드플래시 △SSD △TV △냉장고 △스마트폰 등에서 시장 점유율 세계 1위를 기록 중이다. 2006년 이후 TV 전체 세계 1위, 2011년 이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20억불탑을 수상했다. 올해 상반기 태양광‧첨단소재 분야 수출 1조 원을 달성했고, 미국 태양광 모듈시장 점유율 1위를 확보함과 동시에...
P3는 올해 투자분을 포함 약 100K(디램 50K, 낸드 30K, 파운드리 20K) 규모의 신규 가동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4년 가동 예정인 미국 테일러 파운드리 팹 셋업 모멘텀도 내년 하반기부터 부각될 것으로 봤고, TSMC향 공급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 연구원은 “기존 TSMC 매출 비중은 쿼츠 부문 매출의 약 4% 수준에 불과했지만 내년부터 점진적 증가가...
도 연구원은 “3D NAND(낸드 플래시)가 200단 이상에서 적층 수를 늘리는 속도가 느려지고 피처 스케일링이 가속화되는 방향으로 집적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는 점도 솔브레인에 수혜”라며 “피처 스케일링은 슬릿 사이의 오버 헤드를 줄이고 필러 간격을 줄여 슬릿 당 필러 수를 늘리고 필러의 CD(Critical Dimension)을 축소시키는 방향으로 공정이...
그 결과 한국 기업은 56개 분야 가운데 메모리 반도체인 D램, 낸드 플래시를 비롯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스마트폰 △초박형 TV 등 5개에서 1위 자리에 올랐다.
5개 분야의 1위는 모두 삼성전자였다.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LG전자는 각각 D램, OLED 패널, 초박형 TV에서 점유율 2위를 달성했다.
앞서 2019년과 2020년 조사에서 한국 기업은 각각 7개, 5개...
마이크론은 내년 D램과 낸드플래시 생산량을 2022 회계연도 4분기(6월 3일~9월 29일)에 비해 약 20% 줄일 예정이다.
마이크론은 이와 함께 설비투자의 축소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월 실적발표 당시 2023년 회계연도의 설비투자 규모를 올해 대비 30%가량 줄인다고 발표했는데, 이보다 더 줄이겠다는 것이다. 마이크론은 감산을 통해 올해 메모리반도체 생산량을...
송 연구원은 “낸드(NAND) 부문에서의 실적 악화가 우려되나 본사 부문에서는 176단의 성공적인 양산 확대에 따라 큰 폭의 원가 절감이 발생 중”이라며 “솔리다임의 빠른 운영 안정과 인수 관련 비용 반영 종료 여부가 관건”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SK하이닉스의 전저점 주가 8만800원(주가순자산비율(PBR) 0.86배)은 과거 최저점 배수들의 평균치인 0.95배를...
간밤 마이크론테크놀러지가 반도체 전망이 약해지고 있다면서 현재 D램과 낸드 생산량을 회계연도 기준 2022년 4분기(6~8월) 대비 20% 줄일 예정이라고 발표하면서 일본증시와 중국증시에서 반도체 관련주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여기에 중국 최대 기술기업 텐센트가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실적 부진과 함께 감원에 나선다는 소식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