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은 1분기를 저점으로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며, 언제든 인위적 감산을 통해 실적 개선을 앞당길 수 있는 상황”이라며 “중장기 수익성 극대화를 위한 투자와 감산 규모 결정이 가능하다”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번 다운사이클을 통해 D램·낸드에서 공히 기술 우위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여 업종 내 최선호주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M램은 D램과 낸드플래시의 장점을 결합해 중앙처리장치(CPU) 기능까지 대체할 수 있는 반도체다. 데이터처리 속도가 D램보다 10배 이상 빠르고 생산단가는 낮은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업황 부진으로 재고자산이 늘고 영업이익이 급감했지만 인위적 감산은 하지 않고 있다. 투자 규모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대만의 TSMC...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업황 개선 기대감으로 급등했던 삼성전자의 주가는 단기 업황을 반영하면서 기간 조정을 이어갈 것”이라면서 “다만 이를 지나면 낸드와 파운드리 산업 내 중장기적인 점유율 상승이 가시화되기 시작하고, D램의 유통재고도 정점을 통과할 것임을 염두에 둬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더해 이번엔...
다만 공급의 감소와 수요의 탄력적인 증가가 발생되고 있는 낸드의 경우 올해 1분기말부터 영업적자 폭이 축소되기 시작해 4분기에는 영업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긍정적이란 평가다.
올해 2분기 실적도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분기와 비슷한 61조 원,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55% 감소한 6085억 원을...
현재 삼성전자는 낸드플래시 메모리의 40%를 중국 시안에서, SK하이닉스는 D램의 40%를 중국 우시에서 생산하고 있다. 두 회사의 중국 반도체 사업은 크게 축소되거나 타격을 입게 되는 셈이다.
연원호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경제안보팀장은 “가드레일 적용 대상에 포함될 경우 현재 수준에서 영업·생산을 계속할 수는 있겠지만, 시설 업그레이드를 하지 못한다는 점이...
앨런 에스테베스 미 상무부 차관은 한미경제안보포럼에서 “기업들이 (중국 공장에서) 생산할 수 있는 반도체 수준에 한도를 둘 가능성이 크다”며 “기업이 어떤 ‘단’의 낸드를 생산하고 있다면 그 범위의 어느 수준에서 멈추게 할 것”이라고 했다. ‘단’이란 낸드 플래시 메모리의 셀을 얼마나 높게 쌓느냐는 ‘적층’ 수준을 의미한다. 단이 높을수록 기술...
제품은 메모리(D램, 낸드플래시), 차량용 반도체, 그래픽처리장치(GPU), 중앙처리장치(CPU) 등 다양한 형태를 띠게 된다. 공정별로 소재기업, 장비기업, 팹리스(설계) 및 독자적으로 최종생산까지 하는 메모리기업(삼성, 하이닉스 등)과 팹리스로부터 위탁을 받아 생산하는 파운드리기업(TSMC, 삼성 등)이 있고, 여기서 생산한 반도체를 최종제품인 각종 전자기기에 맞게...
구체적으로는 △16나노미터(nm·1nm는 10억 분의 1m) 또는 그보다 발전된 기술로 만든 로직칩 △18nm 이하 D램 △128단 이상 낸드 플래시 등을 만들 수 있는 장비와 기술이 제재 대상에 포함됐다.
이후 미 동맹국의 다국적 기업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1년의 유예 기간을 주기로 했다.
제이아이테크가 유통하는 특수가스는 3D낸드에서 홀 에칭 공정에서 사용되며, 불화탄소계 특수가스의 선택비를 개선하기 위한 모멤텀 가스로서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특히 3D낸드의 생산과 기술발전이 가속화되며, 사용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특수가스 부문에서의 매출액은 330억 원가량인 것으로 관측된다.
제이아이테크가...
박 연구원은 “낸드(NAND)의 경우 업황 개선에 따른 영업적자 폭 축소가 예상되지만, 디램은 연초 이후 급격히 나빠진 수요와 비우호적인 가격 협상 상황 등으로 인해 전 분기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디램은 업계 내 쌓여 있는 유통재고가 '하반기 업황 개선의 속도'를 더디게 할 것으로 판단돼 시장의 기대치가 낮춰져야 할 필요도...
분양 매출 확대 예정
올해 분양 매출 8000억 원 수준, 운영 매출 2600억 원 수준 전망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
◇ 테스
올해 1분기 영업이익 97억 원으로 전망치 크게 웃돌 것으로 예상
낸드 및 파운드리용 신규 장비 국산화에 성공해 삼성전자 평택3 투자 및 SK하이닉스 공정 전환 투자에 따른 매출 인식률이 당초 예상치 웃돌 것으로 판단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
김 부사장은 “서버의 경우 신규 플랫폼 전환에 따라 고용량 메모리 채용률이 증가해 평균 채용 용량은 전년 대비 D램, 낸드가 20% 증가하면서 DDR5 전환 또한 동시에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DDR5 시장 개화에 대응하기 위한 채비도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12나노급(5세대 10나노급) 공정으로 ‘16Gb(기가비트) DDR5 D램’을 개발했으며 AMD와...
3D 반도체 검사장비 전문 고영테크놀러지,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PLP 기술기업 네패스, 3D 낸드 플래시 생산용 포토레지스트 분야 동진쎄미켐, 건설공학 분야 소프트웨어 글로벌 리더 마이다스아이티, 치과 영상 진단장비의 바텍, 절삭공구 엔드밀 전문 와이지-원, WiFi-Phone Docking System 창시자 인켈, 시공간 분할 증착기술 개발 기업 주성엔지니어링, IC칩 운영체제...
반도체 수출액은 D램·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과 수요 위축으로 1년 전보다 44.5% 급감한 60억 달러에 그쳤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무역수지는 126억9000만 달러의 월간 역대 최대 규모 적자를 기록했다.
정부는 우리 경제가 상반기 바닥을 찍고 하반기부터 반등하는 '상저하고'의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이어 “특히 삼성전자는 2000년 이후 과거 20년간 12개월 선행 P/E의 빠른 상승이 다섯 차례에 불과했고, 해당 시기 모두 삼성전자 주가 강세의 초반부였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1분기 현재 메모리 가격이 50% 하락한 상태에서 글로벌 메모리 업체 모두 디램(DRAM)은 생산원가 이하 수준이고, 낸드(NAND)는 현금원가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그러면서 “지난 3분기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재고자산은 무려 26조4000억 원으로 반도체 분기 매출액을 상회할 정도로 심각하고, 4분기 중 낸드(NAND) 재고평가손실이 수천억 원 발생한 상황”이라며 “이 때문에 상당히 과감한 수준의 감산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덧붙였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명확한 톤은 아니었으나 삼성전자는 보다 구체적인...
산업부는 "반도체 내 수출 비중이 큰 D램, 낸드 등 메모리반도체 제품 가격이 수요 약세와 재고 누적 등의 영향으로 급락해 수출 감소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자동차와 이차전지 등 차량 관련 품목에선 수출이 증가했다. 자동차는 21.9%, 이차전지는 9.9%, 석유제품은 12.2%, 선박은 86.3% 늘었다.
대중 수출도 31.4% 크게 줄었다. 지난해...
SK하이닉스는 1일 4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콘퍼런스콜에서 1조5000억 원 이상의 손실에 대해 "하반기 메모리 수요가 둔화하면서 낸드 사업의 수익성이 악화됐다. 특히 낸드 사업과 관련해 키옥시아, 솔리다임에서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다"며 "키옥시아의 경우 공정가치를 평가한 결과 6000억 손실이 반영됐다"고 말했다.
이어 “기타 낸드...
김우현 SK하이닉스 부사장(CFO)은 “최근 인텔이 DDR5가 적용되는 신형 CPU를 출시하고, AI에 기반한 신규 서버용 메모리 수요가 발생할 수 있는 긍정적인 시그널이 시장에 나오고 있는 데 주목하고 있다”며 “데이터센터용 DDR5와 176단 낸드 기반 기업용 SSD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확보한 만큼 시장 반등시 빠르게 턴어라운드를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