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임메드 관계자는 “솜즈의 처방이 1차 기관으로 확대되는 2024년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외 신경과, 가정의학과, 내과, 이비인후과 등 수면제 처방을 많이 하는 진료과 위주로 우선 확대할 예정”이라며 “각 실시기관과 상의해 확대 규모, 시기 등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간공공협력(PPM, Public-Private Mix) 국가결핵관리사업단의 자문가이자 PPM사업의 중앙운영위원회의 위원인 민진수 서울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잠복결핵 감염자들은 언젠가 활동성 결핵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잠복결핵 단계부터 조기 발견과 발병 전 치료를 통해 결핵을 근원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결핵 퇴치의)핵심”이라며 “정부의 정책 의지가 가장...
이번 발표는 오정환 은평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진행했으며, 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자스타프라잔과 에소메프라졸을 비교하여 유효성과 안정성을 평가하기 위한 3상 임상시험 결과를 분석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3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다기관, 무작위, 이중맹검, 활성 대조 임상 연구를 수행했으며 최대 8주 동안 자스타프라잔 20mg...
강원 영동 지역에선 심장내과 전문의를 찾기 어려워 야간·공휴일엔 대관령을 넘어야 목숨을 건질 수 있다고 한다. 영동 지역만의 얘기가 아니다.
인구 6700만 명대인 영국은 2020년 의대 42곳에서 모두 8639명의 신입생을 뽑았다. 국내 의대 정원의 3배에 가깝다. 의사 수가 1000명당 4.5명인 독일은 의대 정원을 매년 5000명씩 증원하기로 했다. 의료 인력 사정이 한결...
배성만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문제는 mRNA가 매우 불안정한 물질인 동시에, 의도치 않게 강한 선천면역반응을 불러일으킨다는 점에서 임상적 응용에 제약이 있었다”면서 “카탈린 카티코 수석부사장과 드류 와이스먼 연구팀은 변형된 뉴클레오사이드(nucleoside)를 이용 mRNA를 합성해 선천면역반응을 회피하고, 안정성이 증가하는 기술을 처음으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내분비내과 김난희 교수 연구팀(내분비내과 김난희, 신경과 정진만, 의생명연구센터 김재영 교수)과 한양대학교 연구팀(인공지능학과 강경태, 전자공학과 이민식 교수)은 최근 신경질환 양방향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해 국내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신경질환 양방향 모니터링 시스템은 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이용자의 체온과 신경학적...
안미선 아주대병원 종양혈액내과 교수 연구팀(최진혁·김태환 교수)은 2013년 1월부터 2020년 6월까지 근치적 수술 후 위암 2기 또는 3기 진단을 받고 CAPOX(카페시타빈, 옥살리플라틴 병용요법) 또는 S-1(에스원)으로 보조항암화학요법을 받은 환자 611명(S-1: 444명, CAPOX: 167명)을 대상으로 치료 중 또는 종료 후 1년 이내의 혈전색전증 발생 빈도와 위험인자를 분석한...
차청화는 지난 2005년 연극 ‘뒷골목 스토리’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철인왕후’ ‘갯마을 차차차’ 등으로 얼굴을 알렸고, ‘내과 박원장’ ‘왜 오수재인가’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등에도 출연했다.
최근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에 출연했으며, 영화 ‘용감한 시민’ 개봉도앞두고 있다.
△가족력=부부 각각의 고혈압, 심장병, 간질환 등의 내과 질환의 여부, 지적장애, 간질, 난임, 유산 등에 대한 가족력을 조사한다. 유전질환 위험성이 있는 경우 임신 전 보인자인지의 여부를 확인해볼 수 있다. 유전병이 확인된 경우 보조생식기술(ART)을 이용해 시행하는 착상 전 유전진단(preimplantation genetic testing)에 대해 상담할 수 있다.
△의학적 조사=임신으로 인해...
김용철 연세대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교수 연구팀은 최근 심한 석회화를 동반한 심장혈관 치료 시 심장혈관 광간섭단층촬영(OCT)이 유용하다는 것을 입증해 국제학술지 ‘심장학 저널(Cardiology Journal)’에 게재했다고 10일 밝혔다.
동맥경화 등으로 칼슘이 혈관에 쌓이면서 혈관벽이 딱딱하게 굳는 현상을 석회화라고 한다. 또 OCT는 협심증 및...
안진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는 “최근 봄가을 꽃가루에 더해 대기오염의 악화 등으로 알레르기 환자가 더 많아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결막염·콧물·재채기에 호흡곤란까지…치료 첫걸음 원인물질 규명
대표적인 알레르기질환 주요 증상은 눈이 가렵거나, 붓고 충혈되는 결막염 등이 있다. 또 코 증상으로 콧물, 재채기...
이날 노지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코로나19 엔데믹 전환기에 접어들었다고 하지만 여전히 환자는 발생하고 있다”라면서 “기저질환자나 면역저하자, 고령층은 코로나19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는다”라고 말했다.
노 교수는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가 백신 접종을 완료할 경우 확진되더라도 미접종자 대비 사망을 포함한 중증진행...
김남훈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 문준성 영남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 등 10명의 내분비내과 전문의의 감수를 통해 신뢰도를 확보했다. 당뇨병 환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13만 구독자를 확보한 대한당뇨병학회가 영상 콘텐츠로 공개한 내용을 단행본으로 정리했다.
편집기자가 펴낸 시집 '안 봐도...
아주대병원 알레르기내과 예영민 교수 연구팀(최보윤 연구교수)은 만성 두드러기 환자 86명과 정상인 대조군 44명을 대상으로 단백칩 분석에서 찾은 열충격단백10(HSP10)에 대한 자가항체를 측정해 만성 두드러기를 악화시키는 새로운 원인을 찾았다고 5일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분석 결과, 만성 두드러기 환자군에서 정상인 대조군과 달리 HSP10에 대한...
1927년생인 강 명예회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 의과대학원에서 내과 석사학위,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에서 의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이듬해인 1959년 한국에 돌아와 동아제약에 상무로 입사했고, 회사의 경영혁신과 체질 개선 및 재건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생명보다 더 큰 가치는 없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우수한 효능의 의약품을 생산...
발이 떨어지지 않는다. 수많은 계단을 올라왔는데, 앞을 보니 또 다른 가파른 계단의 연속이다. 휴~ 긴 한숨이 나오며 제자리에 털썩 주저앉았다. 되돌아가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다. 하지만 올라온 것이 아까워 다시 계단에 발을 올린다. 오르고, 쉬고, 오르고 쉬고, 한참을 올라온 것 같은데 표지판에 새겨진 거리는 줄어들 줄 모른다. 행여 하산하는 사람이라도 있으면...
1955년 서울대 의과대학원에서 내과 석사학위, 1958년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에서 의학박사를 받았다. 이듬해인 1959년 한국에 돌아와 동아제약에 상무로 입사했고, 회사의 경영혁신과 체질 개선 및 재건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
동아쏘시오그룹에 따르면 당시 강 명예회장은 창립 후 처음으로 공개채용을 도입했고, 1961년 10월 2기 공채로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이후...
이에 대해 배성만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이들의 연구가 화이자사나 모더나사의 mRNA 기반의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점이 높게 평가받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노벨위원회에 따르면 코로나19에 대한 효과적인 mRNA 백신 개발을 가능하게 한 것은 뉴클레오사이드 염기 변형에 관한 두 연구자들의 발견이다. 이들의 발견은 2020년 시작된...
수원 윌스기념병원 심·뇌·혈관센터 이승화 원장(심장내과 전문의, 의학박사)의 연구논문이 영국의 저명학술지 네이처 출판(Nature Portfolio)에서 발행하는 과학 메가 저널,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최신호에 게재됐다.
3일 윌스기념병원에 따르면 이승화 원장 심뇌혈관센터 연구팀은 ‘비심장수술 시 65세 이상의 저위험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