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컨셉 마스터플랜 패키지가 완성되면 올해 10월 중으로 잔지바르 산업통상부가 한국을 방문해 사업 홍보 및 한국 기업 유치 행사를 진행할 계획을 갖고 있다.
한편, 탄자니아합중국은 남한 면적의 9배 크기인 탕가니카와 서울시 4배 크기인 잔지바르연합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내전이 없는 아프리카 국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바이든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의 통화 여부에 대해선 “남한이든 북한이든 어느 쪽과도 대통령의 통화와 관련해 공개할 내용이 없다”며 “우리는 한국 및 스웨덴 등 동맹과 관여하고 있지만, 대통령의 통화와 관련해서는 밝힐 내용이 없다”고 했다.
현재 핵협의그룹(NCG) 참여를 위해 한국에 머물고 있는 커트 캠벨 미 국가안보회의(NSC) 인도·태평양 조정관이 문제...
이에 크룩스 대사는 “숭실대는 1897년 평양에서 출발한 이산대학으로서 북한과 남한에서 대사로 근무하는 저에게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며 “한영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대사관에서 숭실대학교와 함께 뜻깊고 의미 있는 협약식을 맺을 수 있어 기쁘다”고 답했다.
주한영국대사관이 대학과 업무협약을 맺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크룩스 대사는 지난해 10월...
1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성일 북한 외무성 국장은 현 회장 측이 정부에 대북접촉신고를 제출한 것과 관련해 “남조선(남한)의 그 어떤 인사의 방문 의향에 대하여 통보받은 바 없고 알지도 못하며 또한 검토해볼 의향도 없음을 명백히 밝힌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조선의 그 어떤 인사의 입국도 허가할 수 없다는 것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정부의...
이현준 한국시멘트협회 회장은 기념사에서 "대한민국 시멘트산업은 1942년 삼척에 8만 톤 규모의 남한 최초 시멘트 공장이 세워진 뒤 80년 넘게 주택, 도로, 항만 등 다양한 인프라 건설에 시멘트를 공급하며 경제발전에 기여했다며 “어려운 경영 여건에서도 환경개선과 순환자원 재활용 확대를 위한 대규모 투자를 지속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시 시는 함경북도 나선과 러시아 연해주 녹둔도 접경지역에 있는 이순신 장군의 북방유적을 남한, 북한, 러시아 등 3개국이 참여해 공동으로 조사함으로써 남북협력의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
하지만 남북교류협력위 심의 절차를 거치기 전 민간단체와 시가 예산지원 협약을 체결한 탓에 사업비 적정 여부에 대한 검토가 미흡하게 이뤄졌고, 당초 계획과...
뉴욕 대기질지수 342까지 치솟아...뉴델리 제치고 1위대기질 경보 발령에 야외 활동·항공편·경기 등 취소시민, 코로나19 이후 버렸던 마스크 다시 착용캐나다, 올해 400건 이상 화재 발생남한 면적 3분의 1 이상 태워
캐나다 산불 여파로 북미 전역이 황색 연기에 뒤덮이고, 미국 뉴욕의 대기질은 세계 최악을 기록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남한 면적(1000만 헥타르)의 3분의 1이 넘는 규모다. 또 같은 기간 캐나다 10년 평균 소실 면적의 12배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현재도 414곳에서 산불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 중 ‘통제 불능’ 지역으로 분류된 곳만 239곳에 달한다. 빌 블레어 캐나다 비상계획부 장관도 “활성화한 화재 절반 이상이 통제할 수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캐나다 천연자원부 산하...
11일 오후 서울 종로 금호미술관에서 만난 임노식 작가는 고향 경기 여주 남한강변 일대 풍경을 작업 소재로 삼았다고 했다. 2009~2010년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 일환으로 남한강 부근 흙을 퍼 올려 높게 쌓아뒀던 것이 본래 용도로 사용되지 못하면서 지역에 ‘모래산’을 이루게 됐다고 했다.
임 작가의 작품은 판화에 가는 선을 파내고 그 위에 물감을 입혀...
그러면서 "김일성은 '남한 단독정부 수립'을 막고, 공산 정권을 세우기 위해 김구 선생을 이용했다"며 "그런 북한의 전략까지 알려줘야 정확한 비교가 되지 않는가"라고 덧붙였다.
이를 두고 이준석계로 분류되는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의 김용태 전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로마에 가면...
남한 북단인 춘천 소양강댐 인근 벚꽃도 4월 2일에는 활짝 피었습니다. 이는 2021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이른 벚꽃 개화입니다. 이렇게 이른 개화의 원인 역시 높은 기온이죠.
예상보다 일주일 가까이 빠른 벚꽃 만개에 지자체와 지역 상인들은 실망이 큽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벚꽃 축제를 재개한 지역들이 많은데요. 만반의 준비가 무색하게...
그는 “사과한다면 왜, 어떤 점에 대해서 사과해야 하는지를 명백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우리가 구태하게 4·3사건이라는 전후 맥락을 보면 ‘5월 10일 대한민국에서의 단독 선거를 무조건 파탄시키라’는 소련 공산당의 지시와 이 지시를 받은 김일성이 평양에 있던 남로당 박헌영에게 (지시를) 전달했고, 제주도뿐만 아니라 남한 전역에서 5·10 단독 선거를...
남한의 선 비핵화와 북한의 핵 불포기 평행선은 승자 없는 치킨게임으로 치닫고 있다.
한반도정세는 어둠 속의 터널에 갇혀있는 암울함을 보여준다. 미국 중심의 네트워크와 중국 중심의 네트워크가 충돌 시 지정학적 위기로 비화할 가능성이 높다. 취약구조 속에는 대만과 한반도가 해당된다. 윤석열 정부의 강경정책과 김정은 정권의 핵고도화 정책이 남북관계의...
이번 초안에는 남한 등 외부 문화 유입을 차단하는 반동사상문화배격법 관련 내용이 새로 포함됐다.
결의안에는 “독립신문과 기타 매체의 설립 허가를 포함해 온·오프라인에서 사상·양심·종교·신념의 자유와 의견·표현·결사의 자유를 보장하고 이러한 권리를 억압하는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을 포함한 법과 관행을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재일조선인 1세대 80%는 고향 '남한'... 그런데 우리 뭘 해줬나"
김도희 감독은 “북한은 해방 이후 (찬밥 신세가 된) 재일동포를 해외동포로 인정하고 금전과 학교 설립 등을 지원했다. 그런데 남쪽에서는 ‘알아서 살라’고 무시했고, 나중에는 ‘조선국적이니까 입국 금지’라고도 했다”고 지적했다. “우리 쪽에서 아무것도 해주지 않고 북한 교육을...
정 전 장관은 북한은 “우리가 핵 카드를 들고나온 이유는 미국과의 수교를 위해서인데 아무런 결정권이 없는 남한이 남조선이 들어올 이유가 없다”고 했고, 미국은 “북한이 그렇게 나오니까 슬그머니 회담이 어떻게 진전되는지 자세히 브리핑해줄 테니까 그리 알고 결과를 기다리라는 식으로 태도를 바꿨다”고 당시를 기억했다.
결국 미국은 북한에게 영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 김여정은 발사 하루 뒤인 19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여전히 남조선 것들을 상대할 의향이 없다"면서도 “확장억지, 연합방위태세를 떠들며 미국과 남조선(남한) 것들이 조선반도(한반도) 지역에서 군사적 우세를 획득하고 지배적 위치를 차지해보려는 위험천만한 과욕과 기도를 노골화하고 있는 것은...
김주애의 모친인 리설주는 두세 걸음 떨어져 이들을 바라보고 있어, 딸 김주애의 위상이 더 높아보인다. 이처럼 김주애가 주요 행사에 또 모습을 드러내면서 후계자 여부를 둘러싼 갑론을박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 위원장은 이날 연회 연설에서 남한이나 미국에 대한 직접적인 메시지를 밝히지는 않았다.
이는 북한이 대남 핵선제 공격을 가할 수 있는 공세적 핵무력정책을 채택하는 한편 남한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단거리 탄도미사일에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다는 분석이 잇달아 제기되는 데 따른 국민들의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박인국 최종현학술원 원장은 "분석이 조심스럽지만 기존과 달리 북핵 위협이 실제적 상황으로 많이 진전됐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