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대화가 활발할 당시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으로 핵심 역할을 맡았던 윤건영 의원은 같은 날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정부에서 있었던 3차례의 남북정상회담과 교류 협력사업 어디에서도 북한의 원전 건설을 추진한 적이 없다"며 "행정부 국가공무원이 총 68만명인데 그들의 컴퓨터에 있는 문서가 모두 남북정상회담 의제이고 정부 정책인가"라고...
그러면서 “평창동계올림픽을 활용해 남북 대화 물꼬를 튼 것처럼 도쿄 올림픽을 통해 남북 대화의 물꼬를 트면 올림픽의 의의를 더 크게 할 것”이라고 희망했다.
내년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이벤트 같은 문화교류도 필요하고 문화, 스포츠 다양한 교류, 경제협력이 활발히 이뤄져야 한다”며 “이를 기점으로 양국이 활발한 교류를 하고 국민 간 우정이...
통일부는 이와 함께 ‘판문점 선언’의 국회 비준 동의를 추진하고 남북교류협력법을 변화된 환경에 맞게 개정하는 등 남북관계를 제도화해 지속 가능한 정책 추진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보고했다.
국방부는 ‘강한안보, 자랑스러운 군, 함께하는 국방’ 구현을 통해 정부의 정책을 힘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2021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먼저 굳건한 한미...
통일부는 14일 제318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열어 이산가족 실태조사 등 7건(약 271억 원)에 대한 남북협력기금 지원을 의결했다. 불과 이틀 전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담화에서 ‘당대회 기념 열병식을 정밀추적했다’는 남측을 향해 “특등 머저리들”이라고 맹비난했다. 하지만 통일부는 북한의 8차 당대회 분석자료를...
국가들과의 교류·협력 확대와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검토로 수출시장 확대가 기대됨에 따라 중소기업 수출지원 사업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북간 평화와 상생을 위한 전제조건으로 개성공단 재개 등 경제협력 논의도 재개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계도 경제의 핵심 주체로서 변화와 혁신을...
남북협력만으로도 이룰 수 있는 일들이 많습니다.
'평화'가 곧 '상생'입니다.
우리는 가축전염병과 신종감염병, 자연재해를 겪으며 서로 긴밀히 연결되어 있음을 자각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많은 문제에서 한배를 타고 있습니다.
남북 국민들의 생존과 안전을 위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합니다.
코로나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상생과 평화의 물꼬가 트이기를...
이어진 남북교류는 2018년 역사적인 4·27 남북정상회담이라는 결실을 보았다. 당시 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위원장이 함께 평화의 집 앞에서 판문점선언을 낭독하는 모습은 희망을 품게 하기에 충분했다. 남북 간 활발한 회담과 합의가 이어지고 이산가족 상봉이 재개됐다. 남북이 언제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동연락사무소가 가동되고 철도와 도로 연결 준비가...
서울시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4일까지 만 19세~69세 서울시민 2000명을 대상으로 '서울시민 남북교류협력 정기 의식조사' 설문조사를 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2.2%p이다.
조사 결과 남북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서울시민의 67.6%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지난해 12월 진행한 조사*에서 응답자 74.2%가 통일이 ‘필요하다’고 답한 것에 비해...
지금까지 대북투자는 1990년 '남북 교류협력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이래 30여 년간 이어져왔다.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사업, 경의선 철도와 도로 연결 같은 대규모 남북협력사업부터 북한산 농수산물과 광물의 반입, 임가공교역까지 다양한 규모와 형태로 이루어졌다. 특히 2018년에는 남북정상회담과 판문점선언에 이어 북미정상회담, 평양선언 등이 숨가쁘게...
미전실이 해체된 후, 삼성 계열사 사장들 간의 교류는 거의 사라졌다. 과거 수요 사장단 회의를 통해 매주 만나 현안을 논의했던 것과 달라진 모습이다. 계열사 전략기획, 커뮤니케이션팀 등 주요 부서 임원들 간의 소통도 보기 힘들다.
통일성 있는 전략을 추진하던 거대 그룹 삼성의 구심점이 사라지고 소통 마저 끊기면서, 곳곳에서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미전실...
문 대통령은 "앞으로도 양국이 경제협력과 함께 인적·문화적 교류·협력을 더 강화해나감으로써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욱 긴밀하게 발전시켜나가길 바란다"며 "특히 2년 후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30년을 준비하는 장기적 발전 방안을 마련해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 "한반도 상황을 안정적으로...
두 사람은 코로나19 대응 협력과 양국 간 고위급 교류, 한반도 정세, 지역 및 국제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왕 부장은 특히 경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미중 갈등 현안에 대한 중국 입장을 설명한 것으로 보인다. 왕 부장은 전날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와 면담하면서도 코로나19 대책과 경제 회복을 위해 일본과 협력을...
아울러, 북한 주민과의 접촉 신고에 대한 통일부 장관의 수리 거부권을 삭제하고 사후 신고를 인정하려는 남북교류협력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갑론을박했다.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은 "신고제 본연의 취지에 맞게 운영하기 위한 것"이라며 "단순접촉까지 규제하는 것은 법 취지에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같은 당...
중소벤처기업의 국제화 분야에서는 △북ㆍ중 교역이 남북경제교류에 주는 시사점(오수대 중앙대) △신남방정책의 의미와 성과(김기찬 가톨릭대) △빅데이터 활용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및 추진 방향(전우형 코트라) △한국 핀테크 스타트업의 동남아진출 전략(정유신 서강대) △사람중심기업가정신의 혁신 효과ㆍ공감효과를 중심으로(로렌스 가톨릭대) 등의...
이 대표는 2002년 한일 월드컵과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등 기존에 열렸던 스포츠 행사와 2022년 열리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2024년 강원도에서 열리는 동계 청소년 올림픽 등을 거론하며 주변국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쿄올림픽이 성공하려면 미일 관계, 남북관계, 남북일 관계가 성공을 도와줘야 한다”며 “한일정상회담과 연내 예정된...
지난해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이 개정돼 지자체도 남북 간 협력사업의 주체로 인정돼 교류를 할 수 있게 됐다.
정치권에은 임 특보의 행보를 주목하고 있다. 최근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2심에서 댓글공작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은 데 따라 대선 출마가 불투명해진 만큼 임 특보의 향후 행보는 더 관심받을 것으로 보인다.
학술대회는 ‘남북 상호 이해와 문화교류’를 주제로 열린다. 덕성여대가 올해 창학 10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해 준비한 행사다. 덕성여대 관계자는 “창학 100주년을 기념해 앞으로 다가올 남북한 화해 협력 시대에 대비하고 새로운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고 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독일·일본·중국·한국 등 4개국에서 활동 중인 현장 전문가와 연구자...
신현영 의원은 지난 7월 2일 북한에 재난이 발생했을 때 보건의료인력과 의료장비, 의약품 등의 긴급 지원을 가능케 하는 ‘남북 보건의료의 교류협력 증진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사실상 17대, 19대, 20대 국회에서 보수 정치인들이 발의해온 법안임에도 의료계 파업 국면에서 ‘의료인 강제 북송법’ 등으로 왜곡돼 논란에 휩싸였다. 현재 외통위에 계류 중인...
변협은 "정부는 '평화'를 앞세워 보건과 의료협력, 금강산 관광 등 남북교류협력 사업에 주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우리 국민의 생명과 인권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이번 사건과 같은 비극적인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변협은 이번 반인륜적인 사태에 대해 국내법과 국제법상 제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