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폭 커진 '잠룡' 임종석...전국 돌며 지자체장 회동

입력 2020-11-1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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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도시 교류사업 추진...정치권 이목 집중

▲<YONHAP PHOTO-4618> 문 대통령, 외교안보특보에 임종석 전 비서실장 임명    (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3일 대통령 외교안보특보에 임종석 전 비서실장을 임명했다. 2020.7.3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2020-07-03 16:13:30/<저작권자 ⓒ 1980-2020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YONHAP PHOTO-4618> 문 대통령, 외교안보특보에 임종석 전 비서실장 임명 (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3일 대통령 외교안보특보에 임종석 전 비서실장을 임명했다. 2020.7.3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2020-07-03 16:13:30/<저작권자 ⓒ 1980-2020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여권의 잠룡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임종석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전국을 돌면서 기초자치단체장들을 만나고 있는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임 특보는 자신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경문협)의 '남북 도시 교류 사업' 추진차 지자체들을 방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치권과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임 특보는 최근 기초자치단체장 등을 비롯해 지역 주요 인사들을 만나며 남북 도시 교류 사업 업무협약식을 맺고 있다.

협약식 후에는 원하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단체장이나 지역 기업인 등과 비공개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남북 도시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앞서 경문협은 지난 7월 남측과 북측의 도시 30쌍의 결연을 맺는 남북 도시 교류 사업을 시작했다. 남측 도시의 인프라와 조건에 맞춰 북측 결연 대상 지역을 선정하고, 경문협이 보유한 북측 정보와 연결선을 통해 실질적인 교류 사업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난해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이 개정돼 지자체도 남북 간 협력사업의 주체로 인정돼 교류를 할 수 있게 됐다.

정치권에은 임 특보의 행보를 주목하고 있다. 최근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2심에서 댓글공작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은 데 따라 대선 출마가 불투명해진 만큼 임 특보의 향후 행보는 더 관심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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