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이산가족 상봉도 재개됐고 앞으로 상호대표부로 발전하게 될 남북공동연락사무소도 사상 최초로 설치하게 됐다”며 “며칠 후면 남북이 24시간 365일 소통하는 시대가 열리게 될 것이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북미 정상회담 또한 함께 평화와 번영으로 가겠다는 북미 양국의 의지로 성사 됐다”며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이행과...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오전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열린 제73주년 광복절 및 제70주년 정부수립 기념 경축식에서 “앞으로 상호대표부로 발전하게 될 남북공동연락사무소도 사상 최초로 설치하게 됐다”며 “며칠 후면 남북이 24시간 365일 소통하는 시대가 열리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를 위한 준비사항을 점검하는 등 4·27 판문점 선언 합의사항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상임위원들은 북한산 석탄 반입 관련 동향을 점검하고, 정부 차원의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관련법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실제로는 이번이 여섯 번째 방북신청이지만 신 회장은 “답변이 유보된 방북 신청을 촉구하는 의미”라고 밝혔다.
한편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설을 위한 개보수 공사는 2일 시작됐다. 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남북 정상이 지난 4월 27일 ‘판문점 선언’을 통해 합의한 사항으로 정부는 8월 중순까지 공동연락사무소를 개소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북미 회담 이후에도 개성공단 재가동 여부가 오리무중 상황이 되자 입주 기업들의 답답함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설을 위한 개보수 공사는 2일 시작됐다. 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남북 정상이 지난 4월 27일 ‘판문점 선언’을 통해 합의한 사항으로 정부는 8월 중순까지 공동연락사무소를 개소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부에 따르면 2일부터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설을 위한 개보수 공사가 시작된다. 그러나 2016년 2월 개성공단이 전면 가동 중단된 뒤 입주기업들의 방북은 현재까지 유보 상태다. 이임동 개성공단 근로자협의회 간사는 “기업들이야 희망을 품고 있지만 북미 간 관계 개선이 잘돼야 재가동되지 않겠나”고 반문했다.
신한용 개성공단입주기업 협회장은...
지난 8일에는 청와대, 통일부, 현대아산 인사 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추진단과 함께 현지 점검을 벌였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자체 조직 정비를 통해 대북사업 재개에 대비하고 있다.
도로·철도 및 에너지 등 인프라 사업을 위해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동서발전 등 에너지공기업들도 대북사업준비팀을 구성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LS그룹 각 계열사도...
판문점 선언에서 이미 경의선과 동해선을 연결하기로 합의한 데 이어 지난 8일에는 천해성 통일부 차관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설을 위해 개성공단 점검을 마쳤다. WSJ는 “10년 전보다 강력한 대북제재안이 추가됐기 때문에 햇볕 정책이 부활하긴 힘들 것”이라면서도 “문재인 정부의 경제 협력 정책은 안정적인 수입원을 원하는 북한에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다”...
남북은 지난 4월 27일 정상회담에서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개성에 설치하기로 합의했는데, 설치 장소를 보다 구체화한 것이다.
남북은 사무소를 어디에 설치할지 검토하기 위해 우리측 사전 점검단이 이달 15일 이전에 방북하며, 본 사무소 개소 이전에 임시 사무소를 개소하기로 구두로 합의했다고 통일부는 밝혔다.
연락사무소를 개성공단에 설치하기로...
또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개성에 설치기 위해 임시 연락사무소를 개설키로 했다고 말했다.
남북고위급회담 우리측 대표로 참석한 조 장관은 이날 오후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6·15 남북공동행사는 개최하지 않는 것으로 (남북이)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이를 토대로 서로 문서교환 방식으로 의미있게 행사를 (어떻게) 넘길...
신한용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장은 "판문점 선언으로 3대 대표 사업 재개 시기가 다가왔음을 느낀다"며 "특히 개성에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를 두기로 하고 8·15를 계기로 금강산에서 남북 이산가족 상봉이 재개되는 것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신 위원장은 "무엇보다 2016년 2월 이전으로 돌려놓기를 기대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개성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외에 서울과 평양에 연락사무소를 설치하자고 제안했고, 이에 김 위원장이 긍정적인 입장을 밝힌 것으로 1일 알려졌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이날 정의당 이정미 대표에게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국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 배석자는 “(조 장관이)...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분야별 대화 체계의 전면 복원과 함께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상시 협의의 틀을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관계 개선이 정착되도록 할 것이다”며 “이번 판문점 선언을 통해 남과 북은 완전한 비핵화와 핵 없는 한반도를 공동 목표로 합의해 한반도는 물론 세계사적 대전환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입주기업들은 남북 정상회담 합의 사항 중 개성에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설치하기로 한 내용을 가장 전향적으로 받아들였다. 정부가 5월에 고위급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논의가 원만하게 진행되면 연락사무소는 이르면 6월에 문을 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용 개성공단기업 비대위원장은 “개성 공동연락사무소는 공단 정상화에 촉매제...
2년 전 개성공단 중단 결정 이후 남북경제협력이 끊어진 개성에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들어선다.
이번에 합의된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남북경제협력협의사무소를 떠올리게 해 경협 추진을 위한 기초 논의가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정상회담을 통해 채택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