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대선주자로 나선 남경필 경기지사는 당내 경쟁자인 유승민 의원과 악연이 깊은 정두언 전 의원을 영입했다. 이른바 저격수다. 정 전 의원은 첫 기자간담회에서 유 의원을 향해 “실제로 ‘남자 박근혜’란 말이 나오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반면 유 의원 측 전직 의원들은 ‘실용파’다. 이명박 정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낸 진수희 전 의원의 영입이...
바른정당의 또 다른 대선주자인 남경필 경기도지사도 이날 오전 입장문을 발표해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며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 부회장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로 구속된 것을 두고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수사도 조속히 마무리 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바른정당의 남경필 도지사는 전면적인 모병제를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오는 2022년까지 사병 월급을 최저임금액의 50% 수준으로 단계적으로 인상해 2023년부터 연봉 2400만 원에 3년간 복무하는 병사를 모집해야 한다는 게 구체적인 구상이다. 이를 위해 필요한 6조9000억 원의 예산은 법인세·비과세 감면 축소분(5년간 16조5000억 원)으로 조달할 수 있다고 남 지사는...
jtbc ‘썰전’의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jtbc ‘말하는 대로’의 이재명 성남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심상정 정의당 대표, TV조선 ‘강적들’의 남경필 경기지사, SBS ‘양세형의 숏터뷰’의 안희정 지사…. 조기 대선이 가시화하면서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 후보들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급증하고 있다. 또한, KBS ‘해피투게더’를...
같은 당 남경필 경기지사 역시 특목고와 자사고를 폐지하는 동시에 복잡한 대입 전형을 수능 위주로 단순화하겠다는 입장이다. 남 지사의 공약 중 더욱 눈길을 끄는 건 사교육 폐지다. 그는 사교육을 마약에 비유하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사교육 폐지를 국민투표에 부치자고 했다. 그 결과 찬성 여론이 높으면 ‘교육 김영란법’을 만들어 사교육을 법적으로 처벌하겠다고도...
같은 당 주자인 남경필 경기지사도 ‘주 40시간, 연장노동 포함 주 52시간’ 제도를 확립하고 ‘야근 없는 날’을 확대하겠다고 공언했다.
대선주자들은 성과연봉제, 최저임금, 비정규직 문제 등 노사정 간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는 사안에 대한 해법도 내놓고 있다. 현 정부가 추진 중인 성과연봉제에 대해선 부정적인 의견이 많아 노동정책의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남경필 경기지사가 13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특검의 수사기간을 연장하기 위한 특별검사법 개정 필요성을 주장했다.
남 지사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특검 기간을 연장하는 특검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남 지사 측은 “헌재 탄핵 결정이 빨라도 내달 중순으로 예상되는데 특검이 이달 말로 기간이 끝나면 차후 국정농단에 대한...
0%포인트 떨어진 3.9%로 각각 나타났다.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의 지지율은 0.9%포인트 오른 3.2%였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의 지지율은 1.2%포인트 상승한 2.3%였고, 홍준표 경남지사는 1.8%, 남경필 경기지사는 1.5%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실제 황 권한대행의 몸값도 높아지고 있다. 황 권한대행의 페이스북 계정이 최근 여권 성향 지지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면서 권한대행을 맡은 이후 2만 명이던 팔로어가 4만2000명으로 두배 늘었다. 보수 진영 대선 주자인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도지사보다 많은 팔로어 숫자다.
바른정당 대선주자인 남경필 경기지사는 12일 국민투표로 사교육을 금지하고, 공교육 강화를 위한 초·중등 교사채용을 확대하는 방안을 밝혔다.
남 지사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본인의 대선공약인 ‘대한민국 리빌딩(재건축)’ 중 교육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먼저 ‘사교육 금지’는 내년도 지방선거 때 국민투표를 함께 실시해 ‘사교육 금지’...
남경필 경기지사는 재벌에 집중된 경제구조를 해체하는 작업이 필요하다며 기업들이 제대로 경쟁할 수 있는 ‘공유적 시장경제 시스템’을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대선주자들의 재벌개혁 공약들은 조기 대선 정국에서 지나치게 반기업 정서에 기대 포퓰리즘(대중인기영합주의)이라는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다. 경제 위기가 고조돼 기업 경영 환경이 날로 악화되는...
반면 같은 당 남경필 경기지사의 아들 남모씨는 불미스러운 일로 입길에 오른 경우다. 남모씨는 2014년 여름 중부전선 군부대내 폭행사건 및 성추행 피의자로 군 수사기관에서 조사를 받았다. 사건의 여파가 급속도로 번지자 남 지사는 “사회지도층의 한 사람으로서 제 자식을 잘 가르치지 못한 점 모두 저의 불찰”이라고 대국민사과를 했다.
국민의당과의 통합을...
바른정당의 대선주자 남경필 경기지사의 경우 정치권에서는 유명한 금수저지만 “혼자 다 먹는 금수저가 아니라 흙수저와 함께 나누는 정치를 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그는 지난달 “사교육이야말로대한민국 불공정의 상징인 금수저, 흙수저론의 배경”이라고 지목하며 사교육폐지를 위한 국민투표, 교육 김영란법 제정 등을 첫 대선공약으로 내걸었다.
◇ ‘금수저’ 안철수·유승민·남경필 = 국민의당 안철수 전 공동대표와 바른정당의 유승민 의원, 남경필 경기지사는 자타공인 ‘금수저’다. 세 주자는 재력과 명예를 갖춘 아버지를 뒀다는 공통점이 있다.
먼저 안 전 대표의 아버지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 부산에서 49년간 병원을 운영했다. 안 전 대표는 그의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서울대 의대에 진학했고, 아버지가...
이 밖에 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성남시장과 국민의당과 통합을 선언한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 바른정당 대선주자인 남경필 경기지사도 전작권 환수에 긍정적인 입장이다.
앞서 문 전 대표는 전작권 환수와 함께 군 복무 기간을 1년으로 단축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국회부의장인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은 “군복무 기간을 1년으로...
또 바른정당의 두 보수 대선주자인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일자리 정책으로 혁신성장 기조를 적용, ‘청년 창업 지원정책’을 전면에 내세웠으며 남경필 경남지사는 ‘지역경제혁신’을 통한 일자리 정책을 강조하고 있다.
조기 대선이 가시화되면서 여야 대권 잠룡들은 일자리 공약을 통해 정책 선명성 경쟁에 스타트를 끊었지만 벌써부터 인기 영합주의를 겨냥한...
바른정당 대선 경선 후보 남경필 경기지사는 7일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의 대선 불출마 선언에 대해 “안타깝게 지켜봤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이날 오후 본인의 페이스북에 “김 의원은 지역구도를 이겨냈고 진영을 뛰어넘는 새 정치를 위해 함께 노력해왔다”며 “현실정치에서 합리적 중도세력이 갖는 어려움을 깊이 이해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에 반해 남경필 경기지사는 ‘패권세력 제외’라는 원칙하에 보수후보 단일화 대신 민주당 소속 안희정 충남지사와 안 전 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를 콕 짚어 연정 대상으로 거론했다.
이런 가운데 안 지사는 “국가 운영에서 노무현 정부가 못 다 이룬 대연정, 헌법의 가치를 실천할 것”이라며 대연정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다만 문 전 대표를 비롯해 당 안팎의...
바른정당의 대권주자인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새누리당과의 보수 후보 단일화를 두고 날선 신경전을 벌였다.
먼저 문제를 제기한 쪽은 남 지사였다. 남 지사는 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에서 “현 시점에서 보수후보 단일화, 특히 새누리당을 포함한 단일화를 반대한다”며 당 지도부가 이 문제에 대해 당에서 정식 논의해줄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