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밀도를 크게 늘린 컨덴스드 배터리를 개발하는가 하면 값싼 소듐(나트륨)을 원료로 한 ‘나트륨이온 배터리’도 개발했다. 고성능 배터리의 품질은 높이고, 저가형 배터리의 가격은 더욱 낮추며 기술과 가격 모든 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것이다.
국내 배터리 업체들도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하며 중국의 추격을 견제하고 있다. 각 사의...
중국 CATL, 나트륨이온 배터리 출시리튬 이온을 나트륨이온으로 대체 中나트륨은 리튬 가격의 80분의 1 수준에너지밀도 낮고 무겁다는 단점 존재
전기차 가격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저렴한 배터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값싼 소듐(나트륨)을 원료로 한 ‘나트륨이온 배터리’가 떠오르고 있다.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로 이미 저가형 시장을 장악하고...
비싼 리튬을 저렴한 나트륨으로 대체한 배터리가 '나트륨 배터리'다.
나트륨은 식탁에 오르는 소금(염화나트륨·NaCl)의 주성분인 만큼 흔한 원소다. 그간 배터리 제작에 필수로 쓰여온 리튬 대비 가격이 80분의 1로 저렴한 데다 400배가 넘는 풍부한 매장량을 자랑한다.
배터리업계에서는 나트륨 배터리가 기존 리튬 배터리보다 30~40% 저렴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간 SK가 조지아주에 배터리 생산공장을 운영하는 등 역점을 둔 바 있는 그린 비즈니스 파트너십이 최 회장의 진두지휘 하에 수소∙원전∙청정 에너지 등으로 확장된 것이다.
이를 통해 SK는 반도체, 배터리 등 전략산업 공급망은 물론, 그린 비즈니스까지 한미 간 ‘윈윈(win win)’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게 됐다.
최태원 회장은 작년 7월 미국...
27일 IV리서치는 “백광산업은 염화나트륨을 원료로 가성소다, 염산, 액체염소 등 무기화학제품을 제조하는 기업”이라며 “주요 사업부는 가성소다(CA‧Chlor-Alkali) 사업부, 소재 사업부, 식품첨가제 사업부 등”이라고 했다.
IV리서치는 “향후 백광산업의 실적 성장은 CA 사업에서의 2차전지향 공급 확대와 소재사업부에서의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향...
염화나트륨을 원료로 가성소다, 염산, 액체염소 등 무기화학제품을 제조
향후 동사의 실적 성장은 ① CA 사업에서의 2 차전지 향 공급 확대와 ② 소재사업부에서의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향 특수가스 매출 성장에 기인할 것
리서치센터 아이브이리서치
◇기아
높아진 눈높이, 더 높아진 실적
1분기 매출 23조7000억 원, OP 2조9000억 원(+80%). OPM 12.1...
중국, 전체 유효 특허 중 절반 이상 차지일본, 미국, 한국이 다음나트륨이온 배터리 분야서 우위 평가리튬이온보다 싸고 원자재 구하기 쉽다는 강점
중국이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후속 배터리 개발 경쟁에서 미국과 일본 등을 제치고 선두로 질주하고 있다. 최근 10년간 전 세계 ‘포스트 리튬이온 배터리’ 관련 특허 가운데 중국이 따낸 것만 절반이 넘는...
리튬 대신 나트륨을 주요 소재로 사용한 ‘나트륨이온배터리’도 주목받고 있다. 현재 배터리업체가 생산하는 주요 배터리는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NCM(니켈·코발트·망간), LFP(리튬인산철) 등이다. 이들은 리튬, 코발트, 니켈 등을 필요로 하지만 나트륨이온배터리는 이런 원자재가 요구되지 않는다. 나트륨은 바닷속에 흔한 물질이기 때문에 가격 면에서도...
SK지오센트릭 관계자는 "내구성ᆞ투명성ᆞ접합성이 우수해 멸균팩, 육류 진공 패키징부터 골프공, 강화유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도가 커지고 있다"며 "전기차 배터리 전극과 막에 사용하는 경우 안정성이 향상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육류 등 진공포장 활용시 보관 기간이 늘어남에 따라 수요가 더욱 늘어나는 추세다"라고...
소금(나트륨)을 원료로 하는 발포제 및 발포제 유관제품 등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주요 수요처로는 자동차 내장재, 운동화, 완구, 층간 방음재, 벽지, 인조가죽, 보온재, 단열재 등으로 세계 발포제 시장에서 약 3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신성장동력인 리튬이온 배터리의 양극재 소재의 수산화리튬 분쇄 가공...
민경민 교수는 본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AI) 분야의 명문 대학 중 하나인 미국 카네기 멜런 대학(Carnegie Mellon University) 연구진과 ‘인공지능 기반 재료 스크리닝 플랫폼 개발: 나트륨 이온 배터리 소재’를 주제로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숭실대 김민선 학생(기계공학부 4)이 6개월간 카네기 멜런 대학에 파견될 예정이다.
김민선 학생은 “배터리와...
나트륨 배터리, 고체전해질, 황화물계 전고체 전지 등 차세대 배터리의 미래 들어볼 예정이다.
SNE리서치 관계자는 "이번 NGBS 2022는 현재 배터리 및 전기차 시장의 주요 전문가들이 한 곳에 모인 가치 있는 세미나"라며 "해외 전문가들의 배터리 업계에 대한 진단과 전망에 대한 새로운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해양특화전지는 해수의 나트륨 이온을 이용해 전기를 충전·사용하는 에너지 저장장치로 방전 등 해상의 비상상황에 대비할 수 있고 기존 배터리가 갖고 있던 해수에 의한 부식, 고장 등의 문제를 단번에 해결해 준다.
운전시간도 획기적으로 증가했다. 펭귄오션레져와 푸른기술에너지는 수소가 충전된 카트리지를 실린더에 장착하고 사용 후 다른 카트리지로...
CATL은 "나트륨이온 배터리는 나트륨이 핵심 소재기 때문에 리튬 기반 배터리보다 저렴한 게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CATL에 따르면 에너지 밀도는 1kg당 160와트시(Wh) 수준이다. 배터리 80%를 충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15분 정도다. 영하 20도에서도 에너지 밀도를 90% 이상 유지할 수 있다.
다만 주행거리와 밀접한 에너지 밀도에서는 나트륨이온...
7대 차세대소재는 고체전해질, 리튬금속 음극재, 리튬황 양극재, 리튬공기양극재, 듀얼·다가이온전지소재, 레독스 커플, 나트륨이온전지 양극재다.
내년부터 2026년까지 차세대 배터리 파크(차세대전지 상용화 지원센터)를 구축해 차세대 제조용 드라이룸 구축, 셀 성능·안전성 평가, 기술사업화 및 인력양성 등을 지원한다.
이차전지 생산을 위한 안정적인...
업계에서는 중국 CATL이 내달 나트륨이온 배터리를 출시하겠다고 발표한 것도 리튬의 가격 상승 움직임을 고려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나트륨이온 배터리는 리튬 대신 나트륨을 적용한 배터리를 말한다. 나트륨의 가격이 리튬보다 저렴한 만큼 생산 비용을 줄여 배터리 가격 경쟁력을 높이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다만 이런 흐름이 K배터리에 미칠...
전력이 공기를 가열하고 펌프를 돌려 뜨거운 공기는 소금탱크, 차가운 공기는 부동액 탱크로 보내진다. 두 탱크의 온도차를 이용해 터빈을 돌려 전력을 생산한다. 비용도 리튬이온배터리보다 저렴하다.
도쿄이과대학은 나트륨을 이용해 리튬이온배터리보다 성능이 19% 좋은 배터리 개발에 들어갔다. 칼륨과 칼슘을 소재로 한 배터리 개발 경쟁도 달아오르고 있다.
앞으로 바스프는 지필로스에 NAS(나트륨-황) 배터리를 제공한다. 2022년 말까지 국내에 19.2MWh(메가와트시) 규모의 NAS 배터리를 공급할 계획이다.
지필로수는 바스프의 NAS배터리에 고효율 전력변환장치를 적용해 시스템을 안정화할 계획이다.
바스프 뉴 비즈니스는 대용량 장시간 저장용 NAS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4시간에서 8시간 동안 방전이 가능한 NAS배터리는...
이 밖에 김해 사이트의 양극판이 접히는 현상, 분리막과 음극판에 갈변ㆍ황색반점에 구리와 나트륨 성분 검출 등 조사단이 배터리를 화재원인으로 지목하며 든 예시 역시 화재 원인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맞받아쳤다.
회사 측은 "황색반점은 배터리 사용에 따른 내부의 다양한 화학반응으로 인한 부산물로 모든 배터리에서 발견되는 자연스러운...
동서발전이 2018년 개발한 해수전지는 바닷물 속 나트륨을 배터리 원료로 사용한다. 리튬, 코발트 전지와 비교하면 원료 고갈 위험이 없고 생산 비용도 저렴하다. 동서발전은 해수전지 기술을 자동차에 접목하면 친환경 전기차, 수소차 등을 보급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동서발전 측은 “해수전지의 상용화 기술개발에 적극 노력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