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로 예정된 나로호 3차 발사가 준비과정 중 1단과 발사대의 연결부위(헬륨가스 주입부)에 이상이 발견되면서 전격 연기됐다.
교육과학기술부 조율래 차관은 이날 프레스센터에서 긴급 브리핑을 갖고 "1단과 발사대의 연결 부위에서 이상이 발견돼 오늘 예정된 발사일은 연기된다"며 "기술진들이 1단과 발사대 연결 부위의 이상에 대한...
나로호 3차 발사가 헬륨가스 주입구 문제로 전격 연기됐다.
교육과학기술부 조율래 2차관은 26일 긴급 브리핑을 갖고 “1단 발사체 헬륨가스 주입부에서 이상이 발견됐다”며 “불가피하게 오늘 발사는 연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 차관은 이어 “나로호를 다시 눕혀서 원인을 분석해 다시 발사 일정을 잡아야 한다”며 “최소 3일은 연기될 것”이라고...
나로호 발사준비가 중단됐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급락세다.
26일 오전 11시13분 현재 한양디지텍은 6.34% 하락중이며, 비츠로테크(-5.61%), 쎄트렉아이(-4.55%), 한양이엔지(-2.46%), 한국항공우주(-2.70%) 등도 내림세다.
이날 오후 3시30분경 발사 예정이던 우주발사체 나로호는 준비 과정에서 이상이 발견돼 발사준비가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1단 분리, 페어링 분리, 위성 분리 등의 단계를 거쳐 나로과학위성을 타원형의 목표 궤도에 올려놔야 나로호 발사에 성공하는 것.
나로과학위성의 정상 궤도 진입 여부는 발사 후 1시간 전후에 잠정 확인된다. 위성 작동까지 포함한 완벽한 성공 여부는 발사 약 12시간 후로 예상되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의 위성 신호 탐지와 교신 유무에 따라...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 후보가 25일 나로호 3차 발사 성공 기원에 나섰다.
안 후보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내일 나로호가 세 번째 도전에 나선다. 두 번의 실패가 있었지만, 우리 과학자들이 실패를 도전삼아 성공 확률을 높여왔다. 나로호의 세 번째 도전이 꼭 성공하길 기원한다"고 글을 남겼다.
이에 대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은 26일 나로호...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인 나로호(KSLV-1)가 26일 전남 고흥군 외나로도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될 예정인 가운데 모든 도전 채비가 끝났다.
비ㆍ바람 등의 돌발 상황이 없으면 예정대로 이날 오후 3시30분부터 7시 사이로 발사시간이 최종적으로 결정된다.
앞서 나로호는 지난 2009년 8월과 2010년 6월 두 차례 발사됐으나 모두 정상 궤도에 진입하는 데 실패한...
나로과학위성은 나로호 발사 12시간 이후부터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 지상국과 교신, 하루에 14번씩 타원궤도를 돌며 우주 방사선과 이온층을 측정한 뒤 관련 정보를 1년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이 위성에는 레이저 반사경, 우주이온층 관측센서, 펨토초 레이저 발진기, 반작용 휠, 적외선 센서, 우주방사선량 측정센서 등 6개 탑재체가 실려있다.
레이저...
정부는 나로호 발사 성패 여부와 관련없이 앞으로 '한국형발사체'(KSLV-Ⅱ) 개발사업에 주력할 방침이다.
우리나라는 나로호 발사 준비와 별개로 지난 2010년 3월부터 1.5t급 실용위성을 지구저궤도(600~800km)에 올려놓을 수 있는 '한국형발사체' 개발사업을 추진해왔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에 따르면 정부는 1조5449억원을 투입해 2021년 발사를 목표로 한...
나로과학위성은 나로호 발사가 성공하게 되면 앞으로 1년간 매일 지구 둘레를 14바퀴 돌면서 우주 방사선과 이온층을 측정하는 등 과학 관측 임무를 맡게 된다.
또한 나로호 발사 성공은 우리나라가 러시아, 미국, 프랑스, 일본, 중국, 영국, 인도, 이스라에, 이란에 이어 세계 10번째로 '스페이스 클럽'(Space Club)에 진입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스페이스...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1)가 세번째 발사를 이틀 앞둔 24일 발사대에 기립 완료됐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이날 오후 5시부터 20분 가량 이렉터(기립장치)를 사용해 나로호를 발사대 옆에 세우는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발사체종합조립동(AC)에서 나와 이송장치에 실려 발사대로 이동된 나로호는 오후 케이블 마스트 연결을 통해...
한국의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 관련주는 거래량은 늘고 있지만 경계 매물 탓에 약세권에서 거래 중이다. 지난 19일과 22일 각각 14.55%, 5.85% 급등했던 한양디지텍(078350)은 전날 12.10% 급락에 이어 이날도 2% 정도 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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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역화합과 국민 통합을 위해서 꼭 해야할 두 과지 과제가 지역균형발전과 공평한 인재등용”이라며 “영암 F1 계획 , 고흥 나로호 기지까지 야당·여당일때 변함없이 열심히 챙기고 모든 힘을 다해 챙긴 것은 새누리당”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또 “한광옥 국민대통합위 수석부위원장, 임요한 부위원장, 김경재 특보, 김규옥...
우리나라 우주발사체 나로호의 세 번째 발사 시도가 예정대로 26일 오후 실시된다.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22일 브리핑을 통해 “나로호 3차 발사 관리위원회를 열어 당일 발사 준비상황, 기상상황 등을 고려한 결과 오는 26일 발사가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다만 당일 발사시간대 비가 많이 온다는 예보가 확실해지거나 가능성이...
나로호 관련주로 꼽히는 한양디지텍은 21.01% 폭락했다. 한국 최초 우주발사체 나로호의 3차 발사를 앞두고 우주항공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이미 1,2차 발사 실패로 주가 상승 탄력이 둔화됐다는 지적이다.
유상증자 후폭풍에 솔고바이오는 17.20% 떨어졌고, 올해 매출목표를 150억원에서 120억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힌 디엔에이링크는 실망매물이...
이미 위성 개발 능력을 갖춘 한국은 올해 10월26~31일 나로호(KSLV-Ⅰ) 발사를 앞두고 있다. 한국은 이어 2021년까지 한국형발사체(KSLV-Ⅱ)를 내놓을 예정이다.
반면 브라질은 1997년, 1999년, 2003년에 자체 개발 로켓으로 위성 발사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이란은 2007년 2월과 2008년 2월 로켓 발사 실험에 성공한 뒤 2009년 2월 오미드 위성을 발사하는데...
앞으로 주력 모델인 ‘KSLV-Ⅱ’는 러시아와 합작으로 개발한 나로호와 달리, 엔진 개발부터 전체 발사체 조립까지 순수 국내 기술로만 이뤄진다. ‘KSLV-Ⅱ’는 1조5449억원을 투입한 3단형 한국형발사체로 1.5톤급 실용위성을 탑재해 지구저궤도(600~800km)로 실어나르는 것이 목표다.
우리나라의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Ⅰ)’가 오는 26~31일 두차례 실패를 딛고 마지막 도전에 나선다. 나로호는 100kg급 인공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진입시킬 수 있는 2단형 발사체로 총 중량은 140톤이며, 총 길이는 33.5m, 지름은 2.9m이다. 나로호가 발사에 성공한다면 우리나라는 세계 10번째로 자체 위성발사체 기술 보유 국가인 ‘스페이스 클럽(Space club)’에...
이번 발사안전통제 훈련은 나로호 발사시 나로우주센터 주변 인원과 차량을 통제하고 발사경로상의 운행선박·항공기·주민을 대피시키는 종합적인 통제대책을 점검한다.
교과부는 또 지난달 기관별 통제책임자급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휘조 훈련에서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발사 당일과 동일한 조건으로 육·해·공 전반에 걸친 안전통제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