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Pi는 각각의 요소에 대한 가중치 적용에 따라 3가지 시나리오를 만들어 분석한 결과, 모든 시나리오에서 김해공항 확장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신공항의 연간 승객 수요는 총 4000만명으로 예상했다. 이 중 2800만명은 국제선, 나머지 1200만명은 국내 수요다. 화물 수요는 연간 36만톤으로 예측했다.
슈발리에는 “신공항이 장기적으로 수송 능력을...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21일 영남권 신공항 후보지로 김해공항 확장이 최적이라는 연구결과 발표와 관련해 "이번 평가 결과를 수용해 주시길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국토교통부 장관 발표문'이라는 자료를 통해 "용역을 수행한 ADPi(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에서는 현재의 김해공항 확정 방안이 최적의 대안이라는 의견을...
[영남권 신공항 백지화] [10년간의 일지] 가덕도 vs 밀양…결국 김해공항 확장?
영남권 신공항은 2006년 노무현 정부 때 처음 국가사업으로 검토된 이후 이명박 대통령 재임기에 국책사업으로 추진됐다. 처음에는 35개 후보지였으나 최종적으로 부산 가덕도와 경남 밀양 두 곳으로 압축됐다.
하지만 2011년 신공항 입지평가위원회는 타당성 조사 결과, 두 곳...
영남권 신공항에 대한 사전타당성 연구용역을 벌여온 프랑스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과 국토교통부가 현재의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방안이 최적의 대안이라는 결론을 내린 것.
이 같은 결과에 일부 개인투자자들은 당혹스럽다는 반응이었다. 최근 시장을 중심으로 나돈 ‘정보지’ 때문이었다. 이 정보지는 증권 관련 인터넷 카페나 커뮤니티에서 ‘2016년 6월...
박일호 경남 밀양시장은 21일 정부가 신공항 건설 대신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안건을 발표한 것과 관련, “정부의 이번 결정은 또 한번 밀양시민을 우롱한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박 시장은 이날 밀양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밀양 11만 시민들께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시장은 “밀양이 두 번에 걸쳐 영남권 신공항 후보지로...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21일 정부가 신공항 건설 대신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안건을 발표한 것과 관련, “정부가 어려운 결정을 내린만큼 우리가 대승적으로 수용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신공항 관련 정부 발표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하며 “정부는 객관성과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해 프랑스 업체에 용역을 맡겼고 세계적 수준의 전문성...
정부가 21일 동남권 신공항을 무산시키고, 대안으로 경남 김해공항 확장을 선택한 건 사전 타당성 조사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기 때문이다.
프랑스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은 국토교통부의 사전타당성 조사 의뢰를 받아 밀양과 가덕도, 김해를 대상으로 사업성을 평가했다. 이날 정부 발표에도 ADPi 관계자가 직접 참석해 결과를 설명했다.
장 마리...
지상욱 대변인은 이날 정부의 신공항 관련 발표에 대한 공식 논평을 통해 “김해공항 확장이라는 결정은 공신력이 확보된 기관의 전문가들에 의해 결정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정부를 향해 “선정 결과에 대해 국민에게 소상히 설명해 오해나 불신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요청하면서 “이제 신공항 문제를 둘러싼 소모적인 논란과 갈등도 상생으로...
김세연 의원은 “김해공항 확장안은 신공항 입지 선정과 관련해 정부가 지역 간 갈등을 해소하고 어려운 경제사정을 감안해 비용절감을 위해 많이 고심한 부분에 대해서 평가할 만 하다”면서도 “최선의 선택인 가덕신공항이 아니라 김해공항 확장이라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여객 수요만 감안하면 김해공항 확장이 단기적 대안이 될 수...
정부가 21일 동남권 신공항을 무산시키고, 대안으로 경남 김해공항 확장을 선택한 건 사전 타당성 조사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기 때문이다.
프랑스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은 국토교통부의 사전타당성 조사 의뢰를 받아 밀양과 가덕도, 김해를 대상으로 사업성을 평가했다. 이날 정부 발표에도 ADPi 관계자가 직접 참석해 결과를 설명했다.
장 마리...
이날 박 원내대표는 자신의 SNS에 “10년 동안 갈등만 유발하다 돌고돌아 김해공항 확장으로 결정이 됐다”며 “아무 것도 결정하지 못해서 아무도 만족시키지 못한 무능한 정부는 이제라도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고 갈등을 치유할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적었습니다. 또 “경북 밀양 주민 및 부산 경남 주민 여러분의 상실감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이번에 제시된 김해공항 확장방안은 기존 김해공항을 단순히 보강하는 차원을 넘어 활주로, 터미널 등 공항시설을 대폭 신설하고, 공항으로의 접근 교통망도 함께 개선하는 방안입니다.
이를 통해 장래 영남권 항공수요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음은 물론, 영남권 전역에서 김해공항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김해공항이 영남권 거점공항의 역할을...
강호인 국토부 장관은 “이번 용역결과가 항공안전, 경제성, 환경 등 공항입지 결정에 필요한 제반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도출한 합리적인 결론이라고 평가된다”면서 “김해공항 확장방안은 기존 김해공항은 단순히 보강하는 차원을 넘어 활주로, 터미널 등 공항시설을 대폭 신설하고 공항으로의 접근 교통망도 함께 개선하는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를...
거꾸로 부산은 24시간 운영이 가능하고 확장 여력을 지닌 가덕도에 신공항을 세워 김해공항과 함께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장 마감을 앞둔 가운데 후보지인 경남 밀양과 부산 가덕도 관련 테마주는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먼저 밀양 신공한 관련 대표 종목인 세우글로벌은 이날 오후 2시 15분 현재 전날보다 24.73%(+1160원) 폭증한 5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16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전원책과 유시민이 동남권 신공항 입지 논란을 두고 토론을 벌였다. 유시민은 "TK(대구,경북)는 오로지 밀양을, PK(부산, 경남) 쪽은 가덕도 혹은 김해확장을 원한다. 가덕도는 인공섬을 메꿔야 하고 밀양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산을 깎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전원책은 "어떤 선택을 하든 간에...
이번 부산지역에 물류센터 신축을 결정하게 된 계기는 영호남권, 중부권 소비자 배송과 해외수입·수출의 물류비 절감 등을 고려해 볼 때 부산 신항과 김해공항, 철도 및 외곽순환도로 등 물류인프라가 잘 갖춰진 부산을 최적의 입지로 판단, 투자를 결정했다.
특구 내 입주하게 될 다이소는 신항과 근접한 부산특구 내 확장성과 유연성을 갖춘 초대형...
재계 관계자는 “최근 확립된 남매 분리경영은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이 아들과 딸의 영역을 구분해서 각자의 경영능력을 보여 달라는 주문”이라며 “신세계가 적자덩어리 김해공항 면세점 사업을 정리한 것도 정유경 사장의 실적 부담에 따른 것으로 판단된만큼, 앞으로 10여개의 계열사를 거느린 신세계의 실적 개선을 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격리대합실 확장을 앞두고 있는 이 구역의 면적은 각각 732㎡, 733㎡ 수준이다. 화장품·향수 등을 판매할 수 있는 DF1은 연간 최소 임대료가 295억원, 주류·담배 등을 판매할 수 있는 DF2는 233억원 수준이다. 임대기간은 5년이다.
김포공항 면세점은 앞선 김해공항의 사례와 마찬가지로 높은 임대료 부담으로 입찰자가 없어 한 차례 유찰됐다.
서울 시내면세점 입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