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의 따뜻한 격려에 힘을 냈죠.”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달성한 김하늘(28ㆍ하이트진로)의 말이다.
김하늘은 27일 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지키시의 UMK컨트리클럽(파72ㆍ6482야드)에서 끝난 악사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 in 미야자키(총상금 8000만엔ㆍ약 8억원)에서 시즌 첫 승이자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한 뒤 이렇게 말했다.
이날...
지난주 상금순위 6위였던 김하늘은 이날 우승상금 1440만엔(약 1억5000만원)을 보태 시즌 누적 상금 2433만3333엔(약 2억5000만원)으로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에서 우승한 테레사 루(대만ㆍ2626만5000엔)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지난주까지 1위였던 이보미는 이번 대회에 불참, 3위로 내려앉았다.
평균타수에서는 70.46타를 기록, 이보미(70.40타)에 이어...
김하늘의 우승에 대한 집념은 대단했다. 그는 이번 대회부터 지난해 사용했던 퍼터로 교체하며 마음가짐을 새롭게 했다. 드라이버부터 아이언까지 모든 샷에 만족감을 보였지만 퍼트 불안이 우승을 놓친 결정적인 원인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에 김하늘은 코치와 상의 끝에 지난해 사용했던 퍼터를 다시 백에 넣는 것으로 결정했다.
전매특허 미니스커트 패션도...
경기를 마친 김하늘은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힘을 냈다. 우승은 여러분 덕이다”라고 말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안선주(29)는 최종 합계 2언더파 214타로 개막전 챔피언 테레사 루(대만)를 비롯해 요시다 유미코, 기쿠치 에리카, 나가타 아오이, 후쿠다 마미, 류 리츠코, 호리 고토네(이상 일본)와 함께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김하늘은 올 시즌 첫 우승이자 JLPGA 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컵을 거머쥐며 우승상금 1440만엔(약 1억5000만원)을 챙겼다. 이번 대회 한국인 첫 우승이다.
신지애(28ㆍ스리본드), 요시다 유미코(일본)와 마지막 조로 출발한 김하늘은 전반에 버디 2개, 보기 1개로 한 타를 줄였고, 후반에는 2타를 더 줄이며 2위 그룹의 추격을 따돌렸다.
김하늘은 개막전...
만약 김하늘이 이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시즌 첫 승이자 JLPGA 투어 개인 통산 2번째 우승이 된다. 김하늘은 또 PRGR 레이디스컵에서 우승한 이보미(28ㆍ혼마골프)에 이어 올 시즌 한국인 2번째 우승자가 된다. 이번 대회 한국인 첫 우승자이기도 하다. 우승상금은 1440만엔(약 1억5000만원).
김하늘과 동반 플레이를 펼치고 있는 신지애 역시 시즌 첫 우승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뛰는 김하늘(혼마골프)과 신지애(이상 28ㆍ스리본드)가 우승컵을 놓고 재대결한다.
김하늘과 신지애는 27일 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지키시의 UMK컨트리클럽(파72ㆍ6482야드)에서 열리는 시즌 4번째 대회 악사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 in 미야자키(총상금 8000만엔ㆍ약 8억원) 최종 3라운드 챔피언 조에 편성, 오전 10시 20분 1번홀(파5)...
이번 대회에서도 첫날 김하늘과 공동 선두를 이뤘고, 둘째 날은 한 타차 2위에 자리하며 역전 우승 시나리오를 위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신지애는 최종 3라운드 플레이에 대해 “쫓는 입장이기 때문에 더 과감한 경기를 펼치고 싶다. 많은 갤러리에게 좋은 플레이를 선보일 생각이다”라며 각오를 내비쳤다.
한편 신지애는 이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김하늘...
김하늘은 또 “우승 경쟁을 계속하고 있다는 건 샷 컨디션이 좋고 버디 기회를 많이 잡았다는 증거다. 물론 우승은 놓친 건 아쉽지만 그것마저도 플러스로 작용한 것 같다. 마지막 날에도 갤러리들에게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고 싶다”며 이전 두 개 대회와는 사뭇 다른 각오를 내비쳤다.
김하늘은 오키나와에서 열린 올 시즌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에서 공동...
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로 선두 김하늘에 2타차 4위에 자리, 역전 우승 시나리오도 쓸 수 있게 됐다.
한국 선수 맏언니 강수연(40)은 버디 2개와 보기 2개로 이븐파를 쳐 중간 합계 2언더파 72타를 적어냈다. 순위는 기쿠치 에리카, 호리 고토네, 호사키 마유, 디팬딩챔피언 류 리쓰코(이상 일본)와 공동 7위다.
안선주(29)와 이 에스더(30ㆍSBJ은행)는 각각 1언더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2년차 김하늘(28ㆍ혼마골프)이 시즌 첫 우승을 노린다.
김하늘은 26일 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지키시의 UMK컨트리클럽(파72ㆍ6482야드)에서 열린 시즌 4번째 대회 악사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 in 미야자키(총상금 8000만엔ㆍ약 8억원)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로 신지애...
만약 신지애와 김하늘 중 우승자가 탄생한다면 두 선수에겐 의미가 적지 않다. 올 시즌 개인 첫 우승이자 이 대회 한국인 첫 우승이기 때문이다. 신지애와 김하늘은 올해 열린 모든 대회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렸지만 아직 우승은 없다. 공교롭게도 두 선수는 26일 열릴 대회 2라운드에서 같은 조 플레이를 펼친다. 김하늘, 이보미의 미니스커트 매치만큼이나...
악사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 in 미야자키(총상금 8000만엔ㆍ약 8억원) 1라운드에서 신지애(28ㆍ스리본드)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오른 김하늘은 “이번에야말로 우승하고 싶다”며 강한 의욕을 드러냈다.
특히 김하늘은 최근 자신의 코치와 상의해 지난해 사용했던 퍼터로 교체했다. 이에 대해 김하늘은 “두 대회(PRGR 레이디스컵ㆍ티포인트 레이디스)에서 샷 감은...
지난해 JLPGA 투어에 데뷔한 김하늘은 먼싱웨어 레이디스 도카이 클래식이 JLPGA 투어 유일한 우승 대회다. 김하늘은 현재 상금순위 6위 메르세데스랭킹 2위, 평균타수 4위에 올라있다.
시즌 첫 우승이 누구보다 간절한 두 선두는 26일 열릴 이 대회 2라운드에서 같은 조에 편성됐다. 신지애와 김하늘은 이날 와타나베 아야카(일본ㆍ4언더파 공동 3위)와 한 조를...
이보미 외에도 유소연(26·하나금융그룹), 김하늘(28·하이트진로), 장하나(24·비씨카드) 등 여자 프로골퍼를 적극 영입, 젊은 브랜드로 거듭났다. 핑골프은 전인지(22·하이트진로)와 박성현(23·넵스) 후원으로 잭팟을 터트렸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양분한 전인지와 박성현은 시즌 내내 투어 흥행을 이끌며 최고의 선수로 발돋움했다.
골프클럽...
하지만 현지 기자들은 김하늘보다 가시와바라의 우승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일본인이기 때문이 아니다. 가시와바라의 집은 대회장인 UMK컨트리클럽에서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위치, 누구보다 대회 코스를 잘 알고 있다.
가시와바라는 “초등학교부터 친숙한 코스”라며 “우승을 위해 필요한 건 마지막 날 후반 9홀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가시와바라는...
김하늘과 같은 조에 편성된 요시다는 JLPGA 투어 통산 5승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는 31개 대회에 출전해 주쿄TVㆍ브리지스톤 레이디스 오픈 우승 포함 톱10에 8차례 이름을 올리며 상금순위 16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은 개막전에서 공동 26위에 머물렀지만 PRGR 레이디스컵 공동 9위, 티포인트 레이디스 공동 5위로 샷 감각이 살아나고 있다.
후지타 역시 통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2년차 김하늘(28ㆍ하이트진로)이 시즌 첫 우승에 재도전한다.
김하늘은 25일부터 사흘간 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지키시의 UMK컨트리클럽(파72ㆍ6482야드)에서 열리는 시즌 네 번째 대회 악사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8000만엔ㆍ약 8억원)에 출전한다.
김하늘은 올 시즌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에서 공동 7위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대회 티포인트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7000만엔ㆍ약 7억원)에서 시즌 첫 우승이자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한 오에 가오리(일본)가 김하늘(28ㆍ하이트진로)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오에는 20일 일본 가고시마현 아이라시의 가고시마 다카마키 골프장(파72ㆍ6423야드)에서 끝난 이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한 타를 줄여...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에서 6위를 차지한 이보미는 PRGR 레이디스컵에서 우승컵을 거머쥐었고, 이번 티포인트 레이디스에서는 공동 2위에 올라 지난해 상금왕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티포인트 레이디스에서 공동 5위를 차지한 김하늘(28ㆍ혼마골프)은 296만3333엔(약 3000만원)의 상금을 더해 시즌 누적 상금을 1061만6666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