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하늘, JLPGA 투어 시즌 첫 우승 달성

입력 2016-03-27 15: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하늘이 올 시즌 JLPGA 투어 첫 우승을 달성했다. (이투데이 DB)
▲김하늘이 올 시즌 JLPGA 투어 첫 우승을 달성했다. (이투데이 DB)

‘스마일퀸’ 김하늘(28ㆍ혼마골프)이 이번에는 마지막까지 활짝 웃었다.

김하늘은 27일 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지키시의 UMK컨트리클럽(파72ㆍ6482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즌 4번째 대회 악사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 in 미야자키(총상금 8000만엔ㆍ약 8억원) 최종 3라운드에서 3타를 더 줄여 최종 합계 9언더파 207타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했다.

이로써 김하늘은 올 시즌 첫 우승이자 JLPGA 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컵을 거머쥐며 우승상금 1440만엔(약 1억5000만원)을 챙겼다. 이번 대회 한국인 첫 우승이다.

신지애(28ㆍ스리본드), 요시다 유미코(일본)와 마지막 조로 출발한 김하늘은 전반에 버디 2개, 보기 1개로 한 타를 줄였고, 후반에는 2타를 더 줄이며 2위 그룹의 추격을 따돌렸다.

김하늘은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공동 7위에 이어 PRGR 레이디스컵과 티포인트 레이디스에서는 각각 단독 선두로 마지막 날을 맞았지만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그러나 김하늘은 이번 대회 들어 퍼터를 바꾸고 그동안 즐겨입던 미니스커트도 입지 않는 등 첫 우승 달성을 위해 강한 집념을 드러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16,000
    • -0.6%
    • 이더리움
    • 5,274,000
    • +0.9%
    • 비트코인 캐시
    • 639,500
    • -1.24%
    • 리플
    • 725
    • +0%
    • 솔라나
    • 233,100
    • +0.21%
    • 에이다
    • 626
    • +0.16%
    • 이오스
    • 1,133
    • +0.09%
    • 트론
    • 155
    • -1.27%
    • 스텔라루멘
    • 14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800
    • -1.27%
    • 체인링크
    • 25,660
    • +2.89%
    • 샌드박스
    • 603
    • -0.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