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으로 사퇴한 김종철 전 대표에 이어 당 대표 대행을 맡던 김윤기 부대표가 29일 사의를 표했다.
김 부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김 전 대표와 함께 당직 선거를 치르고 가장 가까이에서 일해 왔다. 도의적·정치적으로 마땅히 책임져야 할 사람”이라며 “제가 중책을 유지하는 것은 당이 어려움을 이겨나가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판단하게...
이는 민주당은 자당 소속 전직 시장인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 의혹 탓에 재보궐 발생 책임이 있고, 정의당은 최근 김종철 전 대표의 자당 소속 장혜영 의원을 성추행한 사실이 알려진 데 따른 요구다.
안 대표는 이날 면담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 선거는 전임 시장의 성범죄로 인해 치러지는 선거라 민주당이 후보를 내는 것...
김종철 전 대표의 성추행 사태에 이어 이번에는 류호정 의원이 전 비서를 부당해고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9일 정의당의 한 당원이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류 의원이 통상적 해고 기간을 준수하지 않고 전 비서를 면직시켰고, 노동법상 휴게시간 보장도 위배한 데다, 지역위원회 당원들의 항의에 면직 통보를 철회하고선 재택근무를 시켜 따돌렸다고 주장했다.
해당 글이...
정의당, 김종철 전 대표 제명 결정…"최고수위 징계"
정의당은 28일 자당 소속 장혜영 의원을 성추행한 김종철 전 대표의 제명을 결정했습니다.
정의당 중앙당기위(징계위)는 이날 첫 회의를 마친 뒤 결정 공고를 통해 김 전 대표에 대한 제명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제명은 당적을 박탈하는 것으로, 당내 최고 수위 징계 조치입니다.
김 전 대표는...
정의당은 장혜영 의원을 성추행한 김종철 전 대표의 제명을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정의당 중앙당기위(징계위)는 이날 1차 회의를 마친 뒤 "김종철 전 대표에 대한 제명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정의당은 당적 박탈은 최고 수위 징계 조치라고 설명했다. 앞서 정의당은 25일 장 의원을 성추행한 김종철 전 대표를 대표직에서 직위해제한 바 있다.
전 의원은 기자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최근 발생한 김종철 전 정의당 대표 성추행 사건 피해자인 장혜영 의원의 고발 논란에 대해 "권력형 성범죄인 만큼 무엇보다 피해자 의사 확인이 가장 먼저"라면서 "피해자중심주의에 입각해 추후 상황을 진행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또 피해자 2차 가해 처벌수위에 대해선 "제정안의 가장...
정의당은 김종철 전 대표의 성추행 논란 등으로 지지층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기본소득당은 0.7%, 시대전환은 0.2%, 기타 정당은 1.9%, 무당층은 13.2%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10명을 대상으로 벌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2차 가해 두렵지만 감출 수 없었다."
김종철 정의당 대표의 성추행 사건 피해자인 장혜영 의원. 그는 25일 서면 입장문을 통해 피해 사실을 공개함으로써 벌어지는 2차 가해에 두려움을 나타냈습니다. 성추행은 분명히 일어났고 가해자도 시인했으며 당 내부의 조치가 취해졌지만, 2차 가해는 또 다른 부분이었기 때문이죠.
박원순 전...
장혜영 "형사고발, 제 일상으로의 복귀를 방해하는 경솔한 처사"
정의당 장혜영 의원은 김종철 전 대표로부터 성추행당한 사실을 26일 보수성향 시민단체 활빈단이 경찰에 고발한 것을 두고 "제 일상으로의 복귀를 방해하는 경솔한 처사"라고 비난했습니다.
장혜영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와 어떤 의사소통 없이...
민주당이 박 전 시장 성추행 의혹에 대해 이처럼 적극적으로 나서는 데에는 인권위 조사 결과도 작용했지만, 최근 정의당이 김종철 전 대표가 같은 당 장혜영 의원을 성추행한 사건을 스스로 알리자 민주당에 비판의 화살이 돌아가는 상황에 대처한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박 전 시장 성추행 의혹이 알려졌을 당시 집단적으로 함구하고 피해자를 ‘피해호소인’이라...
정의당이 김종철 전 대표의 성추행 사건을 수습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비상대책회의 체제에 돌입한다. 당 전반의 성 인식을 되돌아보고 조직문화 전반을 바꾸겠다는 의도다.
강은미 정의당 원내대표는 27일 오전 국회에서 "정의당은 오늘부터 김종철 전 대표의 성추행 사건을 수습하고 쇄신하기 위한 비상대책회의 체제로 돌입한다"고 밝혔다....
시민단체 활빈단이 26일 장혜영 정의당 의원에 대한 김종철 전 대표의 성추행을 경찰에 고발하자 장 의원이 "일상으로의 복귀를 방해하는 경솔한 처사"라고 지적했다.
장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저와 어떤 의사소통 없이 일방적으로 제 의사를 무시한 채 가해자에 대한 형사고발을 진행한 것에 아주 큰 유감을 표한다"며...
2차 가해 무릅쓰고 용기 내 발언정치권 "위로와 존중" 잇단 연대전문가 "성범죄 일반 상식 뒤집어"
‘포스트 심상정’이라 불리던 김종철 전 정의당 대표가 성추행으로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피해자인 장혜영 정의당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피해자다움도 가해자다움도 존재하지 않는다며 정치권에 화두를 던졌다. 전문가들은 장 의원의 메시지가 성범죄에...
KT 블록체인비즈센터장 김종철 상무는 “소양에너지페이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 KT의 블록체인 기반 지역화폐서비스가 기존 지역사랑상품권뿐 아니라 지자체의 정책참여 인센티브로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KT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김종철 정의당 대표의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우리 중 누구도 이 문제를 성찰하는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소영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번 사건을 비롯해 우리가 아프고 괴롭게 고백할 수밖에 없는 정치권 내 성폭력에 대해 자성과 성찰이 필요하다...
심상정 "면목 없고 송구…장혜영 의원에게 굳건한 연대"
심상정 의원이 김종철 전 정의당 대표의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면목 없고 송구스럽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심상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가슴 깊은 곳에서 통증이 몰려온다. 당 대표를 지냈던 사람으로서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심상정...
류호정 정의당 의원은 김종철 전 대표의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여성 정치인으로서 당에서 활동하면서 우리 울타리는 나름대로 안전하다고 느꼈는데 모두 착각이었던 것 같다"며 "어떤 변명도 필요 없이 '너희들도 다르지 않았다'는 비판은 얼마든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류호정 정의당 의원은 26일 방송된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강은미 정의당 원내대표가 김종철 전 대표의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머리를 숙이고 사과했다. 강 의원은 문제 해결에 더해 당내 근본적인 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의당은 26일 의원총회를 열고 김 전 대표의 성추행 사건과 관련한 대책을 논의했다. 앞서 김 전 대표는 15일 장혜영 정의당 의원과 당무 면담을 위한 식사 자리가 끝난 후 부적절한...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김종철 전 대표의 성추행 사건을 두고 당내 성평등문화 전반의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기존에 정의당이 추구하던 성평등 방침이 잘못됐다는 이유에서다.
류 의원은 26일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번 사건과 관련해 당내 근본적인 해결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전날 배복주 정의당 젠더인권본부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