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사회적 인식 차이와 낮은 성인지 감수성도 원인""명예와 권력을 모두 잃을 정도의 중징계 필수"
“권력형 성범죄의 가장 큰 원인은 권력(힘)에 있습니다.”
전문가들이 진단한 잇단 정치권 성범죄의 주요 원인이다. 얼마 전까지 만 해도 우리 사회에서 권력은 ‘무슨 일을 해도 넘어갈 수 있는 힘’으로 치부됐다. 그러기에 성폭력 범죄가 발생해도...
김종철 정의당 대표가 25일 동료의원 성추행으로 당 대표직에서 전격 사퇴하면서 정치권도 큰 충격을 받았다. 여야 모두 “그 누구도 아닌 공당 대표가 저지른 사건”이라며 “무관용 원칙으로 재발을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정의당은 이날 열린 대표단 회의에서 당 징계절차인 중앙당기위원회에 제소 결정하고, 당규에 따라 김 대표의 직위를...
김종철 정의당 대표로부터 성추행 피해를 당한 장혜영 정의당 의원은 25일 정의당 김종철 대표가 당 대표직에서 전격 사퇴한 것과 관련해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훼손당하는 충격과 고통은 실로 컸다"고 밝혔다.
장혜영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이 글을 통해 제가 이번 사건의 피해자임을 밝힌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혜영...
김종철 정의당 대표, 성추행 의혹으로 사퇴
정의당 김종철 대표가 25일 성추행 의혹으로 당 대표직에서 전격 사퇴했습니다.
당 젠더인권본부장인 배복주 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브리핑을 통해 "오늘 당원 여러분과 국민 여러분께 매우 부끄럽고 참담한 소식을 알려드리게 됐다"며 "지난 1월 15일 발생한 정의당 김종철 대표의 성추행 사건으로...
정의당, 긴급 대표단 회의…김대표 직위 해제, 형사소송은 않기로 "15일 저녁 자리서 성추행…18일부터 일주일간 비공개 조사"“김 대표, 성추행 관련 사실 모두 인정”
정의당 김종철 대표가 25일 성추행 의혹으로 당 대표직에서 전격 사퇴했다. 다만, 피해자의 뜻에 따라 형사 소송은 면했다.
정의당 관계자는 "김 대표가 성추행 의혹을 인정하고 당...
정의당 김종철 대표가 25일 성추행 의혹으로 당 대표직에서 전격 사퇴했다.
정의당 관계자는 "김 대표가 성추행 의혹을 인정하고 당 대표직에서 사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배복주 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당원 여러분과 국민께 매우 부끄럽고 참담한 소식을 알린다"면서 "지난 15일 발생한 김종철...
한국수출입은행은 상임감사에 김종철 전 법무법인 새서울 대표변호사가 임명되었다고 22일 밝혔다.
김종철 신임 상임감사는 1994년 사법시험(사법연수원 26기)에 합격한 후, 법무법인 새서울의 대표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 보건복지부 고문변호사, 대한변협 법관평가특별위원장, 한국가스공사 사외이사를 역임했다.
김 신임 상임감사는 향후...
취임 100일·신년 기자회견 진행전국민 소득보험·차별금지법 등 강조국민 지지 호소하며 ”동의지반 넓힌다“보궐선거 관련해선 ”단일화 없다“
김종철 정의당 대표가 20일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 지지를 통해 주요 법안을 처리하는 ‘입법노트’로 경쟁하겠다고 다짐했다. 거대 양당 구도 속에서 전국민 소득보험, 차별금지법 등 당론으로 내건 법안을 여론을...
김종철 대표는 이날 "노회찬 대표님께서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안'을 제출하셨는데 '중대재해처벌법안'으로 내용이 변화됐다"며 "대단히 죄송하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소규모 사업장이라고 노동자의 생명이 차별받아서 안 된다"며 "중대재해 차별을 막는 법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의당은 '5인미만 사업장 제외...
의제화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나 5인 미만 사업장이 제외되면서 당내서는 ‘절반의 성공’에 그친 것 아니냐는 분위기다.
정의당이 이날 본회의 뒤 국회 본관 앞에서 진행했던 29일간의 단식 농성을 중단하면서 보완 입법 방침을 밝혔다. 김종철 대표는 “이제 첫발을 떼었다”면서 “제대로 된 중대재해법을 완성할 때까지 싸움은 멈추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종철 정의당 대표와 강은미 원내대표는 6일 오전 국회 단식농성장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대로 된 중대재해법 통과를 촉구했다. 김 대표는 △경영책임자 책임 규정 △사업주 등의 일터 괴롭힘 문제 △50인 미만 사업장 유예 등을 명확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대재해법 제정은 안전과 생명에 대한 보호"라며 "또다시 '김용균 없는...
이날 중대재해법 제정을 촉구하며 동조 단식에 들어간 김종철 정의당 대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300인 미만 사업장 2년 유예안’을 내놓은 것과 관련해 “99.9% 노동자 목숨을 2년이나 방기하는 게 박영선 장관 본인의 뜻이 맞느냐”고 따져 물었다.
김 대표는 의원총회에서 “300인 미만 사업장이 정확하게 전체 사업장의 99.9%”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최근...
김종철 정의당 대표까지 단식에 참여하며 중대재해법 제정을 촉구하는 모양새다. 조혜민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단식농성 26일 만에 정해졌다니 만시지탄"이라며 "곡기를 끊은 이들의 절규가 지금에서야 닿은 것이냐"고 비판했다. 이어 "중대재해법은 제대로 만들어져야 한다"며 "정의당은 제대로 된 법안이 마련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