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과 장마가 일찍 찾아왔다. 덥지 않아 차라리 낫다는 골퍼들도 있지만 장마는 여름철 골퍼들에겐 달갑지 않은 손님이다. 비와 눅눅함에 골프를 즐기기도 어렵고 스코어도 제대로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전 준비만 철저히 한다면 여름 비는 폭우가 아닌 이상 맞으면서 하는 맛도 괜찮다.
빗속 라운드는 한 마디로 물기와의 전쟁이다. 물기로 그립이...
여름은 골퍼들에게는 반갑지만은 않은 계절이다. 지인 중에는 오히려 부킹이 조금 쉬워지고 새벽에 골프를 즐길 수 있어서 반가워하는 경우도 있지만 더운 날씨와 높은 습도로 인해 쉽게 불쾌해지다보니 즐거워야 할 라운딩이 가끔은 힘이 들기도 하고 집중력을 잃게 돼 스코어도 엉망이 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올 여름은 유난히 온도가 높고 습한 날씨가 예보돼 걱정이다....
얼마 전 함께 필드를 나갔던 친구가 요즘 부쩍 검어진 얼굴 때문에 신경 쓰인다고 토로했다. 골프, 등산 등 야외활동이 잦아지면서 피부색이 어두워졌기 때문이다. 그는 검게 변한 피부로 인상이 나빠 보이고 아이들이 싫어하는데 피부관리를 받아야 하냐며 물어왔다.
골퍼하면 검은 피부가 떠오르기 마련이다. 물론 프로 선수들이야 검게 그을린 피부가 훈장일 수도...
나이가 들면서 흔히 하는 피부고민을 들어보면 주름, 탄력저하, 기미나 검버섯 같은 색소침착이다. 하지만 이런 피부노화를 부추기는 복병이 있으니, 바로 넓은 모공이다. 모공이 넓으면 모공결을 따라 잔주름이 형성되기 쉽고, 피부탄력도 더 떨어지게 되기 때문이다. 또한 넓은 모공은 피지를 잘 끼게 해 블렉헤드를 늘리는 원인이다.
그런데 요즘처럼 부쩍 더워진 여름...
뇌가 젊어지는 골프
피부과를 찾는 환자들에게는 공통점이 하나가 있다. 자신의 얼굴의 문제가 되는 한 곳만 콕 집어 치료를 해달라는 것. 그러나 필자는 환자가 말한 부분도 치료하지만 가급적 얼굴 전체를 보려고 노력한다. 얼굴 피부의 특성상 환자가 지목한 부분이 해결이 되어도 얼굴이 전체적으로 좋아지지 않으면 치료의 만족도가 크게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라운딩 후 장갑, 완전히 말려야
라운딩에서 골프장갑은 피부나 마찬가지다. 클럽과 몸을 이어주며 좋은 스윙을 하게 하는 필수장비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라운딩을 하다 보면 골프백에서 쭈글쭈글한 장갑을 꺼내 곧바로 플레이를 시작하는 골퍼들이 많다. 아마 지난 라운딩 후 땀이 배 축축한 장갑을 자동차 트렁크나 골프백에 넣었던 것일 터. 이는 자신도 모르게 곰팡이나...
황사 라운딩 만만하게 보다간 피부 늙는다
요즘 같은 봄은 라운딩 하기 더 없이 좋은 날씨다. 그러나 최근 들어 유난히 길고 잦았던 황사 소식과 눈으로 보기에도 누런 대기는 골퍼들을 낙담시키곤 했다. 그렇다고 부킹을 취소할 수도 없고, 필드로 향하는 발걸음이 가볍지만은 않을 터.
황사가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그중에서 특히...
필자가 초기에 가장 많이 들었던 말 중 하나는 “연습스윙 하듯 쳐라”라는 말이다. 볼만 눈앞에 있으면 생각이 많아지고, 몸에 힘이 들어가다 보니 좋은 스윙이 나올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몸에 스윙을 할 때 무리가 가는 것은 뻔한 일.
초보 골퍼들은 하루라도 빨리 실력 향상을 하고픈 욕심에 자세에 대한 고민보다는 무조건 볼을 많이 때려려는 경우가 많다....
잘 먹어야 플레이도 잘 된다
종종 경기 도중 간식을 먹는 프로골퍼들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힐 때가 있다. 평균 4시간의 라운딩을 하다 보면 제 아무리 프로선수라 해도 출출한 게 당연지사. 걷고, 뛰고, 샷에 집중하다 보면 체력이 소진되는 것은 시간문제다. 때문에 라운딩 시에는 부족하기 쉬운 영양보충을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잘 치려면 잘 먹는 것도 무시할 수 없다....
3,40대 젊은 골퍼 얼굴에 벌써 검버섯?
30대 후반의 건장한 남성이 요즘 들어 부쩍 얼굴에 점이 생긴다며 피부과를 찾아왔다. 얼굴에 거뭇거뭇한 점들은 기미가 아닌 검버섯이었다. 검버섯이라는 필자의 말에 몇 번을 되물으며 적지 않게 당황했다. 싱글 실력으로 지난 겨울은 동남아 등지로 원정 골프를 다녀왔고, 지금도 주 2회는 꼬박 필드에 나가는 이 남성은 골프...
뽑아 리틀갓 레벨과 소셜레벨을 더한 합산 레벨이 가장 높은 순서대로 루이비통 가방, 미니밸로 자전거, 백화점 상품권(10만원 권)등을 지급한다.
넥스토릭 김영구 대표는 “소셜네트워크게임 시장이 날로 커지고 있는 시점에 리틀갓을 선보이게 돼 기대가 크다”며 “기존 소셜 게임과는 차별화된 3D 그래픽과 재미요소들로 유저들을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트의 유혹을 떨쳐버려라
필자가 다소 늦은 나이에 골프를 시작한 가장 큰 이유는 건강 때문이다. 골프는 반복적인 스윙으로 몸의 유연성과 근력이 향상되고 자연스럽게 많은 거리를 걷게 된다. 특히 확 트인 필드에서 좋은 공기를 마시고, 잔디 위를 걸으면 절로 건강이 좋아지는 느낌이다. 그런데 주위에서는 최대한 걷지 않고 ‘카트’만을 고집하는 ‘카트족’이...
전날 하면 잘 맞을까, 안 맞을까
골프 라운딩의 승부는 집 대문을 나서는 아침에 이미 결정이 돼 있다고 한다. 간밤에 잠을 설치거나 과음을 하는 등 피곤한 상태에서는 좋은 스코어를 기대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골프 라운드가 있는 전날은 일찌감치 잠자리에 들어가 몸을 안정시키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해야 좋은 스코어를 만들 수 있다.
부부관계는 골프에...
보통 18홀이 끝나면 만족스럽기보단 아쉬움이 남는 경우가 더 많다. OB가 몇 개 나오거나 컨시드를 받을 수 있는 쇼트 퍼팅을 몇 개 놓치고 나면 그냥 귀가하지 않고 곧장 연습장으로 발길을 돌린다. 부족했던 부분, 실수했던 부분을 기억했다가 연습을 하기 위해서다. 짧은 퍼팅을 여러 개 놓친 어느 날은 집에 돌아와 무려 6시간 동안 퍼팅 스트록을 연습한 날도 있었다....
라운딩 후 클럽만 손질하십니까? 피부도 챙기세요!
보통 18홀이 끝나면 만족스럽기보단 아쉬움이 남는 경우가 더 많다. OB가 몇 개 나오거나 컨시드를 받을 수 있는 쇼트 퍼팅을 몇 개 놓치고 나면 그냥 귀가하지 않고 곧장 연습장으로 발길을 돌린다. 부족했던 부분, 실수했던 부분을 기억했다가 연습을 하기 위해서다. 짧은 퍼팅을 여러 개 놓친 어느 날은 집에 돌아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선수들이 숙소에서 일어나 가장 먼저 향하는 곳이 어딜까. 바로 스트레칭 센터라고 한다. 그만큼 골퍼에게 유연성은 매우 중요하다. 실제로 장타를 치는 골퍼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근육질보다는 유연한 몸을 지닌 사람들이 훨씬 많다.
하지만 40세 이상의 주말골퍼들은 근육과 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지며 유연성 부족은 부상의 위험도 높다....
대학 동창들과의 지난 주말 라운딩. 락커룸에서 옷을 갈아입고 티잉 그라운드에 모였을 때 필자는 하마터면 한 친구를 알아보지 못할 뻔 했다. 얼굴을 하얗게 변장(?)하고 나타나 마치 딴 사람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화근은 친구 얼굴에 마치 가면처럼 덕지덕지 바른 자외선 차단제 탓.
봄철 라운딩은 ‘햇빛과의 전쟁’이라고 표현해도 지나침이 없다. ‘봄볕에는...
골프 입문 이제 3년. 마치 도 닦는 신선처럼 진료를 쉬는 날이면 어김없이 연습장을 찾아 골프채를 휘둘렀다. 악수라도 하려면 창피할 정도로 손에 물집이 잡히기 일쑤였고 굳은 살은 마치 영광의 상처처럼 모임의 화제거리가 됐다. 늦은 나이에 골프를 시작한 필자는 점수보다는 운동으로 접근했다. 이때문에 쇼트게임 보다는 드라이버 샷에 더 관심이 많았다. 하지만...
라운딩 후 피부가 칙칙해지고 잔주름이 심해졌다면 전문 치료로 빠른 회복을 할 수 있다. ‘뉴써마지 재생치료’는 주름과 피부 노화에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피부 속에서 늘어진 콜라겐을 수축시키고 새로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해 피부를 탄력있게 만들어 준다. 아울러 주름을 개선시키며 기미와 잡티제거에도 뛰어나다.
도움말=연세스타피부과 김영구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