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왕’ 김연아가 올 클린 연기로 종합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선두에 나섰다.
김연아(23)는 4일 오후 경기 고양 어울림누리 빙상장에서 열린 ‘제68회 전국 남녀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시니어 쇼트프로그램에서 80.60점(기술점수 42.23점, 구성점수 38.37점)을 얻었다.
이날 김연아의 무대는 2분50초간의 완벽한 연기였다. 첫 번째...
첫 트리플 트리플 콤비네이션 성공한 박소연은 이어지는 러치 실패를 실패해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러시아 소치올림픽 출전권을 가지고 있는 박소연과 동갑내기 김해진(16·과천중)은 오는 20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리는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 참가 예정이다.
한편, 김연아는 5조에 편성돼 마지막 순서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시니어 쇼트프로그램에서 58.48점(기술점수 32.39, 구성점수 26.09)을 얻었다.
이날 러시아 소치올림픽 출전권을 가지고 있는 김해진은 섬세한 표현력과 무난한 경기를 펼쳤다.
김해진은 동갑내기 박소연(16·신목고)과 오는 20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리는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 참가 예정이다.
한편, 김연아는 5조에 편성돼 대회 마지막 순서로 경기를 치를...
‘제68회 전국 남녀피겨종합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시니어 쇼트 프로그램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번 종합선수권 대회에는 김연아, 박소연, 김해진 등 90여명이 출전하며, 김연아는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쇼트프로그램에서 28번째 선수로 나선다.
해당 경기는 오후 5시부터 KBS2를 통해 생중계되며, 아프리카TV에서도 종합선수권 대회를 일부 중계할 예정이다.
김연아 언니와 함께 올림픽에 출전하게 되어 영광이고요.”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해진(16·과천중)은 소치동계올림픽 출전 소감을 이 같이 말했다. 김해진은 ‘피겨 여왕’ 김연아와 함께 소치 빙판을 누빌 피겨스케이팅 기대주다. 그는 2009년 제11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꿈나무대회 7급 부문 우승을 시작으로 지난해 국제빙상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여자...
이 대회는 김연아의 국내 고별 무대로 새 프로그램인 ‘어릿광대를 보내주오(쇼트 프로그램)’와 ‘아디오스 노니노(프리 스케이팅)’를 미리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그러나 이번 대회를 임하는 김연아의 어깨는 무겁다. 올림픽 2연패라는 중압감이 어깨를 짓누른다. 지금까지 동계올림픽 피겨 종목에서 2연패 이상한 선수는 소냐 헤니(노르웨이·3연패)...
특히 이번 대회는 연아가 내년 2014소치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치르는 마지막 국내 무대로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상태다.
한편, 김연아는 이번 대회에서 올림픽에 선보일 새 프로그램을 연기한다. 4일에는 쇼트프로그램 ‘어릿광대를 보내주오’를, 5일에는 프리스케이팅 ‘아디오스 노니노’를 선보일 예정이다.
잃은 연기로 스즈키 아키코에게 역전을 허용했다"며 아사다에 대한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제 일본의 대세는 아사다 마오가 아니라 스즈키 아키코 인가?" "일본 언론 아사다 마오에 대해 냉정하게 평가해야한다" "아사다 마오 스즈키 아키코, 어차피 둘다 김연아에게는 안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회 3연패를 노렸던 아사다 마오는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 프리스케이팅에서 실수를 연발했다. 내년 소치동계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최근 부진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아사다마오 3위 스즈키 아키코 1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아사다마오 3위 스즈키 아키코 1위 , 마오는 이제 김연아 라이벌이...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에서 우승한 '피겨여왕' 김연아의 쇼트 프로그램 의상을 놓고 네티즌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이런 가운데 지난 9일 귀국한 김연아는 "의상보다는 경기력이 더 중요하다"며 의젓한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김연아의 쇼트 프로그램 의상이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이번 자그레브 대회를 비롯해 2010년 밴쿠버 올림픽, 2011년 러시아...
이날 김연아는 논란이 된 쇼트 프로그램 의상 논란에 대해서 "중요한 건 의상이 아니다. 의상도 중요하지만 경기력이 더 중요하다. 의상에 너무 관심을 가지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밝혀서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김연아는 이번 대회에서 새 쇼트프로그램 '어릿광대를 보내주오'를 선보이며 처음으로 노란색 의상을 선보이면서 단무지 같다는 평가를...
김연아는 이번 대회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에서 한 차례씩 점프 후 착지 실수가 있었다.
이에 대해 김연아는 "경기 당일 감을 잡았는데 첫 대회라 부담돼서 실수한 것 같다"며 "연습에서도 그렇게 넘어지는 경우는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연아는 두 번의 실수에도 합계 204.49점을 기록, 자신의 역대 국제대회 점수를 통틀어 5번째에...
김연아 의상 논란
김연아가 '단무지 의상' 논란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이번에 새로 공개한 쇼트 프로그램 'Send in the Clowns(어릿광대를 보내주오)' 의상이 대회 시작 전부터 논란이 되자 '피겨여왕' 김연아는 의상 논란에 신경 쓰지 않고 실력향상에 집중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앞서 김연아 의상과 관련해 일각에서는 "단무지 의상이냐"며 불만을...
쇼트프로그램 때 입고 나온 노란색 드레스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김연아는 “실전에서 시합때 편하게끔 수정할 것 같다”며 “전체적으로는 수정 될지 모르겟다. 의상이 중요한 것 같지 않다. 경기력이 중요하기에 의상에 너무 신경 쓰지 않을 계획이다”고 했다.
차기 출전 계획은 정해지지 않았다. 그는 “(차기 출전 대회를)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대회에서 김연아는 쇼트프로그램 73.37점(기술점수 38.37, 구성점수 35점)을 얻었다. 프리스케이팅에서는 131.12점(기술점수 60.60, 구성점수 71.52)을 받아 총점 204.49로 우승했다. 참가자 중 유일하게 김연아의 상대로 거론된 안도 미키(25·일본)는 총점 176.82로 준우승에 머물렀다. 김연아와의 점수차는 27.67점이었다.
최대의 라이벌이라 꼽히는 일본의 아사다...
‘피겨 여왕’ 김연아가 ‘안방 여왕’이 됐다.
MBC는 지난 6일과 7일 양일 간 위성 생중계한 ‘2013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여자 싱글 쇼트, 여자 싱글 프리 프로그램이 시청률 경쟁에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첫 날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중계는 13.6%(닐스코리아 제공),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중계는 12.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앞서 김연아는 전날 진행된 쇼트프로그램(73.37점)을 합해 총점 204.49점으로 안도 미키(일본, 204.02점)를 앞도적으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연아가 이날 받은 점수는 자신이 역대 국제대회에서 받은 기록 중 다섯 번째로 높은 것이다.
또 비슷한 일정으로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에 참가중인 아사다마오의 204.02점 보다 0.29 높은 점수다. 김연아가 아사다마오를...
김연아는 쇼트프로그램에서 73.37점, 프리스케이팅에서 131.12점을 따내며 총점 204.49점으로 이번 대회에서 우승했다.
이에 해외 언론에서도 김연아의 귀환을 앞다투어 다뤘다. 소치 올림픽 주관 방송사인 미국의 NBC 올림픽 웹사이트는 "부상에서 막 복귀한 김연아가 작은 실수를 딛고 압도적인 경기력을 펼치며 우승을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김연아는 푸른색 드레스를 입고 화려한 연기를 보여줬다.
이날 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례적으로 김연아가 연기를 마친 뒤 한국어 통역을 통해 김연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연아는 이번 대회에서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과 쇼트프로그램에서 각각 131.12점 73.37점을 기록하며 합계 204.49점으로 우승했다.
김연아는 전날 열린 쇼트프로그램에서는 73.37점(기술점수 38.37, 구성점수 35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김연아는 총점 204.49점으로 종합 1위에 올랐다. 앞서 경기를 펼친 안도 미키(25·일본)는 피겨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에서 114.01점을 받아 총점 176.82를 얻었다. 김연아와 차이는 27.67점이다. 3위는 엘리자베타 툭타미셰바(16·러시아)는 총점 169점(쇼트프로그램 58.81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