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에서 독일 카타리나 비트(1984~1988년) 이후 26년 만에 올림픽 여자 피겨 2연패를 노리고 있다. 2010년 밴쿠버 대회에서는 총점 228.56점(쇼트 78.50점ㆍ프리 150.06점)의 세계 최고 기록을 세우며 전 세계의 찬사를 받았다.
김연아는 20일 자정 쇼트프로그램 '어릿광대를 보내주오'로 첫 무대를 선보이고 다음날 프리스케이팅 '아디오스 노니노'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현역 선수들도 칭찬 릴레이에 동참했다. 미국 여자 피겨 애슐리 와그너(23ㆍ미국)는 “벌써 완성된 선수의 분위기가 풍긴다”고 했고, 러시아 예브게니 플루센코(32ㆍ러시아)는 “젊은 천재가 등장했다”고 팀 후배를 응원했다.
김연아와 리프니츠카야는 20일과 21일 새벽 싱글 여자 피겨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 경기를 치른다.
합계 214.41점으로 김연아가 유일하게 출전한 국제대회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에서 기록한 204.49점을 뛰어넘었다.
1998년 6월생으로 아직 만 15세인 리프니츠카야가 펼친 믿기 어려운 열연에 언론은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미국 일간지 USA 투데이는 '리프니츠카야의 연기가 끝난 뒤 경기장을 뒤흔든 환호 분위기가 한국에 그대로 전해졌을 것'이라며...
김연아 보고 싶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김연아를 ‘직접 보고 싶다’고 말해 화제가 되고 있는 러시아 피겨의 샛별 율리아 리프니츠카야에 판정 의혹이 제기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10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문제는 모두에게 공평 공정한 잣대를 적용할지"라며 개인전에서 김연아를 비롯한 선수들이 불이익을 당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배 아나운서는 "이건 어린 그녀의 미래를 위해서도 옳지 않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9~10일 열린 단체전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프리스케이팅에서는 리프니츠카야에 대한 롱엣지 판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특히 단체전 여자 싱글에 출전한 개최국 러시아의 16세 신예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에서 각각 72.90점과 141.51점으로 시즌 최고 기록을 세우며 1위를 차지해 김연아의 강력한 라이벌로 급부상했다. 리프니츠카야는 홈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을 얻고 있는데다 심판들로부터 예상보다 높은 점수를 얻어 20일부터 시작되는 개인전 여자...
김연아는 20일 0시부터 열리는 여자 쇼트프로그램에 이어 21일 0시부터 펼쳐지는 여자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한다. 이번 올림픽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김연아에게는 특별한 무대다. 올림픽 2연패의 영광도 기대하고 있다. 현재까지 역대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선수는 소냐 헤니(노르웨이)와 카타리나 비트(동독)뿐이다.
오랜 라이벌...
율리야 리프니츠카야, 김연아
러시아 피겨 스케이팅 선수 율리야 리프니츠카야(16)가 무서운 성장세로 김연아의 유력한 맞수로 떠오르고 있다.
러시아의 신성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9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72.90점을 획득해 1위에 올랐다. 이는 종전 자신의 쇼트...
쇼트에서 기록한 72.90점 역시 개인 최고 기록이다.
김연아의 라이벌로 지목된 일본의 아사다 마오가 단체전 쇼트프로그램에서 64.07점의 부진한 성적으로 3위에 머문 점을 감안하면 니프니츠카야의 선전은 더욱 돋보였다. 특히 아사다는 첫 점프에서 트리플 악셀을 시도하면서 엉덩방아를 찧어 자존심을 크게 구겼다.
16세에 불과한 그는 이제 막 주니어를 벗어나...
경기 후 리프니츠카야는 인터뷰를 통해 “김연아가 오랫동안 경기에 나오지 않아 실제로 본 적이 없다”며 “김연아를 직접 보고 싶다”며 개인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개인전에 결과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심판이 판단할 일”이라고 전제하며 “개인전에서 클린 연기를 하느냐가 관건이다”라고 답했다.
하루 전날 열린 쇼트에서 리프니츠카야는 72....
프랑스 스포츠 전문지 레퀴프는 “러시아 심판이 아이스댄스 쇼트프로그램에서 메릴 데이비스(27ㆍ미국)-찰리 화이트(27ㆍ미국)조가 좋은 점수를 받도록 도왔다”고 9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했다. 러시아는 그 대가로 미국 심판으로부터 페어와 단체전 승리를 보장 받았다는 것.
이 내용은 익명을 요구한 러시아 코치가 제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이날...
미국 일간지 USA 투데이는 “리프니츠카야의 연기가 끝난 뒤 경기장을 뒤흔든 환호 분위기가 한국에 그대로 전해졌을 것”이라며 리프니츠카야가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하는 김연아(24)의 강력한 맞수가 될 것임을 시사했다. 이어서 “왈츠를 추듯 사뿐하면서도 높은 점프가 인상적”이라며 “도약 전 힘을 모으기 위해 스케이트를 천천히 타는 다른 선수들과 달리 풀...
9일(한국시간) 아사다는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 경기장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나섰다. 이는 20일 개인전 싱글 출전을 앞두고 펼쳐진 경기라 더 집중 조명됐다.
그러나 전매특허 트리플 악셀 점프를 하다가 엉덩방아를 찧는 등 올 시즌 가장 낮은 점수(64.07점)를 받으며 일본에 불안감을 남겼다. 3회전 반짜리 점프에서는...
또 조 아나운서는 경기가 끝난 후 "전세계 언론이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를 비교하는데 저희가 생각하기에는 아직까지 아사다 마오가 김연아의 적수는 되지 못한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며 "김연아의 점프는 그야말로 격이 다른 높이와 거리, 속도감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점프 아니겠어요?"라고 말했다.
이같은 조 아나운서의 중계 멘트에...
이에 네티즌들은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김연아에게 큰 위협되나?"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스핀은 잘하던데"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러시아 홈 텃세 걱정된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그래도 아사다 마오 보다 심하진 않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연아는 오는 20일 자정(이하 한국시각)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한다.
김연아는 오는 20일 자정부터 진행되는 쇼트프로그램에서 ‘어릿광대를 보내주오’를 비롯해 21일 자정부터 프리스케이팅 ‘아디오스 노니노’를 선보인다.
김연아는 경기 일정을 소화한 후 메달권에 입상하면 23일 새벽 1시 30분부터 시작되는 갈라쇼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김연아는 경기 일정에 따라 오는 12일 소치로 출국할 예정이다.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기록하며 김연아를 위협하는 '피겨 신예'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홈에서 치러지는 경기인 만큼 어드밴티지가 작용할 경우 김연아 역시 안심할 수 없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이에 네티즌들은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설마 김연아를 않겠지?”,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홈경기 이점을 무시할 수 없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실력으로도...
84점)에 이어 3위에 오르며 예상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같은 내용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아사다 마오, 그럴 줄 알았다" "아사다 마오, 이제 포기할 때도 된거 같은데" "아사다 마오, 매번 자신 있다고 하더니.. 이젠 안타깝다" "아사다 마오, 김연아랑 레벨이 다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단체전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는 개최국 러시아의 율리아 리프니츠카야가 72.90점으로 1위에 올랐고 이탈리아의 카롤리나 코스트너가 70.84점으로 2위를 각각 차지했다. 개최국 러시아의 16세 신예 리프니츠카야는 흠잡을데 없는 연기력으로 시즌 최고점을 기록해 여자 싱글 부문에서 김연아를 위협할 강력한 도전자로 떠올랐다.
여자 싱글...
사진 속 김연아는 폴라베어를 오른 어깨에 올려 놓은 채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김연아의 시선이 한쪽으로 쏠리면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마무리훈련 중인 김연아는 오는 12일 결전의 땅 소치로 출국할 계획이다.
김연아가 금빛 연기를 펼칠 여자 피겨 경기는 오는 20일(쇼트프로그램)과 21일(프리스케이팅)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