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아사다 마오, 트리플악셀 실패... “개인전서 실수 않겠다”

입력 2014-02-09 16: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사다 마오

(사진=뉴시스)

아사다 마오(24ㆍ일본)가 돌아오는 개인전에서는 단체전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9일(한국시간) 아사다는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 경기장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나섰다. 이는 20일 개인전 싱글 출전을 앞두고 펼쳐진 경기라 더 집중 조명됐다.

그러나 전매특허 트리플 악셀 점프를 하다가 엉덩방아를 찧는 등 올 시즌 가장 낮은 점수(64.07점)를 받으며 일본에 불안감을 남겼다. 3회전 반짜리 점프에서는 회전수 부족으로 2회전 반짜리 점수만 받는 등 기술점수에서 특히 많이 깎였다.

그는 교도통신과 인터뷰에서 “평소보다 더 긴장했다”며 “훈련 때처럼 연기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넘어지면서 엉덩방아를 찧고 난 다음 평상심이 크게 흔들렸다고 고백한 아사다 마오는 “오늘 실패를 교훈 삼아 개인전에서는 절대 실수하지 않도록 노력 하겠다”고 다짐했다.

사토 노부오 일본 피겨스케이팅 대표팀 코치는 “단체전이라는 낯선 분위기가 아사다 마오의 연기에 영향을 준 것인지도 모른다”며 “아르메니아에서 원점으로 돌아가 다시 연습 시키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황재균·장성우 아닌 박상원이 사과…KT 감독 "고참으로서 역할 잘한 것"
  • 교감 뺨 때리고 침 뱉은 초등 3학년생 '금쪽이'…엄마 반응은?
  • 작년 로또 번호 중 가장 많이 나온 번호는 [데이터클립]
  • [르포] "등잔 밑이 어둡다"…서울 한복판서 코인 OTC 성행
  • 단독 영업비밀인데…‘원자로 설계도면’ 무단 유출 한전기술 직원 적발
  • 예상보다 더한 법인세 급감…올해도 '세수펑크' 불가피
  • [오늘의 뉴욕증시 무버] 엔비디아, 시총 3조 달러 첫 돌파…애플 추월
  • 유튜브서 봤던 그 게임 '라스트워: 서바이벌', 좀비보다 사람이 더 무섭네? [mG픽]
  • 오늘의 상승종목

  • 06.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000,000
    • +0.78%
    • 이더리움
    • 5,326,000
    • +1.31%
    • 비트코인 캐시
    • 694,000
    • +4.36%
    • 리플
    • 730
    • -0.14%
    • 솔라나
    • 239,900
    • +0.25%
    • 에이다
    • 639
    • +0.16%
    • 이오스
    • 1,103
    • -1.25%
    • 트론
    • 159
    • +0%
    • 스텔라루멘
    • 14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650
    • +1.66%
    • 체인링크
    • 24,220
    • -0.78%
    • 샌드박스
    • 667
    • +1.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