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2017년 12월부터 최근까지 김앤장 법률사무소로부터 받은 고문료(18억 원) 과다 논란은 물론 2002년 김앤장 고문 재직 당시 론스타의 외환은행 인수·매각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철저히 따져 묻겠다는 입장이다.
박용진 민주당 의원은 이날 라디오에서 고위 관료 출신인 한 후보자가 법률사무소로 가서 어떤 업무를 했는지 따져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고위...
6일 법조계에 따르면 한 후보자는 2017년 12월부터 4년 4개월동안 법률사무소 김앤장에서 고문으로 재직하며 18억 원이 넘는 보수를 받아왔다. 2020년 말까지 3년간 매년 5억 원을 받았고, 지난해부터 최근까지는 3억 원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대해 지나치게 높은 보수로 국민 정서와 거리감이 느껴진다는 비판이 주를 이뤘다. 특히, 한 후보자는 법률가가 아닌 전직...
책임자들이 자신의 철학과 어젠다를 집행하는 데 가장 효율적으로 예산과 인사에 대해서 자율권을 갖도록 늘려보자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한 후보자는 김앤장 외에 에스오일 고문료 논란이 추가로 불거진 것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는 "별로 얘기할 게 없다"면서 "그것은 청문회에서 만약 질문이 있으면 다 답변드릴 것"이라고 답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5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4년여 동안 18억 원의 보수를 받았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법률가도 아닌 전직 고위 관료가 김앤장에서 어떤 역할을 맡았는지 국민은 의아해한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김앤장으로부터 받은 월 3500여만원이...
법무법인 김앤장에서 18억 원 고문료 받았다는 지적한 후보자 "하나도 숨김없이 다 말할 것"최저임금 인상에 대해서는 "정부 개입 최소화해야…급격히 오르면 기업 고용 감소 우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5일 '고문료 18억 원 수령'에 대해 "숨기지 않고 다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한 후보자는 이날 서울시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
한덕수 총리 후보자가 법무법인 김앤장에서 18억 원의 고문료를 받았다는 지적에 대해 김 대변인은 "일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점을 인지하고 있었다"면서도 "그럼에도 현재의 난국을 타개할 수 있고 보다 국민께 실질적 보탬이 될 수 있는 역량, 지혜로 국정을 새롭게 끌고 갈 수 있는 총리 후보자를 택했다"고 설명했다.
역대 정부에서...
과제들이 지금과는 많이 다르다"며 "어떤 시각으로 정부를 끌고 가려고 하는지 이런 것들은 당연히 검증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 후보자가) 김앤장 고문료 받은 것이라든가 론스타 사건, 저축은행 사태 관련 여러 의혹이 나오고 있는데 우리 인사검증 태스크포스(TF)에서 면밀하게 검토해서 입장을 정하게 될 것"이라고도 했다.
앞서 투기자본감시센터는 한 후보자에 대해 "2002년 11월부터 8개월간 론스타의 국내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김앤장의 고문으로 재직하면서 총 1억5000여만 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론스타의 외환은행 불법매각을 은폐한 책임자"라고 주장하며 총리 임명 반대 의견을 인수위에 전달했다.
한 후보자는 이에 "인사청문회에서 질문이 나오면 설명을 할...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그룹의 지주사인 현대중공업지주(‘HD현대’로 개명)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이지수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를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선임했다. 이 변호사는 지주사의 첫 여성 사외이사다.
같은 현대중공업그룹에 속한 조선 중간 지주사 한국조선해양과 조선 계열사 현대중공업도 앞서 주총을 열고 조영희 법무법인...
28일 오후 2시 51분 기준 현대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4.26% 오른 12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대중공업은 ‘제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명을 HD현대로 변경했다.
또 정기선 사장을 사내이사로, 이지수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했다.
한편 정 사장은 주총 후 열린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에 올랐다.
법률대리인인 김앤장이 양측을 모두 대리하며 남양유업에 불리하게 계약을 이끌었다는 이유다. 한앤컴퍼니는 계약대로 주식을 양도하라며 남양유업과 소송전에 나섰다.
이런 와중에도 홍 회장은 지난해 11월 자신의 지분을 대유홀딩스에 매각한다는 상호 협력 이행을 체결했다. 이를 막기 위해 한앤컴퍼니는 지난해 12월 남양유업과 대유홀딩스의 상호 협력...
현재 삼성물산은 제니스 리 김앤장법률사무소 고문, 현대건설은 조혜경 한성대 IT융합공학부 교수, GS건설은 조희진 법무법인 담박 대표변호사를 각각 여성 사외이사로 두고 있다.
사외이사의 면면을 보면 정부 고위관료 출신보다 기업 경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학계 출신 전문가가 많은 편이다. 대내외적으로 주택시장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경영·사업 자문을...
이 신임 상무는 2000년대 초반 네이버(당시 NHN) 1호 사내변리사를 거쳐 로펌 롭스앤그레이 미국 변호사, 김앤장 법률사무소 등을 거친 지적재산권 전문가다.
이는 이른바 ‘특허괴물’(NPE)과의 분쟁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들은 다른 기업들로부터 특허를 사들인 뒤 기업들을 대상으로 무자비한 특허침해 소송전을 벌여 이익을 취한다....
그 밖에도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및 성별 임금 격차 개선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편, 간담회에는 암참 이사진을 포함해 한국쓰리엠, GE 코리아, 김앤장 법률사무소, 모건스탠리, 한국MSD, 노스럽그루먼, 퍼솔켈리, 한국화이자제약, 한국필립모리스, 인스파이어 리조트, 삼일회계법인 및 써브웨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9일 법무법인 정세가 즉시연금 가입자들을 대리해 서울동부지방법원에 미래에셋생명보험(소송대리인 김앤장)을 상대로 제기한 미지급연금액 청구 소송 제 1 심에서 승소한 후 이날 항소심에서도 승소했다.
지난 2020년 11월 미래에셋생명과 2021년 1월 동양생명, 2021년 6월 교보생명 등에서 소비자측이 연이어 승소한 이후 항소심에서도 승소했다.
대유위니아 측이 자문단 파견을 중단시킨 것도 법원 판단을 거스르면서까지 남양유업과의 협력을 이어갈 필요가 없다고 본 것으로 풀이된다.
홍 회장 측 법률대리인인 LKB파트너스는 향후 김앤장의 쌍방대리, 한앤코의 확약조건 부정 등에서도 밝혀진 내용을 면밀히 재검토하고 추가로 대응할 계획이다.
두나무 측 대리인 유영선 김앤장 변호사는 "쌍용자동차가 '업비트'를 사용하면서 입는 재산상의 피해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요즘은 기업 간 콜라보레이션을 많이 한다"며 "정당하게 쓰려면 허락을 받거나 상응하는 계약을 맺어야 하지만 그런 부분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유 변호사는 "티볼리 업비트 광고를 보면 자동차...
이 변호사는 율촌에 합류하기 전 약 14년간 김앤장 법률사무소에 재직하면서 핀테크팀을 창설해 총괄했다. 이후 3년간 현대카드·현대캐피탈에서 각종 디지털 신사업 및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사업 등에 관한 법률지원 업무를 총괄했고, 쿠팡 핀테크 부문 법무부사장으로 재직하면서 이커머스 플랫폼 결제사업 및 쿠팡페이 분사 등 핀테크 사업을 총괄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