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다음 달 어윤대 KB금융 회장과 김승유 전 하나금융 회장에 대해 각각 징계 수위와 징계 여부를 확정한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소명과정을 거친 뒤 다음 달 열리는 제재심의위원회 안건으로 올린다는 계획이다. 금융권에서는 문책경고 상당 또는 주의적 경고 상당의 징계가 내려 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어 회장은 오는 12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신임...
4대 ‘금융 천황’ 가운데 지난해 처음으로 회장직을 내려놓은 김승유 전 하나금융 회장, 지난 4월 임기를 1년여 남기고 사의를 표한 이팔성 전 우리금융 회장, 같은 달 연임 포기의사를 밝힌 어윤대 KB금융 회장 등 지난 정부의 ‘낙하산 인사’로 불렸던 이들은 이미 물러났거나 곧 자리를 내놓는다.
정부의 전적인 지원을 받고 금융지주 회장에 자리한 이들은 취임...
4대 천왕은 이 전 대통령과의 친분을 바탕으로 막강한 권력을 지닌 어윤대 전 KB금융지주회장,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회장, 김승유 전 하나금융지주회장, 강만수 전 산은금융지주 회장 등을 지칭했던 말이다. 이들은 ‘낙하산 논란’을 부인했으나 이 대통령과의 인연이 남달랐다.
박근혜 정부도 예외는 아니다. 현 정부 들어 금융지주사 등 5곳에 모피아들이 포진하게...
하나금융의 경우 김승유 초대 회장이 MB정부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했지만 김정태 현 회장의 경우 100% 하나금융 출신이다.
신한금융도 라응찬 전 회장에 이어 한동우 회장 또한 내부출신인 ‘신한맨’으로 분류된다. 내부 출신이 회장을 맡으면서 하나금융은 외환은행 인수라는 성과를, 신한금융은 다년간 금융권 수익 1위라는 성과를 각각 이뤄 내면서 ‘관치’...
김승유 전 하나금융회장도 지난 2월 미소금융중앙재단 이사장직 사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해 금융권 MB맨의 물갈이가 본격화했다.
새정부 들어 현재 공공기관장 중 임기를 남기고 사의를 표명한 수장은 김건호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주강수 한국가스공사 사장, 이지송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다. 이미 자리에서 물러난 수장은 이채욱 전 인청공항공사 사장, 김동성 전...
어 회장이 연임을 포기함에 따라 김승유 전 하나금융 회장, 강만수 전 KDB금융그룹 회장, 이팔성 전 우리금융 회장 등 이른바 ‘MB정권(이명박 정권) 4대 천황시대’가 종결됐다. KB금융은 내달 초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구성해 6월 중순에는 회장 후보를 결정할 것으로 관측된다.
어윤대 회장은 29일 서울 중구 명동 KB금융 본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김승유 전 하나금융 회장이 외환은행과 얽힌 '구설수'에서 벗어나는 양상이다.
지난 16일 서울고등검찰청(서울고검)은 해외자본인 론스타 펀드의 외환은행 인수·매각 과정과 관련해 고발된 김승유 전 회장 등에 대해 시민단체의 항고를 기각했다고 밝혔다.
김 전 회장 등 하나금융지주 경영진은 시가보다 비싸게 외환은행 주식을 사들여 론스타에 '경영권 프리미엄'을...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 강만수 KDB금융그룹 회장에 이어 지난 14일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도 1년여의 임기를 남겨 놓고 사퇴를 발표했다. 이에 MB정권(이명박 정권) 4대 천왕 가운데 어 회장 만이 현 금융지주 수장 자리에 남아있어 그의 거취에 관심이 쏠렸다.
연임을 놓고는 “사외이사에게 물어보라”며 직접적인 답변은 피했다.
특히 이명박 정권에서 실세로 꼽혀온 '4대 천왕' 중 김승유 전 하나금융지주 회장과 강만수 전 산은금융지주 회장에 이어 이팔성 회장까지 3명이 물러나면서 남은 인물은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이 유일해졌다.
이 회장의 임기는 1년 가량이 남아 있었으나 정부가 대주주인 만큼 임기를 다 채우긴 어려웠을 것이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이 때문에 임기가 오는...
김승유 전 하나금융 회장을 비롯해 어윤대 KB금융, 이팔성 우리금융, 강만수 KDB산은금융 등 4명의 지주 회장이 이 대통령과 각별한 인연 때문에 그 자리에 안게 됐다.
이는 금융분야에 대한 전문성보다 정치권 줄대기에 따라 자리를 꾀차는 후진적 지배구조다. 지주사 회장을 내정하는 과정에서 정부·정치권, 금융당국이 다양한 경로로 개입하다 보니, 회장에 선임된 이후...
지난해 10월 외환은행이 이사회를 열어 김승유 전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자율형 사립고인 하나고에 기부금 257억원을 출연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윤용로 행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물론 사외이사 8명 가운데 이사회에 참석한 7명 모두 이 안건에 찬성했다. 이는 은행이 대주주에게 자산을 무상으로 양도하거나 현저하게 불리한 조건으로 신용공여를...
금융권 4대 천왕이란 지난 정부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과의 친분을 앞세워 막강한 권력을 가졌던 강만수 산은금융지주 회장,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 김승유 전 하나금융지주 회장을 일컫는다.
금융위는 금융지주 회장의 권한과 책임을 명확히 하고 모든 지시는 문서로 하도록 할 방침이다. 지주사 차원의 업무 지시에는 반드시...
김승유 전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미소금융중앙재단 이사장직의 사의를 표명했다.
금융위원회는 20일 김 전 회장이 최근 미소금융재단 이사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미소금융재단 이사장은 금융위원장이 제청하면 대통령이 임명하는 자리로 김 이사장은 2009년 2대 이사장직을 맡은 뒤 지난해 2월 연임해 임기가 2년가량 남은 상태다.
금융위 측은...
김승유 전 하나지주 회장이 격노해 출연금을 안 받겠다는 입장을 밝힌데다 외환은행 노조도 강력 반발하는 부정적 여론도 강해‘진퇴양난’상황에 처해 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는 지난달 31일 금융회사가 대주주나 특수관계인에게 자산을 무상으로 양도하는 것을 금지한 은행법, 보험업법, 금융지주사법을 바꾸기로 하고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
이와 관련 노조는 지난해 2월 김승유 하나지주 회장과 외환은행장을 포함한 노사정 합의 당사자들은 향후 5년간 외환은행의 독립경영을 보장하고, 통합여부는 5년 뒤 노사합의로 결정하도록 합의한 바 있는데 이를 바탕으로 한다면 통합을 전제로 한 어떤 행위도 당시 합의에 대한 중대한 위반에 해당하는 것이라는 입장이다.
특히 노조는 하나금융의 잔여지분 인수가...
이들은 금융계에서 김승유 전 하나금융 회장과 함께 ‘4대 천왕’으로 불리는 대표적인 친MB 그룹이다.
이와 함께 전국 각 국립대학 총장을 비롯해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김재철 MBC 사장 등 공영방송사 임직원에 대한 정리해고를 단행할 가능성도 높다.
이런 가운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부처별 업무보고를 실시하면서 산하 공공기관 합리화 방안을 보고 내용에...
지난 3월 물러난 김승유 하나금융 전(前) 회장과 함께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 강만수 산은금융 회장, 이팔성 우리금융 회장은 금융권 ‘4대 천왕'이라 불릴 정도로 현 정부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했다.
이에 따라 해외 M&A 진출이 가시화 되는 시점은 내년으로 분석된다. 서병호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금융권 해외 M&A 진출은 먼 미래를 내다보고 하는...
하나금융그룹 골프단이 올해 ‘사랑의 버디’ 기금으로 조성한 1억3700만원을 미소금융중앙재단(이사장 김승유) 전달했다.
사랑의 버디는 하나금융그룹 소속 선수들이 버디 1개 기록(이글은 버디 2개로 계산)할 때마다 일정 금액을 적립해 연말에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에는 총 12명의 선수들이 이 행사에 동참해 1000만원이 넘는...
하나금융은 MB맨으로 분류돼 온 김승유 전 회장이 이미 현직에서 물러났고, 김정태 현 회장이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와 경남고 동기지만 김 회장은 정치색이 짙지 않은 것으로 평가된다.
신한금융지주 한동우 회장은 2014년 3월 임기가 끝난다. 한 회장 역시 신한 내부 출신인데다가 2010년 신한사태 이후 조직을 재정비한 성과가 있어 돌발변수가 생기지 않는 한...
김승유 전 하나금융지주 회장을 비롯해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 김영수 숭실대 교수, 홍국선 서울대 교수,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 회장 등이 현장에서 겪었던 끊임없는 좌절과의 싸움, 성공 등을 현장감있게 풀어낸다.
송 이사장은 “대한민국창업 생태계를 구성하는 대표들이 직접 교수진으로 나서는 만큼 실제 경영에 꼭 필요한 통찰력과 문제해결능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