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재건축·재개발규제 완화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정부가 13일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기로 한 가운데 이에 하루 앞서 이슈를 선점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잘못된 정책으로 서울의 집값은 연일 폭등하고...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순서가 바뀌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며 “먼저 (정당에) 이야기를 하고 발표를 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브리핑을 한 임종석 비서실장을 겨냥해 “기본적인 예의가 아니다”라며 노골적인 불쾌감을 드러냈다. 손 대표는 11일 바른미래당 의원총회에서 “분명히 안 가겠다고 입장을...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8~20일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에 동행해 달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요청에 대해 “순서가 바뀌었다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11일 경북 구미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이) 먼저 (야당에) 이야기를 한 뒤 발표하셨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하지만 문희상 국회의장을 포함한 국회의장단을 비롯해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강석호 외교통일위원장은 사전교감 없이 일방적으로 통보한 것이라며 불쾌감을 나타내며 불참 의사를 나타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범진보는 동행 의사를 밝혀 청와대가 범진보와 범보수 편 가르기에 나섰다는 비난이 일고...
이미 김병준 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이날 오전에 방북 동행 거부 의사를 언론을 통해 밝힌 시점에서 청와대가 공식 동행을 요구해 더욱 거센 반발만 불러왔다. 특히 문 의장은 직간접적으로 국회 주도의 방북 추진 의사를 밝혀왔는데 여당 출신인 문 의장과 상의 없이 청와대가 발표한 것은 국회를 무시하고 정쟁만 키웠다는 지적이다.
이와...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청와대가 18~20일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에 동행해 달라고 요청한 데 대해 거절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협상과 대화의 주체는 단순할수록 좋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대통령을 중심으로 한 행정부가 실질적 비핵화를 추진할 수 있는 약속을 해오길 바란다”며...
청와대의 초청 대상은 문희상 국회의장과 이주영·주승용 국회부의장, 강석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등 총 9명이다.
임 비서실장은 "저희가 초청하는 분들이 일정의 어려움도 있을 수 있고, 정치적 부담도 있을 수 있다고...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는 18~20일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에 동행하지 않겠다고 10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국회의원 연석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으로부터 남북정상회담에 가자는 요청이 오면 거절할 것이냐’는 질문에 “ ”과연 정당 대표들이 그렇게 갈 이유가 있는가 싶다...
김병준 한국당 비대위원장은 “소선거구제는 끊임없는 정계개편을 유발하기 때문에 다당제를 위해서는 중·대선거구제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고, 한국당 내부에서도 중·대선거구제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선거구제는 현재의 소선거구 여러 개를 합쳐 하나의 큰 선거구로 묶은 뒤, 의원 2∼5명을 한 번에 뽑는 방식이다. 현행 선거제도에 비해 군소정당에...
박 회장은 이틀 전 국회를 찾아 문희상 국회의장,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김성태 자유한국당 대표,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등을 만났다.
박 회장과 만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특사들이 다녀와서 남북경제가 희망적이긴 하나 전반적으로는 체감경제가 어려운 실정이어서 당 또한 여러 가지 책임을...
그러면서 참여정부 시절 대통령 직속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장을 역임한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입장이 무엇인지 말씀해달라"고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당시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을 주도했다.
앞서 이해찬 대표는 4일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수도권에 있는 공공기관 중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이전 대상이 되는...
한편 이 날 토론회에는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물론, 김성태 원내대표, 함진규 정책위의장도 참석해 토론회를 축하할 예정이다.
문제를 비판하는 동시에, 현 정부의 재정정책이 경기침체의 심화에 유력한 촉매 역할을 했다는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소득주도성장과 관련해서는 생산성 증가와 소득증가가 병행되는 방향으로 진행되는 것이 가장...
문 의장 초청으로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이날 오찬 회동에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등 여야 5당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회동은 최근 전당대회를 끝낸 민주당, 평화당, 바른미래당에서 새로운 지도부가 선출된 이후 여야 5당 대표가 처음으로...
문 의장 초청으로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이날 오찬 회동에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등 여야 5당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회동은 최근 전당대회를 끝낸 민주당, 평화당, 바른미래당에서 새로운 지도부가 선출된 이후 여야 5당 대표가 처음으로...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은 “문재인 정부가 소득주도 성장이라는 악마의 유혹에 붙들려 있다”고 공격했다. 그는 “야당만 문제 제기를 하는 차원이 아니라 지도자와 학자들이 걱정하고 있다”며 “정부는 잘못된 프레임에서 빠져나올 기미가 안 보인다”고 비판했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신임 대표도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지금 소득주도성장을 갖고 여야...
이에 대해 노무현 정부에서 부동산 정책을 설계한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대표가 주택 공급 확대 정책을 정부에 촉구한 것과 관련,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다만 "산업 쪽으로 부동자금을 빼주지 않고 어설프게 공급만 하면 투기를 촉발한다"고 지적했다.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4일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에 대해 “이것은 야당이 문제를 제기하는 차원이 아니고 우리 사회의 모든 경제학자들이 걱정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우리 경제를 이끌어왔던 분들, 이론을 제공했던 분들, 앞장서셨던 분들, 심지어 문재인캠프 분들까지도 소득주도성장...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이 취임한지 50일을 맞는 가운데 ‘비대위 이후’를 대비하는 움직임을 가시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김병준 체제의 리더십이 사실상 시험대에 올랐다.
최근 눈에 띄는 인물은 6·13 지방선거 참패 후 미국으로 떠난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다. 당시 “SNS 정치를 끊겠다”던 홍 대표는 최근 잇달아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더니 최근에는 “국민과...
이어 오세훈 전 서울시장(9.9%), 유승민 바른미래당 전 대표(9.2%),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8.4%),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6.9%),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6.6%), 김무성 한국당 의원(5.3%), 원희룡 제주도지사(4.7%),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2.9%), 김병준 한국당 비대위원장(0.9%) 순으로 집계됐다.
보수층 다음으로 영향령이 큰 중도층(943명, ±3.2%p)...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도 노무현 정부서 정책실장을 역임했다는 점에서 역시 올드보이다. 특히 손·이·정 대표는 2007년 민주당의 전신인 대통합민주신당 대선 경선에서 맞붙었던 인연이 있다. 한때 대선 후보로 경쟁한 세 사람이 11년 만에 여당과 제 2·3 야당의 수장을 맡게 됐다.
당시 김 위원장은 청와대 정책실장을 거쳐 교육 부총리에 지명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