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의 미국 방문이 추진되고 있다.
복수의 정부 소식통은 31일 한미 양국이 김 실장의 방문 시기를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날짜는 여전히 논의 중이지만, 이르면 추석 연휴 전후로 방문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한ㆍ미 두 나라 사이에 협의 중인 사안으로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
국방부는 정작 책임져야 할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사이버사령부 정치 댓글에 대해 아무런 보고를 받지 않았다고 결론을 내려 꼬리 자르기 식의 수사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앞서 사이버사버사령부는 지난 2010년 1월 북한의 사이버심리전 및 각종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창설한 국방부 직할부대로, 2012년 대선과 총선을 전후로 120명에...
지시와 증거인멸을 지시한 이 전 단장은 지난해 불구속 기소돼 현재 민간에서 재판을 받고 있으며, 단장 지시에 따라 작전을 수행한 심리전단 작전요원들은 상명하복의 군 조직 특성을 감안해 입건 유예했다.
그러나 당시 김관진 국방장관(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사이버사의 정치관여 행위를 보고받지 않은 것으로 조사돼 면죄부 수사라는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임명됐으며 인사참모부장 직무대행은 인사참모부 김모 1차장(준장)이 맡기로 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이번 해프닝을 군 인사라인의 주도권 대결로 분석하기도 한다. 새 총장이 임명됨에 따라 김관진 전 국방장관 때 구축된 군 인사 핵심 라인을 일선에서 후퇴시키려다가 무위에 그친 것이라는 해석이다. 물러나는 류 소장도 김 전 장관의 취임과 함께 승승장구했다.
감사관실은 따르면 28사단에서 사건이 발생한 이후 상급부대로 정확한 보고가 이뤄졌으나 육군본부와 국방부에선 엽기적 가혹행위가 포함된 사건내용이 당시 국방부 장관이던 김관진 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권오성 당시 육군참모총장에게 보고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국방부는 보고누락에 대한 책임을 물기로 하고 고위공무원인 박모 국방부 인사기획관과 육군...
정부는 신뢰와 능력을 잃은 군에 맡길 것이 아니라 민간전문가들이 포함된 특별감찰을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 대변인은 “철저한 진상조사를 통해 군대 내 집단 괴롭힘, 인권침해, 사건의 축소은폐 및 허위보고, 보고누락 등에 연루된 자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벌에 처해야 한다”며 “그 시작은 김관진 안보실장의 사퇴가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8사단 윤모 일병 폭행 사망사건의 보고체계를 감사하는 국방부 감사관실이 당시 국방장관이던 김관진 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권오성 전 육군참모총장에게는 사건의 상세내용이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군 당국이 윤 일병 사건의 축소·은폐 의혹을 철저히 조사하지 않고 '꼬리 자르기'를 시도하는 것 아니냐는...
국방부 조사본부가 4월 8일 당시 국방부 장관이던 김관진 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게 윤모 일병 폭행 사망사건을 보고하던 날 '엽기 가혹행위'의 상당 내용이 담긴 육군 28사단 보고서가 국방부조사본부에도 보고된 것으로 8일 확인됐다.
군의 한 관계자는 이날 "15쪽 분량의 최초 28사단 수사보고서가 4월 8일 오후 3시30분께 국방부 조사본부로 온라인으로...
박근혜 정부 제2대 국가안보실장에 내정된 김관진(65) 국방부 장관 역시 전북 전주 출신이다.
육군사관학교 제28기로 군(軍) 생활을 시작했다. 육사 재학 중엔 동기생 가운데 1명만 선발하는 독일 유학 시험에 합격, 1969년부터 3년 간 독일 육사에서 공부했다.이후 40여년간 정책·전략부서와 야전부대 등에서 경험을 쌓아온 '정통 군인'이다.
이명박 정부의 마지막 국방부...
또 청와대는 육군 28사단 윤모 일병 폭행 사망사건과 관련, 현 단계에서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에 대한 책임론이 일고 있는 가운데 김 실장의 문책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 수석은 김 실장의 거취와 관련한 질문에 “김 실장이 장관으로 있을 때 구타로 인해 숨진 사병에 대한 보고를 받아보니 십수년만에 처음 있는 일이어서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엄정하게...
야당은 윤일병 사건 당시 국방부 장관을 지낸 김관진 청와대 안보실장에 대한 문책론을 주장했다.
여권 내에서는 권 육참총장의 사의 표명으로 김 안보실장과 한 국방장관이 문책 대상에 포함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지만, 일각에서는 "문책에 성역이 없다"는 얘기까지 흘러나왔다.
박 대통령의 이러한 엄정 대처 의지는 2기 내각 출범과 함께...
반면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은 당연한 결과라면서도 김관진 청와대 안보실장이나 황교안 법무장관 등으로까지 책임론이 번지기 전에 ‘꼬리자르기’를 시도한 것 아니냐며 비판했다.
박대출 새누리당 대변인은 논평에서 “국민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는 잘못에 대해서는 반드시 일벌백계해서 국가 기강을 바로잡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잘못을 저지른 당사자는...
이런 가운데 권오성 육군참모총장이 이번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 사건 발생 당시 국방장관이던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 대한 책임론이 점차 확산되는 양상이다.
박 대통령은 5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영상국무회의에서 육군 28사단 윤모 일병 폭행 사망사건과 관련, “앞으로 이런 일이 있으면 어떤 책임을 져야한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한편 야당에선 사건이 터졌을 당시 국방부 장관을 지냈던 김관진 청와대 안보실장에 대한 문책과 함께, 박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한민구 국방장관을 참석시킨 가운데 연 원내-국방위 연석회의에서 “이번 사건 발생 시점이 4월7일인데 국방부는 4월9일 단순폭행사건으로 진실을 은폐했다”며...
새정치민주연합은 4일 육군 28사단 윤일병 집단구타 사망사건과 관련, 군 당국의 은폐 의혹과 함께, 당시 국방장관이었던 김관진 청와대 안보실장의 책임론을 제기했다.
박영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한민구 국방장관을 참석시킨 가운데 열린 원내-국방위 연석회의에서 “이번 사건은 국방부의 은폐 축소가 문제를 키웠다”고 한 장관을 질타했다.
박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2일 열린 세월호 참사 국정조사가 해경 상황실 유선전화 녹취록에 대한 김관진 ‘왜곡 발언’ 논란으로 여야간 신경전 끝에 기관보고 사흘만의 파행으로 얼룩졌다.
이번 충돌은 녹취록을 인용한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김광진 의원의 발언에서 시작됐다. 김 의원은 “사고 당일 오전 9시50분 청와대에서 (사고현장) 화면을 보여달라고 지속적으로 요구했다”며...
“강병규 안전행정부 장관의 무책임한 모습을 보면, 지금 이 순간 다시 세월호 사고가 나도 동일한 결과가 나타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김관진 국방부 장관이 국방장관 이취임식 참석을 이유로 국정조사장에서 나간 건 국방부가 이번 국정조사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보여주는 지표로, 비판받을 행동이다.”
“일부 의원은 질의시간을 개인 감상 수준의 의견을...
제1차 세월호 침몰사고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30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려 안전행정부, 국방부, 전라남도, 전남 진도군을 대상으로 세월호 참사 관련 기관보고를 받는다. 김관진 국방부 장관, 강병규 안전행정부 장관 등이 기관보고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제1차 세월호 침몰사고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30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려 안전행정부, 국방부, 전라남도, 전남 진도군을 대상으로 세월호 참사 관련 기관보고를 받는다. 김관진 국방부 장관이 발언대에서 기관보고를 하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