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정 의장과 4당 원내대표는 오는 16 ~ 17일 긴급현안질문 전 상임위원회를 가동하는 방안 등 3월 임시국회 운영 방향과 대선 전 개헌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앞서 4당 원내수석부대표들은 국회에서 만나 탄핵 이후 정국을 수습하기 위해 원내대표 회동을 추진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
정치권은 국정 공백을 우려하고 있다. 박 전 대통령...
앞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사드 배치를 공식화한 지난해 7월 국회 긴급현안 질문에서 중국의 사드 보복 가능성에 대해 “기본적으로 한중 관계가 고도화돼 있다”며 “우려의 소지는 크지 않다”고 답변했다. 같은 자리에서 윤병세 외교부 장관 역시 경솔하게 대응 조치를 취하는 것은 아직 이르다고 말했다.
정부의 판단 착오로 당장 수출 경기에 악영향이...
사드배치을 공식화한 지난해 7월 19일 황교안 당시 국무총리는 국회 긴급현안질문 답변에서 “기본적으로 한ㆍ중 관계가 고도화 돼있다. 쉽게 경제 보복을 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다”면서 “그런 우려의 소지는 크지 않다”고 말했다.
하지만 중국 정부의 경제보복은 심화됐다. 급기야 중국 정부는 한국 압박 전선을 문화에서 경제, 관광, 군사 영역으로 확장했다....
또 긴급현안질문을 16일, 17일 실시키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 자유한국당 김선동 , 국민의당 김관영, 바른정당 정양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회동을 열고 3월 임시회를 다음달 3일부터 4월 1일까지 30일간 열기로 했다.
또 긴급현안질문을 다음달 16일, 17일 갖기로 합의했다. 방식은 여야 의원 10명이 10분 간 질문하는 형식으로...
지난해 11월 안 의원은 국회 긴급현안 질문에서 “장시호 씨가 6대의 대포폰을 사용했다”며 “6개를 개설해 그중 하나는 대통령에게 줬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당시 청와대는 이에 대해 “터무니없는 허위 주장”이라며 정면 반박한 바 있다.
당시 안 의원의 질문을 청와대에 다시 묻는다면 뭐라고 답할까. “대포폰이 장시호 씨가 준 것이 아니므로 ‘허위 주장’...
김 의원은 지난달 11일 국회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긴급현안 질문에서 전 씨가 ‘최순실 씨 3인방 중 1명’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전 씨 외에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장모 김장자 씨, 홍기택 전 산업은행 회장 부인인 전성빈 씨가 3인방으로 지목됐다. 김 의원은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전 씨가 최 씨와 같은 호텔 스포츠센터에 다녔다’는 등의 주장도 했다....
야당은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등 진상규명에 대한 긴급현안질문’에서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해 정부를 상대로 각종 의혹을 제기하면서 공세를 폈다.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이날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개명 전 장유진)씨가 대포폰을 개설해 박 대통령에게 줬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안 의원은 김현웅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장시호가 사용했던...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등 진상규명에 대한 긴급현안질문’에서 이같이 말하고, “의약품 주사제 대리처방이 사실인지 아닌지 확인할 길은 없는데, 이는 국가안위, 대통령 직무자격과 관련해 치명적인 부분인 만큼 복지부와 검찰이 철저하게 조사해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검찰 특수수사본부 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황 총리는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관련 긴급현안질문’에서 “샤머니즘을 어떻게 보느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의원은 이날 정부가 제작한 공식 달력에 ‘오방색’이 들어간 것을 지적하며 “해외 방방곡곡에 ‘우주의 기운’이 배포됐다. 부지불식간에 우리가 우주의 기운을 받고 있었다”고 말했다.
황 총리는...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의원은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등 진상규명에 대한 긴급현안질문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전 주치의인 서창석 서울대병원장이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을 추천했다는 얘기가 있다”면서 “정 장관이 서 병원장과 굉장히 가까운 관계인 것으로 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정 장관은 “(추천 여부는) 제가 잘 모른다”고 부인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등 진상규명에 대한 긴급현안질문’에서 홍기택 전 산업은행장의 부인인 전성빈씨, 현명관 한국마사회 회장의 부인인 전영해씨,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장모인 김장자씨를 ‘3인방’으로 지목했다.
박 의원은 “홍 전 은행장의 부인인 전성빈씨는 박근혜 대통령과 대학을 다닐 때 같은 영어 서클이었고 산업은행...
노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등 진상규명에 대한 긴급현안질문’에서 황교안 국무총리를 상대로 “박승주 국민안전처 장관 내정을 누가 했느냐”고 물었고, 이에 황 총리가 “저는 저대로 제정했다”고 답하자 이같이 말했다.
황 총리는 “저는 저대로 제청했고 총리 후보자에게 의견을 들었다”며 “후보자 입장에서는 제청 권한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 사진은 박지원 위원장이 11일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긴급현안질문이 열린 국회 본회의장에서 이정현 대표로부터 온 문자를 확인하다가 일부 매체에 의해 포착된 것으로 확인됐다.
두 사람이 나눈 문자의 내용은 경악할 만하다. 이정현 대표는 박지원 위원장에게 "이렇게 반복해서 비서 운운하시니까 정말 속이 상합니다. 아무리...
송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등 진상규명에 대한 긴급현안질문’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2014년 5월18일까지 아무런 말이 없다가 19일 담화에서 갑자기 해경해체를 선언했는데, 해경에서는 대통령이 해경개혁을 발표한다고 해서 개혁안을 다 준비해놨는데 바로 해체 발표가 나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의원은 “이걸 왜 그랬는지 알겠느냐”면서...
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등 진상규명에 대한 긴급현안질문’에서 이같이 말하며 “(박 대통령은) 했다고 주장하지만 그건 기자회견이라고 할 수도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자회견은 국민을 대신해 언론이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절차”라며 “지난 4년간 한 번도 국민과 소통하지 않은 것은 비정상”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의...
안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등 진상규명에 대한 긴급현안질문’에서 한민구 국방부 장관을 상대로 이같이 말하며 “이 사실을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한 장관은 “들어본 적도 없다”고 일축했다.
안 의원은 이어 “록히드마틴과 최순실씨가 만난 것도 모르는가”라고 질문했고, 한 장관은 “제가 필요하지 않은 정보다”라고 선을...
정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등 진상규명에 대한 긴급현안질문’에서 이렇게 말하고 “헌법기관인 의원 모임을 통해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 절차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지난 4년동안 대한민국에는 정상적인 대통령이 존재하지 않았다”면서 “박 대통령 앞에 놓인 길은 세 가지다. 그대로 가는 것, 즉각 하야, 질서 있는 하야인데 그대로...
김 장관은 국회에서 열린 긴급현안질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수사 결과에 따라 그 재산이 불법이거나 부패범죄로 취득한 재산이면 관련법에 따라 몰수·환수조치가 취해질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다만 그는 ‘현행법으로 재산 몰수가 가능하냐’는 질문에는 “범죄수익은닉관련법 및 부패범죄몰수추징법 상 중대범죄 및 부패범죄에 해당할 경우인데, 요건이 상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