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정유정의 사이코패스 지수는 28점대로 우리나라를 공포에 떨게 한 연쇄살인범 강호순(27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정유정이 “살인해 보고 싶었다”고 자백한 점 등을 미뤄볼 때, 시신 유기 이후 택시 기사가 경찰에 신고해 긴급체포되지 않았다면 연쇄살인을 벌였을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경찰은 “평소 살인해보고 싶었다”고 자백한 정유정이 택시 기사의 신고로 범행이 발각되지 않았다면 연쇄살인을 벌였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정유정은 지난달 26일 피해자 A 씨를 살해하고 낙동강변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과외 중개 앱에서 범행 대상을 물색한 정유정은 지난달 24일 A 씨와 처음 접촉, 학부모 행세를 하며 “중학생 딸을 보낼...
경찰은 27일 정유정을 긴급 체포한 데 이어 피해자의 나머지 시신을 피해자의 집에서 발견했습니다.
정유정은 경찰에 붙잡힌 후 ‘우발적 범행’임을 주장해왔으나, 가족과 경찰의 설득에 31일 밤 ‘살인해보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부산경찰청은 1일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정유정의 이름과 나이, 얼굴을 공개하기로 했죠.
조사...
경찰은 27일 정 씨를 긴급 체포한 데 이어 피해자의 나머지 시신을 피해자의 집에서 발견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 씨는 지난달 29일 살인 혐의로 구속된 이후 ‘피해자와 다투다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으나, 31일 경찰 조사 과정에서 “살인해보고 싶어서 그랬다”며 범행 사실을 시인했다.
경찰은 정 씨에 대해 “평소 사회적 교우 관계가 전혀 없었고...
정 씨는 경찰에 붙잡힌 후 ‘우발적 범행’을 주장해왔으나, 전날 “실제로 살인해보고 싶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 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5시 30분쯤 부산 금정구 소재 피해자 A 씨 집에서 A 씨를 흉기로 살해한 후 시신을 훼손,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후 자기 집에서 여행용 캐리어와 흉기를 챙긴 뒤 A 씨의 집에서 시신을 훼손한 것으로...
이번 특별법 공포 및 시행과 동시에 1차 회의를 개최해 보고안건으로 전세사기 피해자 등 심의 가이드라인을 논의한다. 또 의결안건으로는 △위원회 운영계획 △긴급한 경·공매 유예・정지를 위해 인천·부산 등 지자체에서 진행한 사전접수건 등을 심의한다.
전세사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은 거주지 관할 시・도에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 신청을 할 수 있다. 각...
이소영 대변인도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을 마나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검증 특위를 만들어 청문회 추진하자고 제안하고 있다”면서 “다만 특위 설치에 시간이 들고 합의가 필요하니 그전이라도 관련 상임위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 결과 보고에 대한 현안질의는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변인은 “정무위, 과방위, 외통위, 농해수위...
김규현 국가정보원장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업무보고했다고 정보위 여야 간사인 국민의힘 유상범,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이 언론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유상범 의원은 "국정원은 북한 당국이 최근 4월에 해외에서 최고위급 인사의 불면증 치료를 위한 졸피뎀 등 최신 의료 정보를 집중 수집하는 점을 들어서 김 위원장이...
정부·여당은 31일 오후 국회에서 응급의료 긴급대책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이날 당정협의에는 당측에서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만희 수석부의장, 강기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등이 참석했고, 정부측에서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임인택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등이 자리했다.
앞서 30일 경기도 용인에서는 교통사고를 당한 70대...
북한은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했으며 이는 ‘자위권’이라고 주장하지만, 국제사회는 탄도미사일 기술을 사용한 이번 발사를 엄연히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에 따라 금지된 불법행위로 보고 있다.
3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이번 발사에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프로그램과 직접 연관된 기술이 포함됐다”며 “이는 유엔...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긴급 NSC상임위원회가 열고 “북한의 소위 위성 명목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국가안보실은 합참의 상황보고를 받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또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오전 6시 29분 ‘北 주장 우주발사체’ 발사 직후 첫 보고를 받았으며, 이후에도 실시간으로 보고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안전디딤돌은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재난 안전 정보 포털 앱으로, 긴급재난문자와 국민행동요령, 대피소와 병원 위치, 재난뉴스 등을 제공합니다. 메인 화면에서 ‘대피소 조회’를 선택하면 민방위대피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북한 “빠른 시일 내에 제2차 발사할 것”…체계적 대응 주문 목소리 ↑
북한이 위성을 탑재했다고 주장한 발사체를 쏜 것은...
이송설비에 긴급차단밸브 구동력이 상실되면 밸브가 자동으로 닫히도록 설계한 데 더해 수동 차단밸브도 설치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희석·방출설비는 삼중수소 배출목표치(1,500Bq/L)에 맞춰 오염수에 해수를 섞어 희석하고 있는지, 해수이송펌프가 희석 목표를 만족토록 충분한 용량(1대당 7,086m3/hr)으로 설계됐는지 확인했다고 밝혔다.
중앙감시제어실은...
국가안보실은 “북한의 소위 위성 명목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안보실은 윤석열 대통령에 관련 내용을 실시간 보고했으며 조 실장 주재로 안보상황점검회의 및 긴급 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해 합참의 상황보고를 받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NSC 상임위원들은 “이번 발사는 성공 여부와 무관하게 유엔(UN·국제연합) 안보리(안전보장이사회)...
목격자들에 따르면 착륙 직후 이 씨는 문 옆 벽면에 매달렸고, 이를 발견한 승무원과 승객들은 이 씨가 겁에 질려 뛰어내리는 것으로 보고 그를 붙잡았다. 당시에는 비상구 출입문이 열린 것을 목격한 후 정신적 충격을 받은 피해자로 판단한 것이다.
이후 객실 승무원이 이 씨를 대구공항에 상주하는 아시아나항공 직원에게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손님으로 돌봄이...
노 위원장은 이날 경기 과천 선관위 청사에서 열린 긴급 위원회의 참석 전 기자들을 만나 ‘여권의 선관위원장 책임론과 사퇴 촉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노 위원장은 이어 “송구스럽고, 위원회 입장을 내일 밝히겠다”고 말했다. 선관위 고위직 자녀 특혜 채용 의혹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는 “앞으로 전수조사를 할 계획”이라고...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영국 승인을 시작으로 WHO 긴급사용목록(Emergency Use Listing, EUL) 등재, 유럽의약품청(EMA) 판매허가 등을 추가 획득하고 중저개발국의 원활한 백신공급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다. 미국, 일본, 호주 등에서 코로나19 백신 연례 접종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한국 정부도 코로나19 백신을 독감(인플루엔자) 백신처럼 연1회...
29일 선관위에 따르면 30일과 31일 양일간 각각 긴급 위원 회의를 개최한다. 30일에는 선관위 개혁 방안이 논의되고 31일에는 박찬진 사무총장과 송봉섭 차장, 신우용 제주 상임위원, 경남 선관위 간부 등 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특별 감사 결과를 보고 받을 예정이다.
선관위에 따르면 전·현직 간부 6명의 자녀가 경력직 채용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국가안보실은 이날 북한의 위성 발사 계획 공개와 관련된 내용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조태용 실장과 박진 외교부 장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 이종섭 국방부 장관,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김태효 NSC 사무처장,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실장 주재로 회의 소집‘위성 명목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계획’으로 판단
국가안보실은 29일 북한의 인공위성 발사 통보에 조태용 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었다.
북한이 ‘위성 명목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계획’을 공개한 것으로 판단한 데 따른 조치다.
안보실은 관련 내용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으며, N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