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민권익위원회,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등 관계 부처 합동으로 3개월간(지난해 11월 6일∼올해 1월 31일) 실시한 '공공기관 채용실태 정기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서울교통공사 친인척 채용비리 의혹'을 계기로 실시된 공공기관 채용비리 전수조사의 일환이다. 정부는 1205개 기관...
기획재정부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민간 일자리 창출 지원 및 공공기관 일자리 확대방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우선 정부는 규제혁신 제도의 활용, 핵심규제 혁신 등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혁신친화적 규제 환경 조성할 방침이다. 규제샌드박스 시행 이후 정부는...
투자자들은 투자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고, 국가는 이에 맞는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수 있는 기회다. 하지만 보고서 존재 자체가 미중무역 갈등과 글로벌 경기 침체라는 불편한 경제 상황을 담고 있다. 유색인종의 그린북이 궁극적으로는 안락하고 편안한 여행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듯이, 기재부의 그린북도 한국경제의 활력이라는 목표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획재정부는 메리츠증권 등 5개사를 지난해 하반기 우수 국고채전문딜러(PD)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정부는 6개월간 PD사의 국고채 인수·호가제출·보유·거래 등 의무이행 실적을 계량적으로 평가해 5개를 우수 PD로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PD는 종합 1위인 메리츠증권과 은행 1·2위인 국민은행과 IBK기업은행, 증권 1·2위인 신한금융투자와...
3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ADB는 29일 67개 회원국 투표를 통해 2020년 연차총회를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확정하고 한국에 공식 통보했다. 총회는 내년 5월 2일부터 5일까지 인천에서 열린다.
ADB는 1966년 아태지역의 경제성장 및 경제협력 증진, 회원국에 대한 개발자금 지원을 위해 설립된 기구다. 67개 회원국과 국제기구 대표 등이 참석하는 ADB 연차총회는...
30일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가 금감원의 공공기관 지정을 유보하면서다. 대신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5년 안에 상위직급(1~3급) 약 143명을 내보내는 강한 인적 쇄신을 해야 한다.
◇3급 이상 836명→693명… 승진문턱 넘기 힘들다 = 금감원에 불리하게 흘러가던 분위기는 23일 윤 원장의 발언 이후 달라졌다. 윤 원장은 당시 ‘상위직급을 35%까지...
기획재정부는 김회정 국제경제관리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기재부 대표단이 17~1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G20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 회의’에 참석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올해 G20 의장국인 일본이 여는 첫 회의로 G20 회원국과 초청국의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 국제통화기금(IMF),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은행(WB) 등 주요 국제기구...
총영사관 관계자는 "홍콩은 고용과 해고가 자유로운 만큼 연봉 상승과 승진의 기회도 많은 게 강점"이라며 "안정성보다는 성취감과 도전에 매력을 느끼는 사람일수록 홍콩 취업에 도전해볼 만하다"고 밝혔다.
이번 발간에는 기획재정부·문화체육관광부도 집필 방향과 정책 조언을 위해 참여했다. 가이드북은 홍콩 유학생 및 국내 대학...
해당 대회는 작년 10월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등 4개 관계부처 합동으로 공공기관의 블라인드채용 우수사례를 발굴 및 확산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중진공은 공공기관 중 선도적으로 ‘블라인드 채용’을 전면 확대하고, 직무능력 중심의 체계화된 평가시스템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내 면접관 양성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면접교육 이수자만 면접관으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신재민 전 기재부 사무관의 적자국채 발행 관련 청와대의 압력 주장과 관련 “청와대가 얼마든지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활력대책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의견이 다를 수도 있고 이를 전화로도, 만나서도 이야기할 수 있으며 그런 절차의 일환이었다”며 “팩트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신재민 전 기재부 사무관에 대해 “어떤 불미스러운 일도 생겨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인천 소재 와이지 원 부평공장을 방문해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하며 “최근 일들과 관련해 나도 설명을 하고자 했는데, 이런 상황에서 지금 말하는 것은 적절치...
재정과 통화금융정책이 조화롭게 잘 이뤄져야 한다. 정책공조가 중요한 시점이다.”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내년 거시경제, 금융시장 상황이 크게 악화될 것으로 보진 않지만 안심하고 있기에는 엄중한 리스크 요인들이 상존해 있다. 기재부와 한은은 정책을 운용함에 있어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다. 한은도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정부...
광주 동신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이 신임 차관은 행정고시 32회로 공직에 입문해 재정경제부 인력개발과장과 기획재정부 경제분석과장 및 종합정책과장, 국제통화기금(IMF) 선임자문관 등을 지냈다.
이후 기재부 미래경제전략국장, 정책조정국장, 경제정책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고, 직전까지 청와대 일자리기회비서관직을 수행했다.
이 신임 차관은...
政ㆍ靑 간 불협화음 막고 주요 정책 조율 강화 해석도
홍남기 신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임명을 계기로 경제정책조정회의가 부활한다.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와 장하성 청와대 실장의 소득주도성장을 둘러싼 불협화음 등의 재발을 막고 원활한 정책조율을 기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경제조정회의는 김영삼 정부부터 박근혜 정부까지 유지됐던 비공식...
기획재정부 장관이 정치권에 쓴소리를 던졌다. 후임 홍남기 부총리 후보자겐 정책적 조언보단 격려와 기대를 전했다.
김 부총리는 임기 마지막 날인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단감회를 갖고 부총리로 재임한 지난 1년 6개월간의 소회를 밝혔다. 김 부총리는 “주어진 여건에 최선을 다하는 게 공직자의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국가를 위해 오랜 기간 일할 기회가...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예산안 관련 업무를 수행하다 뇌출혈로 쓰러진 기획재정부 김모 서기관을 직접 찾아 위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무역의날 행사를 마치고 곧바로 삼성서울병원으로 이동해 김 서기관이 입원해 있는 병실을 찾았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밝혔다.
김 서기관은 지난 3일 예산안 심의...
“원·위안화 직거래시장 발전을 위해 올해말로 끝날 예정인 외환건전성부담금 감면을 연장할 예정이다.”
김윤경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은 7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원·위안 직거래시장 및 한국 위안화 청산은행 4주년 기념 컨퍼런스’에 참석한 자리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시장 성숙도와 감면효과 등을 고려해 검토할 것”이라며...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28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후보자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내 창업 기업인 와이파워원(WiPowerOne)을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홍남기 후보자는 공공부문이 신기술 사업화 관련 각종 규제 완화, 신기술 테스트베드(test-bed) 제공 등에 적극적 역할을 수행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홍 후보자의 현장 방문은...
이규성 재정경제부 장관, 2006년 한덕수 경제부총리, 2015년 최경환 경제부총리) 수행 경험이 있다.
김 부총리는 또 “한국개발연구원(KDI)과 OECD가 내년부터 추진 예정인 한국의 포용적 성장 사례연구를 통해 현장감 있는 구체적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OECD 회원국들에 좋은 정책적 시사점을 제공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구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