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실무 공동의장국 맡은 한국, 국제금융체제 선도하나

입력 2019-01-1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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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8일 G20재무차관ㆍ중앙은행 부총재 회의

▲지난달 1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정상들이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본회의를 하고 있다.(부에노스아이레스/로이터연합뉴스)
▲지난달 1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정상들이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본회의를 하고 있다.(부에노스아이레스/로이터연합뉴스)

올해 G20 활동이 본격 시작됐다. 우리나라가 실무그룹 공동의장국을 맡고 있는 국제금융체제 세션에서 선도 발언을 하는 등 글로벌 금융안전망 강화를 위해 회원국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는 김회정 국제경제관리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기재부 대표단이 17~1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G20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 회의’에 참석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올해 G20 의장국인 일본이 여는 첫 회의로 G20 회원국과 초청국의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 국제통화기금(IMF),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은행(WB) 등 주요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참석해 세계 경제, 국제금융체제, 인프라, 금융혁신 등을 논의한다.

김 국제경제관리관은 세계경제, 국제금융체제 등 차관회의 주요 세션에서 올해 G20의 구체적인 성과 도출을 위해 필요한 제언을 할 계획이다. 세계경제 세션에서는 무역마찰과 통화정책 불확실성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 등 하방 위험에 대한 대응과 세계 경제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국제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또 프랑스와 함께 실무그룹 공동의장국을 맡고 있는 국제금융체제 세션에서 올해 국제금융체제 실무그룹의 운영방향, 주요이슈, 예상성과물 등이 포함된 운영계획(Work program)을 설명하고 회원국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경제적 효과뿐 아니라 삶의 질, 일자리, 안전 등 사회·환경적 효과가 큰 고품질 인프라 투자 원칙(인프라) △시장 분절화(market fragmentation)의 원인·영향 분석 및 암호화 자산의 위험요인 완화과 기반기술의 기회요인 현실화 방안(금융혁신) 등을 논의한다.

올해 G20 회의는 이번 재무차관회의를 시작으로 4월, 6월(2회), 10월의 재무장관회의와 6월 말 정상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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