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관계자는 "차주의 기한의 이익상실시 모든 연대보증인과 담보제공자가 조기에 그 사실을 알 수 있게 된다"며 "차주와 상환에 대한 협의가 가능하고, 조기에 대위변제를 통해 연체이자를 줄일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체이자 부과기준을 약관에 명시함으로써 금융소비자의 알권리를 강화하고 잘못 적용될 경우...
박 씨는 “기한이익상실이라는 높은 고리에 이자부담이 가중된 데다 생각지도 않았던 중도 상환수수료가 문제였다”며 “급하게 집이 팔려 원금과 이자 그리고 기한이익상실이자 중도상환수수료를 한꺼번에 내야 한다는 사실에 절망감마저 들었다”고 회고했다.
그리고 박 씨는 금감원에 도움을 청했다. 박 씨는 “처음에는 부끄럽게도 내가 너무 억울하다고만 생각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이 부당하게 겪고 있는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기한이익상실 조항도 개정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은행 대출자의 권익을 강화하기 위해 은행여신거래기본약관(기업용) 등 6개 표준약관을 이달 7일 개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눈에 띄는 약관개정은 대출계약철회 관련이다. 충분한 검토 없이 대출받은 소비자가 대출 필요성과 금리 등을...
신청으로 기한의 이익상실 사유 발생
△한진해운, 조양호•석태수 각자 대표 체제에서 석태수 단일 대표 체제로 전환
△중국원양자원, 홍콩 승풍원중흠무역유한공사와 78억9342만원 규모 수산물 판매계약 체결
△와이지-원, 상환전환우선주 상환으로 우선주 57만1428주 소각 예정
△홈캐스트 “타법인출자 등 검토중”
△엔에스브이, 100억 규모...
내용을 보면 △추가담보 요구요건 강화 △금융소비자의 의사표시 수단 확대 △주택담보대출의 기한이익상실 시기 연장 △기한이익상실 전 사전통지기간 연장 △상계로 예탁금 해지시 약정이율적용 등이다.
금감원은 "향후에도 금융소비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불합리한 약관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이 관계자는 “5월 중 모든 대주단의 동의를 받지 못해도 당장 기한이익상실을 선언하지는 않고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연금은 앞서 이달 초 의결 기구인 대체투자위원회에서 딜라이브 인수금융 만기연장안을 부결시켰다. 이처럼 국민연금의 의사 결정이 지체되는 것은 리스크관리센터장이 공석인 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업계는...
연체 규모는 약 8043억원으로, 현대상선은 지난달 7일에 만기가 도래한 176-2회 무보증 공모사채의 원리금을 갚지 못해 연체(기한의 이익 상실)에 들어갔다. 177-2회, 179-2회, 180회 무보증 공모사채, 186회 신주인수권부사채, 기타 6개 사모전환사채도 연체 상태다.
통상 어음은 연체에 들어가면 부도 처리되지만 회사채는 연체에 따른 뚜렷한 법적 조치가 없다. 다만...
이미 현대상선 회사채는 지난 7일 기한이익상실로 사실상 휴지조각(디폴트)이 돼버린 상태이기 때문이다.
더 큰 문제는 한진해운의 경우 지난달 초까지도 사모사채 형식으로 회사채를 발행했었다는 점이다. 도덕적해이(모랄해저드) 문제가 불거질 수 있는 대목이다.
25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한진해운 회사채금리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017년 4월6일 만기인...
이미 현대상선 회사채는 지난 7일 기한이익상실로 사실상 휴지조각(디폴트)이 돼버린 상태이기 때문이다.
더 큰 문제는 한진해운의 경우 지난달초까지도 사모사채 형식으로 회사채를 발행했었다는 점이다. 도덕적해이(모랄해저드) 문제가 불거질 수 있는 대목이다.
24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한진해운의 회사채 발행규모는 1조9822억원에 달한다. 최근 기한이익상실을...
이는 현대상선이 7일 만기도래한 사채의 원리금을 미지급하면서 기한이익상실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해당종목은 오는 7월7일 만기도래하는 5년만기 현대상선177-2호 2400억원어치를 비롯해 총 22개 종목 1조5727억원 규모에 달한다.
한국자산평가 관계자는 “기한이익상실이란 디폴트 선언과 마찬가지”라며 “모든 채무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으로...
부사장을 비롯해 금호아시아나그룹 주요 경영진 7명은 금호산업을 인수할 때 인수금융(기업 인수용 대출)을 맡은 NH투자증권에 이례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 금호기업의 금호산업 보유지분 46.53%를 담보로 3300억원을 대출받는 대신 이 인수금융에 대해 기한이익상실(EOD)이 발생할 경우 사직서를 쓰고 물러나겠다는 ‘트리거(Trigger)’ 조항을 수용한 것이다.
이어 “내년에 만기가 도래하는 기업어음은 4월에 3000억원, 9월 4000억원이며 2017년 만기 회사채는 총 9400억원 규모‘라며 ”회사채 기한이익상실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부채비율을 500% 이하로 낮춰야 하는 만큼 유동성 공급을 통한 신용 시장의 부도우려 해소가 기업가치 회복의 전제 조건“이라고 평가했다.
지난해 4월 발행된 '제6-2회 무보증사채'(2019년 4월 만기)는 올 상반기 별도 기준 부채비율이 600% 이상으로 상승하며 이미 기한이익상실 사유가 발생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오는 25일 사채권자집회를 개최한다.
홍석준 한국신용평가 수석애널리스트는 "대우조선해양은 정상적인 영업활동이 가능한 부채비율 수준을 300%대로 설정할 경우 1조원의 현금...
신한금융투자는 15일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오는 2017년부터 만기 도래하는 회사채의 기한이익상실 리스크 해소를 위해서는 2조원 이상의 유동성 공급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대우조선해양의 주가 방향은 실적 개선보다는 유동성 이슈가 결정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기한이익상실은 회사채 발행기업의 신용위험이 증가해 채무 상환이 어려울 경우...
소멸시효가 완성됐다는 것은 금융채무가 기한의 이익 상실일로부터 5년이 지났다는 의미로 쉽게 말해 갚을 필요가 없는 채권이다.
대부업체는 이런 사실을 잘 모르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추심에 나서고 있다.
대부업체는 채무자 스스로 일정액을 갚거나 법원의 지급 명령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 소멸시효가 다시 살아난다는 점을 악용하기도 한다....
포스코플랜텍은 241억원 대출원리금 연체사실이 발생했다고 3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11.2%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 측은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절차(워크아웃) 개시에 따라 채무인수약정에 의한 채무인수 의무가 발생했다"며 "해당 대출원리금의 미상환에 따른 기한이익 상실 통보를 접수했다"고 말했다.
포스코플랜텍은 약 503억원의 대출원리금 연체 사실이 발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포스코플랜텍은 "워크아웃 개시에 따라 채무인수약정에 의한 채무인수 의무가 발생했으며, 해당 대출원리금의 미상환에 따른 기한이익 상실통보를 접수했다"며 "주채권은행 및 해당 대출기관과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신평은 “2015년 2분기 자본 훼손을 반영하면 부채비율이 500%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어 회사채(총 1조 6500억원)의 기한이익이 상실될 경우 단기적인 상환 부담이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재무실사 이후에도 적정 수준의 재무적 지원을 통한 자본 확충과 유동성 대응이 실현되지 못할 경우 또는 재무실사 및 분기별 실적 공시 과정에서 추가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