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은 바이오융합연구부 방정규 박사 연구팀이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미국 국립암연구소(NCI/NIH) 등과의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부작용을 최소화하며 암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할 수 있는 표적항암제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항암제들은 약물 결합 부위가 매우 다양해 암세포만을 타깃으로 할 수...
여성 연구원은 전년 대비 8459명(8.1%↑) 증가한 11만3187명(21.0%)으로 최근 10년간 여성연구원 비중이 지속해서 증가 중이나, 일본을 제외한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주요 선진국들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내년 1월 중 주요통계가 포함된 보고서를 발간해 연구기관, 연구자와 일반 국민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국가과학기술지...
뒤를 이어 한국예탁결제원 4억1133만 원, 중소기업은행 4억883만 원, 한국산업은행 3억8420만 원, 한국수출입은행 3억8420만 원, 국립암센터 3억5985만 원, 기초과학연구원 3억1883만 원, 한국해양진흥공사 3억855만 원, 기술보증기금 3억415만 원, 한국과학기술원 2억9553만 원이 기관장 연봉 상위 10개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한국무역보험공사 2억9467만 원...
기초과학연구원(IBS) 나노의학연구단(단장 천진우 연세대 교수)은 3일 천 단장과 이재현 연구위원(연세대 고등과학원 교수)팀이 하버드의대 이학호 교수팀과 함께 나노자성물질을 이용해 이 같은 진단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는 코로나19 확진 검사에 정확도가 높은 실시간 ‘역전사 유전자 증폭’(RT-PCR) 방식을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기초과학연구원(IBS)은 분자 분광학 및 동력학 연구단 최원식 부연구단장(고려대 물리학과 교수) 연구팀이 쥐의 두개골을 관통해 신경망 구조를 고해상도로 이미징할 수 있는 새로운 광학 현미경 기술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뼈 조직은 내부에 미세한 구조들이 많아 빛의 산란이 심하고, 복잡한 광학적 수차를 유발한다. 이 때문에 광학 현미경으로 두개골 아래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서울 양재역 엘타워에서 ‘2020 나노융합성과전’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올해 9회째로 과기정통부, 산업부, 나노기술인 50여 명이 참석해 2020년도 10대 나노기술 발표, 유공자 포상 등을 진행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행사 규모를 최소화하고 온라인(유튜브)으로 병행 개최했다.
나노분야 기초원천기술ㆍ산업화유망...
기초과학연구원(IBS)은 나노구조물리 연구단 이효영 부연구단장(성균관대 화학과 펠로우교수) 연구진이 원가가 20배 싸면서 생산성이 약 6배 높고, 최소 4배 길게 지속하는 물 분해 촉매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수소 생산 방법 중 유일하게 이산화탄소가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방법은 전기분해다. 물(H2O)을 수소(H2)와 산소(O2)로 분해하는 것이다. 이때 산소...
한편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은 1996년 1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의 핵융합연구개발사업단으로 시작해 2005년 10월 기초지원연 부설기관인 국가핵융합연구소로 설립됐다.
핵융합연은 세계 최고 수준의 핵융합 연구시설인 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KSTAR)를 국내 기술로 2007년 완공해 운영하고 있다. 또 핵융합 에너지 개발을 위해 국제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초과학연구원의 카이스트 캠퍼스와 포스텍 캠퍼스 연구시설 기공식 행사를 차례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카이스트 캠퍼스 연구시설 기공식은 이날 오후 2시 대전광역시 카이스트 내에서 개최했다. 과기정통부 최도영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조성추진단장과 공사관계자 등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성공적인 공사 추진을...
기초과학연구원(IBS)은 첨단연성물질 연구단 스티브 그래닉 단장(UNIST 화학과 특훈교수)과 보 리 선임연구원이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와 함께 액체가 단단한 유리로 변하는 임계점에서 유리 입자의 움직임을 처음으로 규명했다고 12일 밝혔다.
우리가 아는 유리는 높은 온도에서는 액체였다가 온도가 내려가면서 유리가 되는데, 특정 임계온도부터 유리의 특징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6일까지 신고 된 사망 사례 총 97건 중 45건에 대해 부검을 시행했으며 유족 등 요청에 따라 50건은 시행하지 않았다. 2건은 부검 진행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추가로 확인된 사망 사례 1건에 대해서는 조사 중이며, 지속해서 인과성 확인, 추가 조사 및 분석을 진행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크게 △주요 분야별 과제 수 사전 공지를 통한 연구현장의 예측 가능성 제고 △박사후연구원 등 젊은 과학자 지원 대폭 강화 △학문별 특성을 반영한 분야별 지원 체계로 전환 확대 △유연하고 내실 있는 평가체계로의 전환 등의 방향으로 기초연구 사업을 지원한다.
매년 세부 사업별로 일정 신규과제 수를 선정해 지원함으로써 연구자의 과제...
연구 수행 중 전임 교원 및 전임 연구원으로 채용될 때도 연구 중단 없이 최대 1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해 지속적인 연구를 보장하며, 해외 방문연구의 경우 6개월 내에서 가능하다.
세종과학펠로우십의 사업 공고는 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연구재단 홈페이지의 ‘2021년 기초연구지원 사업공고’에서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또 기초공감블로그에서 영상 및...
김 교수는 교육 및 인적자원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경제학자로서 한국개발연구원(KDI) 인적자원정책연구부장, 교육과학기술부 정책자문위원과 주요 위원회 위원, 대한민국 인재상 중앙심사위원, 교육부 대입정책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대통령 직속 저출산ㆍ고령사회위원회 본위원, 국가통계위원회 본위원으로 활동 중이고, 지스트 교육혁신센터의 센터장을 맡고...
한국뇌연구원(KBRI)은 김형준 박사 연구팀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이성수 박사 등이 참여한 연구팀이 ‘TDP-43’의 응집 시 신경교세포의 활성을 통해 신경세포 사멸이 유발된다고 29일 밝혔다. TDP-43은 치매와 루게릭병 발병의 주요 원인 단백질이다.
신경세포 내 TDP-43의 비정상적 응집은 신경퇴행성 질환을 유발한다는 것이 이미 밝혀져 있다. 하지만...
강소특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다른 혁신 생태계도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초 연구를 학제적 분야에서 융합해 새로운 연구를 만들어가는 게 KIST의 약점 극복 방안”이라며 “기초과학연구원(IBS)이나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과 협력해 선진국을 추월할 수 있는 융합연구 허브를 만들어가는 것도 KIST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성과보고서를 확인한 결과, 1조 원이 투입된 출연연의 올 한해 기술 이전료 수입은 200여억 원에 그쳐 미흡한 성과를 거뒀다.
과기부는 일본의 소부장 산업 수출 규제에 대응하고자 NST를 통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에 △기계·금속 △기초화학 △전기·전자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등 6대 분야 677개 과제에 지난해...
이번 연구는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이주현 박사를 비롯해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 최병선 과장ㆍ기초과학연구원(IBS) 고규영 혈관연구단장(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ㆍ서울대병원 김영태 교수와 KAIST 교원창업기업인 지놈인사이트와 공동으로 진행됐다. 공동연구팀의 이번 연구 결과는 줄기세포 분야 학술지 ‘Cell Stem Cell’ 22일 자 온라인판에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