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국선 변호인은 세월호 선원 15명 가운데 개인적으로 변호인을 선임한 1등 기관사 손모(57) 씨를 제외한 14명의 변호를 받고 있다.
이준석 선장과 사고 당시 조타실에 있었던 3등 항해사는 한 명의 국선 변호인이 변호를 담당한다.
그는 재판에서 "저는 가슴 한 가운데 돌덩이라도 놓인 것 같은 무거운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고, 다른 변호인들도 마찬가지일...
하지만 1호선 열차 운행이 한 시간가량 중단돼 퇴근길 시민이 불편을 겪었다.
승객들은 사고 직후부터 15분가량 전동차 내부에서 기관사의 조치를 기다렸으나 '밖으로 나가지 말라'는 안내방송만 3차례 들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날 전동차 사고의 원인은 정전으로 보이고 있다.
11일 강원지방경찰청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세모그룹에서 기관사로 근무한 유모(45)씨 소유의 12t급 동력 요트가 강원 양양군 손양면 수산항 요트마리나에 입항해 정박 중이다.
이 요트는 지난 4일 경기도 화성을 출항한 유씨는 경남 통영과 삼척을 거쳐 나흘만인 지난 8일 양양 수산항에 입항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경은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와...
경북소방본부는 31일 오후 3시 7분 의성군 의성읍 업동역 근처에서 열차가 탈선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출동했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탈선한 열차는 중앙선 업동에서 의성 사이를 운행하는 20량 짜리 화물 열차로 이 중에 9량이 궤도 이탈됐다"며 "다행히 기관사 등 탑승 인원 중에 다친 사람은 없다"고 밝혔다.
당시 여객선에는 선장과 항해사, 기관사, 기관부원 등 총 4명의 승무원이 탔다.
인근 해역에서는 해군의 441톤급 군함 LCU-81호가 항해 중이었는데 오전 10시13분께 여객선이 갑자기 항로를 바꾸는 변침(방향 선회)을 했다.
결국 옹진군 초치도등대 부근 해상에서 여객선이 군함 우현 중앙부를 약 40도 각도로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후 국가는 여객선 측이...
불이 난 것을 본 승객은 비상벨로 기관사에게 화재 사실을 알렸다. 신고를 받은 기관사는 관제소에 연락해 즉시 상·하행선 열차 운행을 중지시킨 동시에 열차 내 승객들에게 안내방송으로 화재 상황을 전파했다.
전체 객차 9칸 중 앞쪽 5칸에 탑승했던 승객 270여 명은 문이 열리자마자 도곡역 승강장으로 빠져나갔다. 승강장에 도달하지 못한 나머지 4칸에 탔던...
또 사고 차량 기관사와 만나 화재진압과 승객대피 등 초동조치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박 후보는 "1000만 시민이 이용하는 것이니 초동대응이 몸에 익혀야 한다"며 "그나마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는데 시민들이 불안해 하니 어떤 상황에서도 현장을 장악하고 대피하는 훈련을 자주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당초 토론회 직후...
또 선행열차 기관사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열차 추돌사고를 수사한 결과, 당일 새벽 신호 오류를 발견하고도 묵인한 신호팀 직원 김모(45)씨, 신호관리소장 공모(58)씨, 신호관리소 부소장 오모(54)씨와 최모(56)씨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 이외에도 신호팀 직원 김씨는 사고 당일인 지난 2일...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선장 이준석(68)씨와 항해사, 기관사 등 세월호 승무원 15명을 모두 구속 기소할 방침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사고 당시 승객들과 동료 승무원들을 구하지 않고 탈출,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에 구조 요청을 한 뒤 구호 조치를 전혀 하지 않고 40여분 만에 해경 구조정에 올라타고 탈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수사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구속된 선장, 3등 기관사, 조타수의 구속기간이 오는 16일 끝난다. 수사본부는 이들 3명과 함께 다른 승무원 12명을 일괄 기소할 예정이다.
이어 수사본부는 사과 관련 총체적인 부실 대으응로 비난받은 해경에 대한 수사에 본격 착수한다.
지난달 28일 목포해경과 전남도 소방본부 상황실, 제주·진도 해상교통광제센터를 압수수색해...
사고 발생 시 기관사는 관제실이랑 무전하고 다른 사람은 승객들 안내를 맡아야 한다. 지하철 2인1조 안 된 곳은 개선이 시급하다”, “외모 타령은 한국인 외모지상주의 때문 아닌가? 외모로 점수 매기고 뽑는 기준만 있지. 비행기나 KTX 이런 의식들 누구 탓할 것도 없고 나부터 고쳐 나가야 한다”, “외모 차별은 외국에서는 인종차별과 더불어 심각한 인권 문제로...
당시 기관사는 이후 전동차를 300m가량 후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350여 명의 승객이 타고 있던 열차의 출발이 19분 정도 지연됐고, 승객들은 큰 불편을 겪었다. 다행히 현재까지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코레일은 신호기에 정지신호가 들어온 정확한 이유를 밝히기 위해 전문가를 투입해 정밀조사를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명확한 원인을...
서울시와 서울메트로는 지난 3일 사고원인 분석 결과 발표에서 지난달 29일 오전 3시10분 기관사들의 요구로 을지로입구역(내선) 선로전환기 속도 조건을 바꾸기 위해 연동장치의 데이터를 수정하면서부터 신호에 오류가 발생했으며, 사고가 난 2일 오후까지 이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오류 발생 시각이 두 시간이나 차이가 나는 이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경찰은 서울시가 사고원인으로 직접 발표한 신호기 오작동 이유와 사고 후 조치, 종합관제소의 역할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경찰은 전날 후속 열차의 기관사 엄모(46)씨가 입원한 국립의료원을 찾아 사고 당시 상황 전반을 조사했다.
경찰은 6일 사고 관계자 진술을 종합한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 중 7명은 중상을 입었다. 서울시에 따르면, 추돌한 후속 열차 기관사 엄모씨(46)를 포함해 쇄골·어깨·무릎이 골절된 3명은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이다. 발꿈치와 코뼈 등을 다친 4명은 수술 일정을 조율 중이며 나머지 경상자는 조만간 퇴원 예정이다.
사고 당일 접수된 부상자 외에도 승객 5명이 뒤늦게 통증을 호소하며 찾아와 외래 치료를 받고 돌아간 경우도 있다.
지하철 2호선 추돌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후속 열차 기관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서울경찰청 열차사고수사본부는 4일 후속 열차 기관사 엄모(46)씨가 입원한 국립의료원을 찾아 사고 당시 상황에 대해 조사했다. 엄씨는 사고 충격으로 어깨 골절상을 당해 현재 일반병실에서 치료 중이다.
또 경찰은 병원에 입원 중인 부상 승객 24명을 찾아 사고 당시...
2호선 추돌사고 부상자의 80%가 퇴원했으며, 기관사는 중환자실에 입원해 회복 중이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추돌사고로 다친 249명 중 49명이 아직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특히, 추돌한 후속 열차 기관사 엄모(46)씨를 포함해 쇄골·어깨·무릎이 골절된 3명은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이며, 발꿈치와 코뼈 등을 다친 4명은 수술...
사고 당일도 2개 신호기가 ‘진행’으로 표시됐기 때문에 ATS가 작동하지 않았으며 기관사가 마지막 437 신호기의 ‘정지’ 표시를 보고서야 급히 브레이크를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전 후속 열차 운행 속도는 68㎞/h였으며 비상제동을 걸었지만 제동거리 부족으로 앞 열차와 추돌했다. 추돌 당시 후속 열차의 운행 속도는 15㎞/h였다.
시는 지난달 29일...
또한 상왕십리역에 정차해 있던 2258 열차 차장 황모(27)씨와 이 열차를 뒤따르다 들이받은 2260 열차 기관사 엄모(46)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엄씨는 오른쪽 어깨가 탈골돼 국립의료원에서 수술을 받고 입원중이고 황씨 역시 사고의 충격으로 입원 치료 중이다.
경찰은 아울러 부상자들이 입원한 병원에서 피해자들을 상대로 사고 당시 상황과 대피 과정 등에...
정수용 서울메트로 운용본부장은 2일 브리핑에서 "사고 열차는 각각 1990년(212편·뒷열차), 1991년(239편·앞열차)에 제작됐다"며 "열차 내 자동정지장치의 진행신호가 정지신호로 갑자기 바뀌는 바람에 기관사가 제동했으나 안전거리 200m를 확보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사고를 유발한 뒷 열차는 제작된 지 25년째돼, 올해로 내구연한 마지막 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