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임원들은 최근 세계적인 철강공급 과잉과 低 성장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회사 경영상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동참하고자 급여 일부를 반납해 왔으나, 회사 경영의 어려움보다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이 국가와 사회 전체적으로 더 큰 과제임을 인식하고 이번 기부에 동참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년희망펀드는 매달 월급의 일부를 기부해 청년 일자리...
그러나 퇴직금이라면 반납해야 한다는 것이 업계의 지적이다.
유암코의 존속기간이 연장됐기 때문이다.
이 사장의 연봉이 3억3000만원(지난해 기준)이고, 경영진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근무기간 5년의 순수한 퇴직급여는 최대 2억7000만원을 넘을 수 없다. 이번에 퇴직금으로 적립된 금액 중 81%가 성과급인 셈이다.
노무법인 ‘온(ON)’의 서장원 노무사는...
그동안 전 임직원이 임금반납과 복리후생을 축소하고 전사적 판촉노력 및 사업다각화 등 자체 사업비를 줄이는 등의 노력 때문이라고 LH는 설명했다.
이재영 LH 사장은 “전문가들조차 불가능하다고 했던 부채감축을 전사적 노력을 통해 해냈다”며 “재무안정을 기반으로 주거급여, 행복주택, 판교창조경제밸리 등 LH의 핵심기능인 주거복지·도시재생...
특히 종전 연봉 반납 대상이 아니었던 임원들도 급여의 일정율을 매월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가입하기로 했다.
김 회장은 "청년희망펀드가 청년실업 해소에 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계열사 경영진, 그룹내 직원들의 자율적 동참을 통해 뜻을 같이하는 분들이 계속 늘어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희망펀드는...
기존 연봉을 반납한 임원들은 자진 반납분의 50% 해당액을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으로 가입할 예정이다.
또 기존 비대상 경영진 역시 급여의 일정률을 매월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가입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3대 금융그룹 관계자는 "기존 연봉 자진 반납 재원을 통한 채용확대는 당초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지주 회장 3명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연봉 30%를 반납하겠다고 밝힌 이후 금융회사 경영진들이 줄줄이 연봉 일부를 반납하겠다고 나섰다.
신한, KB, 하나금융지주 계열 대표들은 연봉 20%를, 임원은 10% 반납을 결정했고, BNK, DGB, JB 등 지방금융지주 회장도 연봉 20%를 반납하겠다고 밝혔다.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연봉 20%를, 부행장과 계열사 대표도 10%를...
임금 반납은 9월 급여부터 적용된다.
KB금융 계열사 대표이사와 전무급 이상의 임원진도 연봉 일부를 반납할 계획이다. 김덕수 KB국민카드 사장을 포함한 11명의 계열사 대표이사는 연봉의 20%를, 전무급은 10%가량 반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KB금융 관계자는 "30% 범위 내에서 적용 범위와 수준을 검토하고 있다"며 "최종 확정은 이번주내...
또 암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의료급여 대상 암환자 2만6000여명 가운데 7300여명이 이 제도를 알지못해 134억원을 지급받지 못했다.
◇장학금 이중수혜 5만명, 442억원 반납 안해 = 공익법인 등으로부터 등록금을 초과해 이중으로 국가장학금을 받는 경우가 비일비재했고, 환수 조치도 이뤄지지 않고 있었다. 그 결과 2012년∼2014년...
2일 병원업계에 따르면 메르스 확진 환자가 거쳐간 용인 A병원이 경영난을 이유로 직원들에게 '급여 총액의 20%를 반납한다'는 동의서를 배포한 뒤 서명하게 했다. 대상자는 급여가 200만원 이상인 직원들이었다.
이어 A병원은 동의서에 서명한 직원들에게 월 급여액의 20%를 제한 나머지 금액을 월급으로 지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A병원은 급여 지급일 1주일전에 메르스...
병원이 공개한 사례를 살펴보면, A병원의 경우 2012년부터 초임직원에 대한 임금 삭감과 주요 보직자 축소 및 보직수당 반납, 연차수당 지급액 축소를 위한 의무사용률 확대와 같은 비용 축소 노력이 지속되고 있으며, 정규직 채용은 최소화하고 환자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분야를 제외하고는 가급적 계약직으로 채우는 상태다.
B병원 역시 2013년부터 전직원을...
(전 SK텔레콤 사장)은 급여 7억5000만원에 경영성과급 7억800만원을 더해 총 14억5800만원을 받아 2위를 기록했다.
황창규 KT 회장의 보수는 총 5억700만원으로 가장 작았다. 타사 CEO와 큰 차이가 나는 이유는 지난해 취임 초기 경영실적 정상화를 위해 기준 급여를 30% 반납한데 따른 것이다. 황 회장은 급여 4억2900만원, 상여금 7500만원을 받았다.
김 회장은 지난해 상여금 19억5100만원, 퇴직금 57억4400만원을 더해 76억9500만원을 받았다. 2013년에는 급여와 성과금으로 72억2400만원을 받았으나 49억7200만원을 반납해 실제 22억5200만원을 받았다.
이 밖에 심경섭 대표가 급여와 상여금을 더해 8억1300만원, 한권태 전 전무가 퇴직금 포함 13억1200만원, 최양수 전무가 5억600만원을 각각 수령했다.
한화갤러리아가 31일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해 퇴직금으로 32억3800만원을 받았다. 앞서 2013년에는 급여 24억2600만원, 성과금 24어원 등 48억2600만원을 받았으나 33억2400만원을 반납해 15억200만원만 수령했다.
또 박세훈 전 대표가 급여 및 성과금을 더해 6억8100만원을 받았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주총회 시즌을 맞아 금융지주사들이 CEO의 급여 보수 한도를 높이는 내용의 안건을 이미 의결했거나 의결할 예정이다.
27일 정기 주총을 앞둔 하나금융은 이사의 성과연동 주식보상(Performance Share)의 한도를 5만주에서 7만주로 늘리는 내용의 이사보수 승인한도의 건을 의안으로 올렸다.
성과연동 주식보상제도는 3년간의 장기...
김한조 행장을 비롯한 외환은행 전 임원은 이날 워크숍에서 △2015년 중 고객기반 확대를 위해 고객 수 10% 증대 △효과적인 수익관리와 강도 높은 비용 효율화를 통한 올해 이익 목표 달성 △현재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자구노력의 일환으로 행장 급여의 20%, 임원 급여의 10% 반납 등을 골자로 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외환은행 경영진은 영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하지만 검찰은 신 의원이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전·현직 보좌관들에게 지급된 급여를 되돌려 받는 수법으로 1억여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조성한 것으로 보고, 보좌관들의 급여반납에 대가성이 있었는지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신 의원은 그동안 변호인 선임 등을 이유로 검찰의 출석요구에 수차례 불응하다 이번에 조사를 받으러 나왔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10월 신...
검찰은 보좌관들의 급여반납에 대가성이 있었는지를 조사할 예정이다.
사건을 맡은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임관혁)는 신 의원에 대해 검찰에 출석할 것을 수차례 요구했으나 신 의원은 변호인 선임 등을 이유로 불응했다.
검찰은 지난해 10월 신 의원의 보좌관 출신인 조계자(50), 이도형(40) 인천시의원에 대해 조사한 바 있다.
한편 신 의원은...
검찰은 보좌관들의 급여반납에 대가성이 있었는지를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검찰은 신 의원에 대해 검찰에 출석할 것을 수차례 요구했으나 신 의원은 변호인 선임 등을 이유로 불응한 바 있다.
한편 신 의원은 한국유치원총연합회로부터 유아교육법 개정안 등을 발의해주고 금품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기소돼 1심 재판을 받고 있다....
유한양행 직원들은 매년 600% 이상 지급되던 상여금을 자발적으로 반납하는 한편 '30분 더 일하기 운동'을 전개했다. 2009년 금융위기 시에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임금동결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해 4월 일어난 세월호 참사에서 보여준 동양피스톤 홍순겸 회장의 리더십도 재조명되고 있다.
세월호 참사의 희생자인 황지현 양의 아버지 황인열 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