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정책만큼 노동정책도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노동자들이 제대로 보상받지 못하면 소비도, 투자도 살아날 수 없다는 것.
박 시장은 "결과의 평등만큼이나 강조하고 싶은 것은 기회의 균등"이라며 "기회의 균등을 위해서 가장 기본선이 되는 것이 바로 '모두를 위한 복지'"라고 말했다.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보육정책, 친환경 무상급식과...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다음 달 9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간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24일 서울 정동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다음 달 9일부터 전국 1만 개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가 정규직과의 차별 철폐를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박근혜 정부는 경제민주화와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약속하며...
무료급식 지원 활동, 장애우들과 함께하는 영화관람, 등산, 놀이공원 나들이 등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직원이 참여하고 다양한 계층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봉사활동 방문 대상도 은평재활원, 신내노인요양원, 외국인 노동자의 집 등 다양하다.
최근에는 미혼모 아기 돌봄 봉사활동과 대한적십자사...
국민의당은 △노동회의소 설립 △비정규직 사회보험료 사용자 부담 △5% 청년고용할당제 도입 △기간제근로자 사용 제한 △불법파견 및 불법사내하청 근절 △파견근로 수수료 인하 △감정노동자 기 살리기 △하도급업체 근로자 임금 확보 △육아휴직근로자 대체인력 채용 의무화 등이다.
얼핏 보면 각당의 공약이 비슷해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방향성에는 차이가...
25개 구청 공무직(무기계약직)은 노조와 구청 간 단체협약을 함께 맺어 모두 동일임금을 지급하고 있는데, 여비와 급식비 단 두 항목만 제외해도 공무직 3호봉까지 최저임금 위반이었다.
각 자치단체들은 행정자치부와 고용노동부의 노동자 임금 지급 지침조차 지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정청래 의원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전수조사하는 과정에서 3분의...
본상은 외국인 노동자들을 비롯해 20여곳의 쉼터와 복지관에 14년간 사랑의 비빔밥을 대접해 온 임영길(69)씨와 29년간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통역과 상담, 수화교육 등을 해 온 박정자(74·여)씨에게 돌아갔다.
장려상에는 15년간 장애인과 시설 아동들에게 짜장면 나눔 봉사를 해 온 서동원(46)씨와 홀트아동복지회에서 갈 곳 없는 아이들이 새 가족을 찾을 때까지...
급식은 우리 식생활 문화와 식품 안전, 환경 등의 귀중한 가치를 배우는 교육의 본령이다.” 최근 인터넷에 올라온 충북 지역에 산다는 주민 김 모씨의 ‘왕따 급식, 차별급식으로 얼마나…’라는 글의 일부다.
‘가난한 취약계층’ ‘생계위협 장애인’ ‘다문화 가정’ ‘탈북자’ ‘이주노동자’…. 이 용어들을 마주하며 당신은 어떤 것이 먼저 연상되는가? 그...
비롯한 임원들은 떡국재료 손질부터 배식, 설거지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참여했다. 이주민, 다문화 노동자 100~200여명이 급식소를 찾아 떡국과 다과로 푸짐하게 준비된 점심식사를 마쳤다.
한편, 같은 날 아주캐피탈은 급식소의 낙후된 조리 및 배식용품들을 새 것으로 교체할 수 있도록 150인분 분량의 식기와 조리도구들도 함께 선물로 증정했다.
김치는 이주민 무료급식소를 찾은 외국인 노동자, 중국 동포 등 500여명에게 지원된다.
한세실업 관계자는 “추운 겨울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주민들이 드실 김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경남에서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파업을 유보하면서 급식 차질이 야기되지 않았다. 노조와 도교육청은 방학기간인 1월과 8월에 상여금으로 각각 50만원씩을 지급하고 장기근속수당 상한기간을 기존 10년에서 18년으로 확대해 무기계약 근로자에 대한 고용 보장 등에 합의를 이뤘다. 이에 따라 노조는 20일 오전에 결의대회를 열고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학교 정규직 노동자는 근속연수로 계산해 해마다 자동으로 임금이 오르는 호봉제를 적용받는다. 비정규직은 근무일수에 따른 단일급 보수체계를 적용받고 있다.
이런 현실에 대해 배동산 학교비정규직본부 정책국장은 "교육공무직원 법률을 신속히 제정해 모든 학교 비정규직에 적용될 수 있는 호봉제 등이 도입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파업에...
노조의 교섭에서 급식비 8만원을 지급하기로 하면서 이들 3개 지역 노조원들은 총파업 유보를 결정했다. 강원지역에서도 강원교육청이 급식비 8만원 지급안을 제시해 20일 파업을 잠정 유보하기로 했다.
파업에 참가하는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은 급식실 근무자 외에 교무보조, 전산보조, 사무·행정보조, 초등돌봄 전담사, 특수교육보조, 전문상담사 등이다.
서울시내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도 일제히 파업에 들어가기 때문에 일부 급식차질이 예상된다.
19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에 따르면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국여성노조 등 3개 노조 소속 조합원 6만여 명 가운데 2만여 명이 이번 총파업에 참가하기로 결의했다. 서울에서는 조합원 6000여 명 중 2000여 명이 파업에 참여한다.
이들...
차별을 가르치지 않아야 할 학교에서부터 비정규직 차별을 끝장내기 위해 중대한 결심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급식비 수당 신설, 방학 중 생계 대책 마련, 장기근무가산금 상한 폐지 및 3만원 호봉제 등을 요구하고 있다.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에는 전국 1만여 초·중·고등학교와 유치원, 교육기관 소속 6만여명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가입돼 있다.
이어 학교비정규직본부는 "이에 대표적 여성 비정규직노동자인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은 공약 불이행에 대한 대통령의 답을 요구하며 11월 전국의 학교를 멈출 총파업을 선포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정부에 ▲ 정규직과의 임금차별을 호봉제 도입으로 해결할 것 ▲ 정액급식비 지급 ▲ 교육공무직법 연내 통과 ▲ 국립학교 입금차별 문제 해결 등을...
첨단외래센터가 각종 부대시설을 입점시켜 공공성을 저해시킬 수 있다는 점 등을 지적해왔다. 노조는 또 병원 측이 ‘왕립 쉐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을 위탁 운영을 맡아 의료 인력 200여명을 파견하는 것을 두고 인력 충원 대책을 요구했다.
한편, 처우 개선 등을 요구하며 지난 25일부터 파업 중인 서울대병원 청소노동자들은 여전히 하청 업체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노조는 병원 측에 ▲영리자회사 헬스커넥트 사업 철수 ▲어린이병원 급식 직영화 ▲첨단외래센터 건립 계획 철회 ▲해고 비정규직 노동자 복직 ▲아랍 칼리파 병원 파견 인원을 정규직으로 충원 등을 요구했다.
노조는 "병원측이 계약을 통해 관련 법령에 위반되지 않는 한도에서 병원의 데이터베이스를 자회사인 '헬스커넥트'에 제공하기로 했다"며...
서울대병원 노조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병원 로비에서 출정식을 가진 뒤 '투쟁문화제'를 열 예정이다. 오는 28일에는 토크콘서트와 행진 등을 통해 서울대병원 노조 측의 입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대병원에서는 하청 업체 소속 청소노동자들도 처우 개선 등을 요구하며 지난 25일부터 파업에 들어갔다.
현대중공업 사내하청 노동자들의 산업재해 관련 항의시위도 재언급, “선거운동을 불법적으로 방해하는 행위의 이면엔 정치적 의도가 있다고 볼 수밖에 없다. 선거를 며칠 앞둔 민감한 이 시기에 유세현장, 선거사무실 등을 쫓아다니며 벌이는 시위는 어떤 이유에서도 허용될 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노동자들의 선거운동 방해 행위에 대해 새정치연합과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