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밖에도 금호산업우(+20.96%), 이월드(+13.21%), 에어부산(+11.54%)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나노메딕스(-10.00%), AK홀딩스(-9.61%), HDC현대산업개발(-7.31%) 등은 하락폭을 키웠다. 아시아나IDT(+29.80%)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종적으로 496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락 종목은 324개다. 84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158원...
매각 대상은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주식 6868만8063주(31.0%)와 아시아나항공이 발행하는 신주이다. 신주 발행 규모는 최소 8000억 원이다.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인 에어서울과 에어부산, 아시아나IDT 등도 '통매각'한다.
앞선 자금력은 HDC컨소시엄의 가장 큰 강점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의 현금성 자산만 1조5000억 원에 달한다. 컨소시엄을 구성한...
결과적으로 절대 가격요소 외에 두 컨소시엄의 장단점을 금호산업에서 어떻게 가산점을 둬 평가하느냐가 관건으로 부상할 수 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의 새로운 주인이 9조 원 이상의 부채를 떠안아야 하는 상황은 두 곳 모두에 상당한 부담이다. 아시아나항공의 2분기 기준 부채는 총 9조5989억 원으로 부채비율이 660%다. 특히 올해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회계...
이번 매각은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주식 6868만8063주(31.0%)와 아시아나항공이 발행하는 보통주식(신주)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금호산업과 크레디트스위스(CS)는 지난달 적격인수후보(쇼트리스트)들에 최소 신주 인수 규모를 8000억 원으로 확정했다는 내용의 가이드라인을 전달했다.
이에 따라 구주 가치 약 3700억 원, 8000억 원 이상 규모의...
또한 금호산업은 전일 대비 4.24%(600원) 하락한 1만3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4.11%(240원) 감소한 537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M&A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아시아나항공 매각 본입찰에는 예비입찰 때와 동일하게 애경그룹-스톤브릿지캐피탈,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 KCGI-뱅커스트릿PE 컨소시엄 3곳이...
금호산업이 매각 주간사인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과 함께 7일 오후 2시까지 본입찰을 진행한 결과, 애경-스톤브릿지 컨소시엄과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 2곳이 참여했다.
다만, 재무적 투자자(FI)인 홍콩계 사모펀드 뱅커스트릿과 공동 투자자로 컨소시엄을 구성한 강성부펀드 KCGI는 전략적 투자자(SI) 없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입찰에...
금호산업이 매각 주간사인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과 함께 7일 오후 2시까지 본입찰을 진행한 결과, 애경그룹에 이어 강성부펀드 KCGI도 참여했다.
다만, 재무적 투자자(FI)인 홍콩계 사모펀드 뱅커스트릿과 공동 투자자로 컨소시엄을 구성한 KCGI는 전략적 투자자(SI) 없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입찰에 참여하더라도 SI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기본 조건을...
애경그룹이 7일 금호산업과 매각 주간사인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이 진행한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위한 본입찰에 참여, 입찰을 완료했다.
애경 관계자는 "항공사 간 인수합병(M&A)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해외 사례 많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항공산업의 국제 경쟁력과 고객 서비스 수준을 높히는 한편 나아가 관광산업 발전 등...
채권단과 금호산업은 아시아나항공의 자금 조달을 위해 5000억 원 규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하면서 '처분 대리권'을 명시한 특별약정을 맺은 바 있다.
금호산업은 본입찰 후 이달 안에 우선협상대상자 한 곳을 선정할 전망이다. 이후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해 올해 안에 매각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에게 충성심을 보이기 위해 이름을 숫자로 형상화한 39를 많이 활용했다고 전해진다. 금호타이어의 프리미엄 제품 라인인 ‘KU39(삼구)’는 박 전 회장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졌다는 우스갯소리도 떠돌았다. 사내 강당을 만들면서 좌석을 290개로 정했는데, 3X9(삼구)=27을 응용했다는 설, 옛 광화문 금호아시아나 건물 높이가 27층인 것도...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과 애경그룹-스톤브릿지캐피탈 컨소시엄, KCGI컨소시엄 등이 포함됐다. KCGI컨소시엄의 전략적투자자(SI)가 드러나지 않아 본입찰은 HDC와 애경의 2파전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강하다. 아시아나항공 매각가는 신주 발행액 8000억 원과 금호산업이 보유한 구주 31%, 경영프리미엄을 더해 1조5000억 원에서 최대 2조 원까지 언급된다.
아시아나항공 매각 본입찰이 임박한 가운데 매각 주체인 금호산업이 강세를 보였다.
5일 금호산업은 전일보다 8.71% 오른 1만4350원에 장을 마쳤다. 금호산업우도 18.68% 급등했다.
업계에 따르면 매각 주간사인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은 이날 2일 뒤인 7일 아시아나항공 매각 본입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적격 인수 후보(쇼트리스트)는 애경그룹...
최근 공정거래위원회는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식 부당거래를 이유로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등 전ㆍ현직 경영진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게이트고메코리아(GGK)와 기내식 공급 계약을 맺으면서 금호홀딩스에 1500억 원을 투자하도록 강요한 혐의다. 공정위의 고발은 향후 과징금 부과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2013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
또한 “상반기 금호산업의 아시아나항공 장부가액은 2985억 원으로 주당 약 4350원”이라며 “액면가인 5000원을 기준가로 계산해도 3400억 원 이상의 현금이 유입되며 이는 현재 동사 시가총액을 70% 이상 설명하는 규모”라고 말했다.
라 연구원은 “금호산업은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통한 대규모 현금유입은 물론, 본업도 매력적인 구간에 진입하고 있다”며...
아시아나항공 본입찰에 참여하는 후보들은 금호산업이 보유하고 있는 기존 주식(31%)에 대해 얼마를 지불할지와 신주 유상증자에 얼마나 참여할지를 모두 써내야 한다.
애경그룹 지주회사인 AK홀딩스 관계자는 최대 2조 원에 육박하는 인수자금 조달 방법에 대해 “보유 현금과 FI투자에 이어 인수금융을 합한 형태로 인수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며 충분히 인수...
또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아시아나 기내식 분쟁과 관련해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을 검찰에 고발키로 결론을 내, 아시아나항공 역시 과징금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게 됐다.
여기에 아시아나항공의 새로운 주인이 9조 원이 넘는 부채를 떠안아야 하는 상황도 상당한 부담이다. 아시아나항공의 2분기 기준 부채는 총 9조5989억 원으로 부채비율은 660%다....
이에 일각에서는 인수 의지가 강력한 애경그룹이 자금 부족으로 인해 LCC 인수만을 추진하는 시나리오도 제기된다.
금호산업과 산은은 올해 안에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마무리하겠다는 목표로 절차를 진행 중이다. 유찰 후 분리매각까지 언급되는 가운데 연내 매각이 이뤄지지 못하면 산은 등 채권단이 금호산업의 보유 지분을 대신 처분할 수 있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등 아시아나항공 경영진에 대해 계열사 부당지원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기로 잠정 결론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2017년 LSG스카이셰프코리아가 아시아나항공, 금호홀딩스(현 금호고속)를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신고한 것에 대해 경영진 고발 등의 내용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아시아나IDT는 그동안 계열사인 아시아나항공과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 항공 3사와 금호고속 등에서 안정적 매출을 끌어내 왔다.
아시아나IDT 매출의 절반 이상이 항공과 운송에서 나왔으며 아시아나항공은 무려 33%를 차지한다.
그러나 항공업황이 악화하면서 매출의존도가 높았던 IDT 실적도 덩달아 나빠질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나항공은 상반기 110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