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인 이날 오전 9시 2분께 코스피200 12월물 콜, 풋옵션에서 시장가격보다 현저히 높거나 낮은 가격에 매물이 쏟아져 나왔다. 콜옵션은 215~250까지 모든 행사가에서, 풋옵션은 270~287.5까지 모든 행사가에서 주문 사고가 났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한맥투자증권에서 옵션 주문실수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반대매매가 회생 절차 중 하나라면 오버행 이슈 해소와 회생 기대감에 따른 상승으로 볼 수 있다”면서도 “금융기관 담보 처분으로 주가가 이미 하락했기 때문에 단기매매 수익을 노린 매수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전일 STX는 강덕수 회장의 보유주식 14만주가 우리은행의 반대매매로 장내서 처분됐다고...
이에 김용주 레고켐바이오 대표는 홈페이지에 “주가조작 등과 관련해 검찰이나 금융당국으로부터 연락받은 바가 없다”며 “현재로선 사실무근이며 어떠한 법적 이슈에 연관된 사실이 없다”고 공지하며 루머설을 일축했다.
제넥신은 이날 오전 10시58분부터 3700원씩 떨어지며 폭락하더니 5분쯤 지나 2500원씩 떨어져 회복세를 보였다. 그러나 이날 하루 종일...
송인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순이익은 전년동기보다 19.7%감소할 것”이라며 “브랜드 회복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동양생명의 사명변경 등은 내년초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며 “회사에 대한 이런저런 잡음은 감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목표주가는 1만 2500원으로 올렸다.
미국 소비심리 회복으로 테이퍼링(점진적 양적완화 축소) 이슈가 부각될 수 있지만 그 여파는 크지 않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이경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달러 공급이 완전히 중단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충격은 제한적일 것”이며 “테이퍼링의 시작 시점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외국인이 떠난 자리를 투신과 연기금이 메꾸며 수급...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두산건설은 연내 4000억원 규모의 RCPS를 발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관 등 제3자 배정 방식으로 이뤄지며 대주주인 두산중공업의 보증을 담보로 시도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4월 두산중공업으로부터 4900억원의 유상증자와 HRSG(배열회수보일러) 부분 사업권 양도로 2조원 가량을 지원받은지 10개월여 만에 또 다시 대규모...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번 블록딜로 오버행 이슈가 사라졌다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지금 저가매수에 나서야한다고 말한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블록딜 완료시 잠재 매물부담의 완화로 주가에 긍정적일 것”이라며 “정부의 에너지 정책 방향이 한전에 긍정적인 점을 감안하면 추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상승 모멘텀은 단연 전기요금...
전문팀은 금융조세조사부 등에서 경험을 쌓은 검찰 출신 변호사 및 전문가, 자본시장조사부에서 다양한 증권 불공정거래 사건을 처리해 온 전문위원(전 금융감독원 조사국장 등), 증권 불공정거래 사건만을 전문으로 담당하는 전문 변호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최근 이슈가 됐던 ELW 사건, ELS 사건, 상한가 따라잡기 등 굵직한 주요 사건 대다수를 맡아 처리해 왔다.
단기급락으로 가격매력이 커진 금융, 유통, 음식료, 보험, 운수창고 등도 매수상위에 올랐다. 반면 기계, 토신, 은행, 증권, 건설 등은 차익실현에 나섰다.
종목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포스코를 950억원어치나 쓸어담았다. 정준양 회장 사의 논란에 따른 경영공백 우려에도 불구하고 내년 원가하락에 의한 마진개선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이에...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네이버는 국내 검색 광고 매출과 라인의 매출 성장으로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대비 31.9% 증가한 5853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매출액은 전분기와 비교해 50.4% 증가한 1758억원을 기록해 전체 매출 비중의 22%를 차지했다.
라인 관련 글로벌 마케팅비용 집행(900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1.8% 감소한 1045억원을...
경남기업은 이날 장 시작 전 공시를 통해 기업 재무 개선 지원의 효율적 실행을 위해 신한은행을 주채권은행으로 한 채권금융기관협의회의 관리절차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관리기간은 내년 1월31일까지이며, 해당 기간 동안에는 채권행사가 유예된다.
워크아웃이 개시되면 자금관리단이 모든 결제를 관리·감독하고 실사에 돌입하게 된다. 이후 경남기업이...
증권사별로는 우리투자증권 57.45대 1, 대우증권 55.16대 1을 기록했으며 인수회사별로는 HMC투자증권 53.81대1, 대신증권 50.95대 1, 신한금융투자 49.20대 1, 동부증권 45.11대 1, 한화투자증권 49.8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현대로템의 공모 규모는 6224억원에 달한다. 지난 2010년 삼성생명(4조8881억원)과 대한생명(1조7805억원) 이후 최대치다.
현대로템은...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구백화점은 오는 11월 4일 오전 9시 제45회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구백화점은 현 상임감사의 자진 사퇴 표명으로 감사제도를 폐지하고 감사위원회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달 임시주총에서 정관 변경 및 사외이사·감사위원 선임을 안건으로 부친다.
대구백화점 우리사주조합은 의결권 대리행사를 권유하며...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대한전선의 지난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 증가한 6766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해 117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 적자규모는 전년동기대비 17.3% 감소했지만 여전히 924억원에 달하는 적자가 발생했다. 차입금 규모는 1조4000억원으로 대규모의 금융비용이 발생하는 것이 적자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2분기 말 부채비율은 8328...
신한금융투자, 키움증권, 우리투자증권 등의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됐다. 이날 기관이 69억8500만원어치를 사들이며 주가를 견인했다.
지난 4일 로이터는 미국 테슬라모터스와 삼성SDI가 차량용 배터리 공급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선주문을 받아 전기차를 공급하고 있는데 배터리 공급망을 확대하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삼성SDI를...
내용은 롯데그룹이 과거 동양카드와 대한화제를 인수한데 이어 동양증권을 인수해 종합금융그룹으로 발돋움 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이 소식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동양그룹의 주가는 M&A 기대감에 장중 14.20% 오른 2775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롯데그룹이 “동양증권 인수는 금시초문”이라며 “아직 매물로 나오지도 않은 회사에 대한 인수를 어떻게...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동양그룹이 30일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에 신청한 ㈜동양과 동양레저, 동양인터내셔널 등 3개 계열사의 CP (전자단기사채 포함) 및 회사채는 모두 1조3311억원으로, 투자자 수는 4만1231명에 달한다. 이중 99% 이상이 개인 투자자이다. 동양레저와 동양인터내셔널은 CP를, ㈜동양은 회사채를 주로 판매해왔다.
동양레저의 CP(전자단기사채 포함)...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날 삼성SDS는 삼성SNS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합병비율은 1대0.4625다. 삼성SDS 관계자는 “이번 합병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유무선망 네트워크 운영 역량과 통신인프라 구축 역량을 결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합병 결정을 통해 가장 큰 수혜를 보는 것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다. 단숨에...
지난 13일 금융위원회는 자본시장조사심의위원회를 열어 서 회장이 주식담보대출 등을 받으면서 담보가치(주가)를 보전하기 위해 시세 조종을 벌고 자사주 취득을 공시한지 하루만에 무상증자를 발표하는 등 현행법 위반 혐의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셀트리온은 오전 9시 최저가인 4만3100원에서 거래가 이뤄졌다.
주가가 바닥행으로 치닫자...
곽현수 신한금융투자 투자전략부 책임연구원은 “중국과 유로존 제조업 지수(PMI)가 기준치를 뛰어넘었고, 한국 무역수지도 호조세에 힘입어 코스피지수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경민 우리투자증권 연구원도 “동남아시아발 금융 불안에도 국내의 경상수지와 외환보유고 측면이 상대적으로 매력적인 상황으로 볼 수 있다”며 “글로벌 경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