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따라잡기] 법정관리 동양, 투자자 손실 최대 1조원 달할 듯

입력 2013-09-30 17: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양그룹 계열사인㈜동양과 동양레저, 동양인터내셔널 등 3개 계열사에 투자한 고객들의 손실이 적게는 수천억원에서 1조원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동양그룹이 30일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에 신청한 ㈜동양과 동양레저, 동양인터내셔널 등 3개 계열사의 CP (전자단기사채 포함) 및 회사채는 모두 1조3311억원으로, 투자자 수는 4만1231명에 달한다. 이중 99% 이상이 개인 투자자이다. 동양레저와 동양인터내셔널은 CP를, ㈜동양은 회사채를 주로 판매해왔다.

동양레저의 CP(전자단기사채 포함) 투자자는 5673명으로 금액은 1667억원이다. 동양인터내셔널은 8830명에게 CP 2919억원어치를 팔았다. 이들 두 계열사의 CP를 산 투자자는 개인이 99.2%를 차지한다.

㈜동양의 회사채 규모는 8725억원으로 투자자 수는 2만8168명에 이른다. 이중 99.4%가 개인 투자자이다.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동양레저, 동양인터내셔널이 발행한 CP와 ㈜동양이 발행한 회사채에 투자한 투자자의 경우 일부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금감원 김건섭 부원장은 “불완전 판매가 드러나면 손해배상 지원이 되도록 돕겠다”며 “동양 CP와 관련한 개인 투자자들은 일정 부분 피해를 볼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손실 규모는 기업 회생 절차가 개시된 뒤 법원 결정에 따라 이뤄진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한 동양그룹의 계열사들의 신용등급이 ‘디폴트’로 강등됐다.

또 이날 한국기업평가는 동양의 무보증사채 및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종전 'B-'에서 'D'로 강등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기평은 동양레저, 동양인터내셔널의 기업어음(CP)과 전자단기사채 신용등급 역시 'B-'에서 'D'로 하향 조정했다.

그룹 측은 “이번 결정은 자금경색과 위기여론의 심화로 투자자보호의 최종적 근간이 될 자산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어 이를 보전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최근 유동성 위기가 알려지면서 동양파워 등 주요 계열사나 자산 매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정상화가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양시멘트는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동양네트웍스는 추가 법정관리 신청 여부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시적으로 매각작업이 중단된 동양매직을 비롯한 동양파워 등은 법원이 법정관리 개시를 결정함과 동시에 매각절차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 대표이사
    박주형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6.01.16]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2026.01.08] 특수관계인에대한출자

  • 대표이사
    뤄즈펑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6.01.19]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2026.01.19] 증권발행실적보고서

  • 대표이사
    성대규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6.01.15]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2026.01.13]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 대표이사
    배동환, 이원진(각자대표)
    이사구성
    이사 10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6.01.20] 동일인등출자계열회사와의상품ㆍ용역거래변경
    [2026.01.05]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가자 평화위' 뭐길래… 佛 거부에 "와인 관세 200%
  • 단독 흑백요리사 앞세운 GS25 ‘김치전스낵’, 청년 스타트업 제품 표절 논란
  • 배터리·카메라 체감 개선…갤럭시 S26시리즈, 예상 스펙은
  • "여행은 '이 요일'에 떠나야 가장 저렴" [데이터클립]
  • 금값 치솟자 골드뱅킹에 뭉칫돈…잔액 2조 원 첫 돌파
  • 랠리 멈춘 코스피 13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코스닥 4년 만에 970선
  • 현대자동차 시가총액 100조 원 돌파 [인포그래픽]
  • 단독 벤츠, 1100억 세금 안 낸다…法 "양도 아닌 증여"
  • 오늘의 상승종목

  • 01.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05,000
    • -3.24%
    • 이더리움
    • 4,456,000
    • -6.31%
    • 비트코인 캐시
    • 846,500
    • -3.04%
    • 리플
    • 2,817
    • -4.54%
    • 솔라나
    • 189,400
    • -4.49%
    • 에이다
    • 523
    • -4.56%
    • 트론
    • 443
    • -3.9%
    • 스텔라루멘
    • 310
    • -3.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050
    • -3.43%
    • 체인링크
    • 18,220
    • -4.51%
    • 샌드박스
    • 207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