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세종, ‘금융범죄 100문100답’ 발간

입력 2013-11-1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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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증권불공정거래 전문대응팀’ 변호사와 전문가 10인이 공동집필

국내 대형 로펌에서 주식투자자 및 금융회사와 상장회사 실무자들이 알아두면 도움이 될만한 불공정거래행위 규제에 대한 전문서적을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법무법인 세종은 금융 범죄에 대해 궁금한 100가지 질문에 대해 변호사들이 알기 쉽게 답변한 ‘금융범죄 100문 100답’을 19일 출간했다고 밝혔다.

자본시장 불공정거래행위 규제와 관련해 실무자들이 가질 수 있는 궁금증들을 두루 망라해 문답 형식으로 정리한 이 책은 법무법인 세종의 ‘증권불공정거래 전문대응팀’ 소속 변호사 및 전문가 10인이 공동집필했다.

‘금융범죄 100문 100답’은 △불공정거래행위의 형태 △규제 법령의 내용 △법원의 판단기준 등을 주로 다루고 있다. 또한 금융감독 당국에서 최근 단속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공시와 회계감리 분야 △금융회사 감독 및 검사와 관련한 주요 사항에 대해서도 사례를 곁들여 꼼꼼하게 짚어주고 있다.

법무법인 세종의 김대식 변호사는 “최근 금융범죄를 엄단하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정작 실무자들은 금융 관련 법령이나 규제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특별한 의도 없이 한 행위가 형사사건으로 비화되는 경우가 있다”며 “금융범죄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를 넓혀 이같은 억울한 사례를 조금이나마 막아 보고자 이 책을 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은 최근 들어 대검 중수부장 출신 검사장과 금융감독원 및 대검찰청 금융정보팀 전문위원 등을 영입하며 ‘증권불공정거래 전문대응팀’의 역량을 적극 강화해 왔다.

전문팀은 금융조세조사부 등에서 경험을 쌓은 검찰 출신 변호사 및 전문가, 자본시장조사부에서 다양한 증권 불공정거래 사건을 처리해 온 전문위원(전 금융감독원 조사국장 등), 증권 불공정거래 사건만을 전문으로 담당하는 전문 변호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최근 이슈가 됐던 ELW 사건, ELS 사건, 상한가 따라잡기 등 굵직한 주요 사건 대다수를 맡아 처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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