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재무 및 금융이력 부족으로 신용평가 승인이 어려웠던 이커머스 사업자들의 금융 애로 해소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화상면담을 활용한 비대면 조사 등 플랫폼을 중심으로 여러 기관의 업무를 통합 진행하면서 고객 편의성도 높혔다.
신청 희망 기업은 신보와 기업은행 직접 방문 없이 ‘네이버 비즈니스센터’에서 지원대상 여부를...
금융권 전문가들조차도 환율 변동성엔 손사래를 치는 상황에서 중소기업들은 환율로 인한 손익을 예측할 수 없는 변수로 받아들인다.
◇1200~1400원대 등락에 어리둥절
원·달러 환율이 높으면 수출기업의 가격 경쟁력이 생기고, 원자재를 수입가공해 내수 시장에 판매하는 기업엔 불리하게 작용한다. 수출 비중이 높은 우리나라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등 금융시장에서 토큰증권 시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토큰증권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제도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건전한 투자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픈트레이드는 증권형(지분투자형) 크라우드펀딩 전문 플랫폼으로, 지난 2022년 비상장 기업 정보와 VC들의 투자 이력을 담은 비상장...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경동나비엔 이사회 구성원 7명(사내이사 4명ㆍ사외이사 3명)은 모두 ‘리더십’ 역량을 갖춰 기업의 전략과 인적 자원 관리 전문성을 가졌다.
지난해 11월 ‘이사회 운영규정’ 개정을 통해 역량, 전문성, 다양성 등 회사에서 필요한 이사를 확보하기 위해 이사회 역량구성표를 도입하고, 올해 3월 이사회에서 처음으로 보고했다....
고팍스 이중훈 부대표, 신임 대표로 선임 유력 바이낸스 레온 풍 아시아 태평양 총괄 대신할 전망FIU, 외국인 임원 해외금융범죄 이력 들여다봐
바이낸스의 인수가 절실한 고팍스가 이중훈 부대표로 대표이사 변경 카드를 꺼내 들었다. 금융당국이 고팍스의 임원 변경 신고 수리를 두고, 바이낸스 측 외국인 임원의 해외 금융 법령 위반 여부까지 들여다보면서다.
15일...
차량 내 센서로 데이터를 수집해 이를 보험료에 반영하면서, 금융산업에 새로운 ‘인슈어테크(보험+기술)’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12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테슬라는 올해 초 열린 2022년 실적 발표 설명회에서 지난해 보험료 수입이 연간 3억 달러 수준에 달했으며, 분기 성장률이 자동차 판매보다 높은 2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재커리 커크혼...
포블은 코인마켓 거래소로, 특정금융정보법(이하 특금법)에 따라 정보보호관리체계(ISMS)를 인증 후 가상자산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원화 예치 보유 고객은 특금법 시행 전 예치 고객으로, 이달 기준 원화 예치금을 보유한 고객이 약 3만 명에 이른다. 이들 중 100만 원을 초과하는 고액 예치금이 아직 출금되지 않은 상태로 남아있어 포블은 출금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의 유휴자금 1500억 원을 운용할 OCIO 기관 선정 경쟁에서 NH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운용자금 1500억 원 가운데 NH투자증권이 1000억 원, 미래에셋증권이 500억 원을 맡게 된다.
지난달 거래소는 OCIO 선정을 진행해 1차 정량평가에서 재무 및 운용 영역, 제재 이력 등을 기준으로 6개...
한편, 카카오페이는 중저신용자와 주부, 학생 등 금융이력이 부족한 사용자의 카드 발급 가능성을 높이기위해 노력 중이다. 카카오페이가 마이데이터에 연결된 사용자의 금융자산정보를 카드사로 중개하고 카드사는 소득 산정 자료로 활용해 발급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카드 추천 서비스를 통해 카드 발급을 신청하는 사용자의 동의를 얻어 ‘카드심사를 위한...
이를 통해 대학생, 주부, 은퇴자 등 금융거래 이력이 부족한 씬 파일러(Thin Filer) 고객의 금융지원 혜택을 확대할 수 있다.
통신정보를 활용한 신용평가시스템은 금융거래 정보만으로 개인의 신용점수를 평가하던 기존 방식 대신, 모바일∙인터넷(IP)TV 등 통신 이용료 납부 이력을 적용한다. 통신요금 연체 내역이 없으면 대출금리를 낮추거나 한도를 늘리는...
이를 통해 중위 구간에 집중돼 있던 금융이력부족 고객을 세분화해 우량한 중저신용 고객을 선별, 대출 가능 고객군을 확대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월간 기준 역대 최대치인 3193억 원을 중저신용 고객에게 공급했다. 올해 1~4월 카카오뱅크가 취급한 중저신용 대출은 1조 900억 원 규모다.
카카오뱅크는 중저신용 대출 상품의 금리를 대폭 인하하는 등...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6월 30일까지 뱅키스(BanKIS) 채권 거래고객 5만명 돌파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뱅키스는 비대면 또는 시중은행을 통해 개설하는 온라인 전용 계좌 및 거래서비스다.
이번 이벤트는 뱅키스 고객이 기간 내 장외채권을 1000만 원 이상 순매수할 경우, 금액에 따라 신세계 모바일상품권을 최대 20만 원까지...
이후 금융위원회와 법제처,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정보주체의 동의 없어도 보험사가 건강·질병 가명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는 법령해석을 내놨다. 하지만, 보험사들의 신청에도 건보공단이 승인을 불허해 아직 민간보험사가 건보공단의 데이터를 이용한 사례는 없다.
민간보험사에 데이터 개방은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급물살을 탔다. 새 정부가 110대 국정과제 중...
몇백만 원 빌리려고 제2금융권도 안 돼 제3금융권까지 가게 된다. 악순환의 고리다.
더 큰 문제는 이미 폐업한 업체가 체납을 하면 체납 이력에 대한 꼬리표가 끝까지 따라붙는다. 새롭게 일하는 업체에서 정상적으로 내고 있음에도 대출이 계속 안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5년 전에 폐업한 업체에서 체납했고, 근로자가 500만 원이 필요해서 은행을 갔더니 과거에 체납한...
금융당국이 올해 3분기 '금융데이터 규제 개선방안'을 발표하고, 관련 법령 개정 등 필요 후속조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18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금융데이터 규제 혁신 태스크포스(TF) 1차 회의에서 데이터를 통한 금융혁신과 금융산업 경쟁력 강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업계의견을 수렴하고 금융데이터 규제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TF에는 금융위, 금융감독원...
양 그룹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참여사들이 가지고 있는 데이터를 가명결합해 △중ㆍ저신용 및 금융 이력 부족 손님 특화 대안 신용평가 모형 고도화 △데이터 결합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 △이종 사업간 데이터 결합 기반 데이터 비즈니스 강화 등에 나선다.
하나금융은 업종별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금융소외계층 손님의 대안 신용평가 모형을...
또 MZ세대와 씬파일러(금융이력 부족자)들을 위한 분납구매 플랫폼도 6월 선보일 예정이다. 하반기 출시 예정인 메타버스 플랫폼 '제프월드'는 프랜차이즈, 유통, 콘텐츠 기업들과의 제휴·협업으로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고 있으며, 로봇카페 비트는 인공지능(AI) 머신러닝 기술 강화를 통한 i-MAD(무인매장 운영시스템) 고도화와 아파트상권, 기업상권 등을 공략해...
그가 2021년 7월 가상자산을 양도‧대여해 발생하는 소득의 경우, 금융소득과 합쳐 5000만 원까지 소득세를 공제하고 소득 과세도 1년 늦추는 내용의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공동발의한 사실이 같은 날 보도되면서다. 이 법안은 2021년 12월 통과됐는데, 이때도 김 의원이 코인을 다량 보유하고 있었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 가상화폐를 인출했다고 추정된 시점이...
특별금리 적용 대상은 이벤트 기간 직전 6개월인 지난해 11월1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모든 현대카드신용카드의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이다. 이벤트 대상자가 ‘SC제일은행-현대카드 M BOOST’ 카드를 발급받고 모바일우대적금에 신규 가입한 월을 포함한 3개월 이내부터 연속 6개월 간 매월 30만 원 이상 카드를 사용하면, 특별금리 7.0%p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단...
이번 공급망 플랫폼 구축을 통해 신규 거래처 발굴부터 대금결제 까지 원스탑으로 처리가 가능하고, 무역금융을 위한 수출입 계약서, 인보이스와 같은 무역 관련 증빙서류가 하나은행에 자동으로 제출되는 등 수출입기업의 업무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수입업체의 구매 문의, 상품 검수 등의 거래 이력 관리를 통해 무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