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영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위원장)은 "상속 금융재산 인출 등 일상 속 숨은 불편을 해소하고, 재해로 피해를 입은 근로자 등을 두텁게 보호하기 위한 과제가 적절히 다뤄졌다"면서 "상속 금융재산 인출은 이번 제도개선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우리나라의 발전된 IT기술을 활용해 '온라인 원스톱 인출 서비스' 도입 방안에 대해 관계부처 및 업계와 함께...
1% 증가한 21조 원대삼성, 영업이익 5조 원대…전년보다 700% 증가
전자업계가 시장 수요 부진 속에서도 올해 1분기 호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기업간 거래(B2B)로 인한 대형고객사 확보와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에 힘입어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발표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전자의...
일본은행은 “마이너스 금리를 해제했던 지난달 18~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의 영향은 거의 반영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다이하쓰공업이 안전 테스트 결과 조작으로 차량 생산을 중단하면서 관련 업계도 타격을 받았다. 자동차 부문 대기업의 체감경기는 직전 조사보다 15포인트 악화한 +13을 기록했다. 철강과 비철금속 부문도 업황이 나빠졌다.
비제조...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정 전 국장은 지난달 29일 열린 인사혁신처 공직자윤리위원회 심사 회의에서 취업 적격 승인을 받았다. 금융투자협회는 앞서 2월 정 전 국장을 자율규제본부장 최종 후보에 단독 선정하고 취업 심사에 부친 바 있다. 지난달 임기 만료된 이봉헌 자율규제본부장의 후임 자리다.
정 전 국장은 지난달 금융감독원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퇴직 처리된...
이경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는 “지금의 성과는 ‘제판분리’라는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한 효과”라며 “고객에게 최고ㆍ최적의 상품을 제공하는 역할에 충실했고, 영업 현장의 디지털화를 위해 오렌지트리ㆍ터치를 개발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업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FP 활동시스템 지원이, 3년 만에 흑자를 이루고...
IT, 금융, 유통 등 여러 분야에서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낸 경험이 있는 전문 경영인으로, GC케어에서 신규 성장 동력 확보와 중장기 전략 수립 등 지속적인 혁신을 도모할 예정이다.
GC케어는 기업의 임직원 건강관리 서비스 및 콜 상담 기반의 기업 헬스케어 서비스를 확장하면서 디지털 플랫폼 ‘어떠케어’의 서비스 고도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회사...
SBI저축은행이 업계 최초로 임금 삭감 없는 주 4일제를 시범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SBI저축은행은 임직원의 복지 증대 차원에서 4월부터 월 1회 주 4일제를 시범 도입하고 본격 운영한다. 임직원들은 시범운영 기간 한 달에 한 번 금요일을 선택해 주 4일제를 할 수 있게 된다.
약 1년간 시범운영을 거쳐 조직 운영 및 생산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중견기업계는 위기 극복과 경제 재도약의 확고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제22대 국회가 선진국형 경제·사회구조 대전환을 견인하는 거시적 프로젝트를 전격 가동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국회 각 정당에 ‘제22대 국회에 바라는 중견기업계 제언’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그러면서 “글로벌 불안정성이 심화하는, 민생 안정과 경제 활성화가...
설립 초기 단계인 만큼 회사 운영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리츠 운영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부동산과 금융 부문에서 전문성을 보유한 서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
서 대표는 2018년 NH농협리츠운용의 초대 대표이사로 취임 이후, NH프라임리츠와 NH올원리츠를 상장시키고 수년간 안정적으로 운영한 인물로 국내 대체투자 및 리츠 분야에 있어 최고 전문가로 손꼽힌다.
또...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분석 등에 따르면 건설업계의 4년 전 임금 수준과 영업이익률 증가율을 비교하면 연봉 상승률이 훨씬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4년 전 대비 한 자릿수 임금 인상률을 기록한 회사도 많았다. 다른 업종의 대기업들이 최근 수년 동안 연봉을 파격적으로 높인 것과 다른 움직임이다.
이날 기준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펴낸 대형건설사 중...
외부적으로는 영업이익 증가율 대비 낮은 연봉 인상률로, 업계 내부에선 최고 경영진과 직원 간 연봉 차이가 최대 30배가량 발생하는 등 타 업종 대비 큰 임금 격차로 상대적 박탈감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본지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건설사의 평직원 연봉 인상률은 호황기에도 크게 늘지 않았다. 반면 이들 건설사의 주요 경영진은...
디지털화로 '예술형 주화' 각광글로벌 시장 최근 3년간 2.7배↑
예술형 주화 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도 국가 브랜드와 문화적 강점을 살려 예술형 주화를 발행해야 한다는 업계 지적이 나왔다. 글로벌 예술형 주화 시장은 20조 원 규모에 달한다.
1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예술형 주화 산업 육성 제안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예술형 주화는...
올해 1월에는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가 2024년도 AML 교육운영방향을 발표하기도 했다.
가상자산 업계에서는 1거래소 1은행 룰이 바뀌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가상자산 거래소들과 지방은행 간 실명계좌 발급 관련 움직임이 있어왔다. 그러나 기존에 실명계좌 발급을 하는 은행 대비 지방은행은 자금세탁방지 역량이 부족한 곳이 많기 때문에...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최근 브랜드 닉네임으로 ‘N2(엔투)’를 만들고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다. ‘N2’는 NH투자증권을 친근하게 줄여 부르는 별명인데 이를 본격적으로 부캐로 살려 2030세대에게 다가서겠다는 전략이다.
NH투자증권은 23일 열린 금융투자인 마라톤대회에서 ‘N2’ 로고가 박힌 상품을 준비해 참가자들에게...
신한지주는 이 기간 14.57% 올랐고 하나금융지주(32.95%), 메리츠금융지주(38.24%)도 급등세였다. LG와 SK는 1.86%, 0.34%씩 상승했다.
개인은 기술과 엔터테인먼트, 재생에너지, 조선, 유통 등 다양한 업계의 종목을 고루 샀다. 최대 규모 순매수 종목은 NAVER로, 올해 들어 1조4535억 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코스닥 새내기 종목인 에이피알도 순매수액 3307억...
금융감독원이 연체율이 치솟고 있는 저축은행과 새마을금고에 대해 다음 달 현장검사에 나선다. 저축은행업계는 지난해 5000억 원이 넘는 적자를 냈고, 연체율도 2015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새마을금고도 연체율이 최근 7%대까지 치솟으며 자산건전성에 대한 우려를 보이고 있다.
31일 금감원에 따르면 다음 달 저축은행과 새마을금고의 연체율을...
그러면서 “입주한 후 6개월이 지난 시점에, 너무 높은 이자 때문에 고민하다가 부동산중개업소에 이자율이 좀 낮은 금융기관이 없을까, 하고 문의했다. 부동산중개업소 측에서 소개해 준 곳이 대구의 어느 새마을금고였다”고 부연했다.
이어 “새마음금고 측에서는 양문석과 아내는 더 이상 대출을 받을 수 없는 상태라고 했고, 새마을금고 측에서 제안하기를, ‘딸이...
8대 기업, 두 자릿 수 성장세서 지난해 5%로 둔화지정학적 불확실성·ESG 열기 둔화·기술 변화 등중국 프로젝트 맡으면 미국 정치권 반발탈탄소 등에 기업 갈수록 시큰둥컨설턴트 대신 소프트웨어·데이터 제공업체 활용
얼마 전까지만 해도 컨설팅 업계는 ‘불멸의 산업’으로 보였다.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고객들이 비즈니스를 디지털화하고 공급망을 다각화하며 ESG...
금융당국은 다음달 불완전판매 행위에 대한 은행 제재 절차에 돌입하는데 여기서 과징금 규모와 최고경영자(CO) 책임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7개 판매사가 H지수 ELS 자율 배상을 하기로 결정했다. 전날 하나은행은 일부 투자자들과의 합의를 거쳐 은행권 처음으로 배상금을 지급했다.
은행들이 자율배상을 빠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