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LG전자의 올해 3분기 누적 기준으로 국내 매출에서 B2B가 차지하는 비중은 36.6%이다. 전년(30.3%) 동기 대비 6.3% 포인트(p) 상승한 수치다.
LG전자는 올해 국내에서 의미 있는 거래를 연이어 성사시켰다. 특히 9월에는 경북 의성군 화전발전소에 양면발전 태양광 모듈을 공급했다.
B2B 사업의 약진은 해외에서도...
이 밖에 기업은행장 후보로도 거론되는 유광열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도 예탁원 후임 사장으로 하마평에 오르고 있으며 김기식 전 금융감독원장도 거론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노조의 외부인사에 대한 반발이 강하고 정부 역시 공식적으로는 낙하산 인사를 지양하고 있는 만큼 내부승진이나 현 이병래 사장의 연임 가능성도 열려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사장...
최소투자금액 기준 상향이 전체 사모펀드 투자 규모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으리라고 예상한다.”
-정부가 지난해 9월 발표한 사모펀드 체계 개편방안은 그대로 추진하는 것인가
“일관되게 추진할 계획이며, 이번 방안은 사모펀드 운용의 자율성을 확보하면서도 규율‧감독체계를 한층 체계화하는 내용을 포함했다.”
-개인 전문투자자 제도개선 취지는 무엇인가...
금감원 관계자는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지난달 주요은행장과의 간담회에서 성과지표 체계를 개선하라고 직접적으로 지시했기 때문에 은행들이 서둘러 혁신 방안을 마련한 것”이라면서 “내년 은행별 사업계획을 보면 얼마나 고객 보호에 집중할 것인지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6월 말 금융감독원 통계 기준 메리츠화재의 전속 설계사는 1만9774명으로 삼성화재(1만8470명)를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이에 맞서 삼성화재도 지난달 ‘활동형’ 수수료 제도를 도입해 맞대응에 나섰다. ‘활동형’은 기존에 계약 실적으로 등급을 평가하던 것을 초기 3개월간 영업기반 강화 기간을 주기 위해 평가 기준을 고객 수로 변경한 제도다. 수수료 개편...
당국의 수수료 제도 개편 정책 발표 때문이다. 금융당국은 보험업감독규정 일부개정규정안의 일환으로 수수료 개편안을 발표했다. 개편안은 보장성 보험 판매 시 설계사에게 지급하는 첫해 수수료를 특별수당(시책)을 포함해 월 보험료의 1200%로 제한키로 했다. 계약 초기에 집중됐던 보험모집 수수료도 분급해 지급하는 방안도 도입된다. 2021년 시행이 목표다. 현재는...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8일 해외 금리 연계 파생상품(DLF·DLS) 손실 사태 이후 대책과 관련해 “수수료 체계는 당연히 개편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원장은 이날 국회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 출석해 이같이 말했다.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억 원 상품 가입하면 만기 때 1억200만 원을 줘야 하는데 이러면(중간 수수료를 고려하면) 연 14.5% 수익을 내야 한다”...
그는 이어 “이번 TF는 채권자 유인구조를 채무자 친화적으로 개편하는 근본 대응방안을 마련하려는 것”이라며 “금융산업의 성숙도를 고려할 때 포괄적인 소비자신용법제의 틀을 완성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TF는 금융위 사무처장을 중심으로 금융소비자국장과 서민금융과장이 중심이 된다. 또 금융감독원과 학계, 법조계, 관계기관이 참여한다. 세부...
금융당국의 보험 수수료 개편안에 대해 GA 업계가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한국보험대리점(GA) 협회를 중심으로 대규모 반대 서명운동에 나섰다.
14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GA협회는 전날 각 보험대리점 대표에 '보험업 감독규정 모집 수수료 개정 관련 반대 서명 운동 참여 요청' 공문을 보내고 협조를 요청했다. 서명운동은 25만 명 규모의 GA 임직원 및...
1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보험 사업비와 모집수수료를 개편' 자료에서 보험시장의 모집질서 건전화와 해약환급금 개선으로 보험료를 인하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크게 △보험상품 판매시 설계사 등 모집종사자에게 지급하는 수수료 지급기준 명확화 △보험상품별 해약시 공제액 및 사업비 중 불합리한 부분 개선 △보장성보험을 저축성보험으로 오인시키는...
업계 1위인 라임자산운용이 사모 재간접 공모 펀드 출시 등을 위해 지난해 8월 공모펀드 운용사 전환 인가를 신청했지만 현재까지 해당 안건은 금융감독원에 계류 중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공모 운용사 전환이 금융위의 인가 체계 개편안의 수혜가 작용했다고 보고 있다. 지난 5월 말 공모운용사 전환 인가 신청 2달 만에 최종 인가를 받았기...
금융위원회가 보험설계사의 모집수수료를 개편하는 것을 골자로 한 보험업감독규정 개정안 입법예고를 앞두고 막판 논의를 하고 있다. 법인보험대리점(GA) 업계는 보험사와 GA 모집조직 간의 형평성 문제를 마지막까지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금융당국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날 GA대표단들과 함께 조찬 간담회를 갖고 보험업감독규정 개정안에...
이를 위해 정부는 자금세탁방지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금융과 정보통신기술 간 빅블러(업종 간 경계가 희미해지는) 현상에 대응하는 규제·감독 혁신 등을 통해 금융안정의 가치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최 위원장은 "소비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포용적 금융을 적극적으로 구현하고, 금융 분야 개인정보보호를 더 내실화할 것"이라며...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전은 4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신고한 사업보고서에서 "부채 감축 및 경영 효율성 향상을 위해 한전기술, 한전산업개발 보유지분 매각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전은 한전기술과 한전산업개발 지분을 각각 65.77%, 29.00% 보유하고 있다. 한전기술 지분 14.77%와 한전산업개발 지분 전량을 매각...
정부가 25일 금융투자업 인가체계 개편방안을 발표했다. 증권업계는 금융투자업에 대한 정부 정책의 방향성이 변화했다며 법적 불확실성이 축소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경쟁이 심화되면서 중소형 증권사의 리테일 영업기반이 위축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26일 강승건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정책의 핵심은 핀테크 사업자의...
금융위원회는 25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금융투자업 인가체계 개편방안'을 발표했다.
지금까지는 증권회사 신규 진입시 전문화ㆍ특화증권사 형태로만 진입이 가능했으며 기존 증권사는 1그룹 1증권사만 허용됐다.
개편안은 이를 폐지해 신규증권사에도 종합증권사를 허용하고 1그룹 내에 증권사 신설ㆍ분사ㆍ인수 등을 자유롭게 했다. 한...
체계를 개편해 감면율을 대폭 높인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지난 4월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으로 구성된 퇴직연금 사업부문제를 출범시키면서 “낮은 수익률을 극복하고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라”며 특명을 내렸다. 그룹사 중에는 퇴직연금 적립액 19조 원으로 은행권 1위 연금사업자인 신한은행에서 우선 실시한다.
최근 금융감독원...
금융감독 체계 개편도 시간을 두는 쪽으로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그의 ‘소비자 보호’ 원칙은 한 치의 흔들림이 없다. 보험사들의 즉시연금, 암 보험금 지급 권고는 소비자 보호의 대표적인 예다. 암 보험의 경우 소비자단체와의 만남도 이어가며 직접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4년 만에 부활시킨 종합검사도 이 같은 기조의 연장선에 있다. 2008년 금융위기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