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근로자들의 임금상승을 억제하고 중소기업 임금을 높여 기업 규모 간 임금격차를 줄이겠다는 공약이었는데 노동계는 물론 국민의힘, 조국혁신당 지지세력까지 거세게 반발했다. “왜 잘 받고 있는 대기업 근로자의 임금을 깎느냐”는 비판이다. 양극화가 사회문제로 떠오른 상황에서 격차해소를 위한 연대임금제는 긍정적 측면이 있지만 현실과 동떨어진 어설픈...
CCCK 측은 외국계 법인 소속 근로자 세액공제, 외국계 기업 모범납세자 선정 확대 등 외국계 기업에 대한 세제혜택 확대와 세정 지원을 건의했다.
김 청장은 "내·외국법인 간 차별 없는 공정한 과세를 하고, 외국계기업이 한국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데 전념할 수 있도록 국제 기준에 맞는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세정환경을 구축하겠다"며 "주한...
양동철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지역협력과장은 일반 고용허가제(E-9) 개요를 시작으로 2024년 외국인력 도입 규모, 사업장별 고용허용 인원 및 고용방법 등을 설명하고, 중소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외국인 근로자 체류지원 제도 및 현장컨설팅 사업 등을 안내했다.
이어진 현안 간담에서 위원들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섬유 중소기업이...
IBK기업은행도 ‘IBK중기근로자급여파킹통장’을 통해 중소기업 임직원에게 최대 연 3% 이자를 제공하고 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미국 연준이 정책금리 인하 시점을 미루면서 우리나라의 금리 인하도 늦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미국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금리를 한 번 더 올리면 시장금리 향방이 달라질 수 있어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7일 HD현대는 정 부회장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3거래일간(근로자의날 5월 1일 제외) HD현대 주식 6만7148주(43억 원 규모)를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정 부회장이 보유한 HD현대 주식 지분은 5.26%에서 5.35%로 0.09%포인트 늘었다.
HD현대 관계자는 "주가 흐름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정 부회장이 책임경영의 뜻을 밝힌 것"이라고 말했다....
4배 높아졌다. 저렴한 노동력을 제공해 온 농민공의 지난해 평균 월수입도 10년 전보다 80% 올랐다.
외국과 비교해도 중국의 생산비 증가가 눈에 띈다.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의 조사에 의하면, 중국에 진출한 일본계 제조업체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기본급은 2023년 월 576달러였다. 10년 전만 해도 태국과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지금은 태국보다 40% 높다.
7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근로소득세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2022~2023년 명목임금이 4.7% 상승했지만, 인플레이션(3.6%↑)을 반영한 실질임금은 1.1% 오르는 데 그쳤다.
명목임금은 근로자가 노동 대가로 실제 받은 액수, 실질임금은 명목임금에 물가변동 영향을 고려한 액수를 뜻한다.
같은 기간 콜롬비아를 제외한 OECD 회원국 37개국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은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 근로자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최익훈 대표와 김회언 대표, 조태제 대표 등 경영진이 직접 현장 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최익훈 대표는 조태제 대표와 함께 경기 의왕시 초평지구의 지식산업센터 현장을 찾았다. 최익훈 대표는 “협력사와 함께 더 효과적인 안전관리 방법을 모색해 안전문화를 내재화하는...
개정안에는 육아휴직으로부터 복귀한 근로자의 담당업무·지위·근로조건이 달라진 경우, 그 사유와 기준을 알릴 의무를 부과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해당 법안들은 법안 발의 취지가 비슷한 만큼 향후 ‘모성보호3법’을 처리하는 과정에 함께 논의될 가능성이 크다. 모성보호3법에는 부모의 육아휴직을 최대 3년까지 보장하는 내용 등이 담겼고, 여야 모두 처리에...
중대재해처벌법은 근로자가 중대재해로 부상 또는 사망 시 경영책임자를 처벌하는 규정을 담고 있다. 대표 구속 등 처벌의 수준이 높아, 지난해 한국경영자총협회에 따르면 관련 설문 응답 기업의 95.2%가 안전보건투자 규모를 전년 대비 ‘확대하거나 유지’한다고 답했다. 그중에서 확대한다고 답변한 기업은 투자 규모를 평균 45.5% 늘릴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최근 고용노동부에서는 외국인 근로자 고용 사업장을 대상으로 근로계약서, 임금대장, 임금명세표, 근로시간관리대장 등 노무 관련 전반 자료를 검토하는 등 지도관리를 진행하고 있으므로 다수의 외국인 근로자를 사용하는 사업장은 더욱 유의할 필요가 있다.
한편, 외국인 근로자 고용 등에 관한 법률 제25조에서는 외국인 근로자(E-9)의 사업 또는 사업장 변경 사유를...
눈이 마주쳤다는 이유로 일면식도 없는 여대생을 폭행한 40대 공무직 근로자가 체포됐다.
3일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남성 A씨(40대)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8시경 서대문구 연희동의 한 공원에서 여대생 B씨(20대)의 뺨을 때린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공원에서 축구를 하던 여대생 3명과 눈이 마주쳤다는 이유로...
셀트리온은 페루 근로자보험공단(EsSalud) 입찰에서 램시마를 낙찰받았다. 이번 입찰은 페루 인플릭시맙 전체 물량의 81%를 차지하는 최대 규모로 이달 하순부터 1년간 램시마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일부 사립 시장에 공급되는 물량을 포함하면 램시마는 페루에서 86%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할 전망이다.
또 셀트리온은 유방암과 위암 치료용...
RBA는 전자‧소매‧자동차‧장난감 회사들로 구성된 비영리 기구로, 글로벌 공급망(Global Value Chain) 영향을 받는 전 세계 근로자와 지역 사회의 권리 및 복지를 향상하려는 목표를 세우고 2004년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 산업 연합체다. 올해로 창립 20년을 맞는다.
RBA 회원사는 500곳이 넘는다. 퀄컴‧소니‧포드‧GM 등 이름만 들으면 알만한 다국적...
근로자 소득, 30% 인상공공지출 악화 우려
베네수엘라 노동자들의 임금 인상 시위가 잇따르자,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근로자 월 최저임금을 30%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3연임을 노리는 마두로가 7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지를 강화하기 위한 행보”라고 풀이했다.
마두로는 노동절 연휴를 기념하는...
또, 산업단지 외곽의 녹지공간을 활용하여 인근 하천과 연계한 친환경적인 보행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산업단지 내 근로자들의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2일 사업 예정지를 방문하고 "인천 계양산업단지를 디지털인프라와 신재생에너지가 기반이 되고 문화가 어우러지는 미래 산업단지로 조성해 나갈 것...
대중소상생 아카데미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으로 대기업이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중장기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해 직무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사업이다.
올해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산업 맞춤형 공동훈련센터를 운영하는 134개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LX하우시스 등 8개 기업이...
문병국 고려아연 노동조합 위원장이 근로자의 날을 맞아 정부 ‘산업포장상’을 수상했다.
고려아연은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 서울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2024년 근로자의 날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문 위원장이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문 위원장은 1992년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에 입사했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 노동조합 사무국장과...
근로자의날과 어린이날 대체휴일을 더한 5월 황금연휴 기간 인천공항 해외여행객 수가 112만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1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근로자의 날과 어린이날 대체휴일이 포함된 엿새간의 연휴기간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를 오가는 여객수는 112만821명으로 예상했는데요. 일평균 여객수는 18만6803명으로 지난해 추석연휴기간 18만575명과 비교해 3....
불은 1시간 10분 만에 진화됐다. 당시 현장에는 작업 근로자들이 있었으나, 모두 안전하게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불로 공사 현장 내부가 불에 탔고, 연기가 다량 분출되며 출근 시간대 교통 체증이 발생하기도 했다.
한편 소방당국은 방수시트 작업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