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평택지역 내 근로자의 주거불안 해소를 위해 건설임대주택 73호를 중소기업체 근로자의 기숙사로 공급한다.
LH와 평택시는 24일 강오순 LH 경기남부지역본부장과 정장선 평택시장을 포함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숙사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LH는 평택소사벌지구 및 평택고덕지구 내 건설임대주택...
매일 아침 안전조회도 주관하며 근로자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해 근로자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전국의 전 현장을 대상으로 2024년도 상반기 현장 안전점검 비상사태 훈련을 실시하며 실제 상황과 같은 훈련을 통한 안전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현장 안전점검 비상사태 훈련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물류와 운송 등 학위가 필요 없는 근로자의 임금이 급격하게 인상한 데에 따른 결과다.
대학 학비가 오르고 수백만 명의 미국인이 학자금 대출에 시달리면서 대학의 경제적 ‘이점’이 줄어들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블룸버그는 “학비의 과도한 인상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고등 교육에 대해 점점 더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우리나라 근로자 평균임금이 꾸준히 우상향한다는 통계가 나왔다. 어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2022년 기준 한국 근로자 평균임금은 4만8922달러로 38개 회원국 평균(5만3416달러)의 91.6%에 달했다. OECD 회원국 중 19위다.
한국 평균임금은 30년 전인 1992년 약 2만6000달러에서 줄기차게 상승했다. OECD 기준 통계로는 10년 전에 일본을 추월했다....
이에 대해 의정부지청 관계자는 “2019년 이후 피해 사례가 접수되거나 확인되면 특별근로감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만약 보듬컴퍼니가 폐업하더라도 강 대표를 불러 직권조사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현재 의정부지청은 남양주시 오남읍에 위치한 보듬컴퍼니를 여러 차례 방문했지만 회사 관계자들과 접촉하지 못한 상태다. 근로자 현황 등 자료 제출 공문을...
특히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 글로벌화’라는 대회 주제에 맞게 처음으로 우리나라와 무역을 많이 하거나 중소기업에 외국인 근로자를 많이 보낸 12개국 주한 대사가 참석해 수출 중소기업인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5월 17일 부임한 미즈시마 고이치 일본대사, 알사드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 등 아랍권 5개국(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쿠웨이트...
이어 "투자 계획에 맞춰 반도체 공장이 차질없이 입주·가동되도록 조치하고 근로자, 지역주민들의 주거, 문화, 교통 여건도 개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국도 45호선의 이설·확장, 용수와 전력공급 문제에 대해서는 "사전 절차 간소화, 관계기관 비용분담 등을 통해 적극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남녀 임금 격차는 2022년 기준 31.2%로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일본은 21.3%, 미국은 17.0%다.
통계청이 지난 2월 발표한 '2022년 임금 근로 일자리 소득(보수) 결과'에 따르면 2022년 12월 기준 대기업 근로자 평균소득은 월 591만 원(세전 기준)으로 중소기업(286만 원)의 2.1배였다.
장애인 의무고용 대상은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상시근로자 50명 이상 민간기업 등 3만2316개소다. 지난해 이들 사업체의 장애인 고용인원은 29만1323명(중증장애인 2배수 집계)으로 전체 상시근로자(공무원 포함)의 3.17%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장애인 고용률은 0.05%P 상승했다.
부문별 장애인 고용률은 공공 3.86%, 민간 2.99%다. 전년 대비 공공은 0.02...
기업에 바라는 우선 과제로는 경제 분야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40.6%)이, 사회 분야에서 ‘근로자 복지 향상’(33.5%)을 가장 많이 꼽았다.
조영준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장은 “올해는 기업에 대한 심리적 호감도가 상승했음에도 국제 경쟁력, 생산성 등 지표 하락으로 전체적인 지수가 소폭 낮아졌다”며 “기업에 대한 인식을 결정짓는 데 있어 경제적...
현대위아는 이 같은 교육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근로자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다는 생각이다
현대위아는 안전교육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회사를 만든다는 목표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현대위아뿐 아니라 안전교육센터를 이용하는 모든 사람이 안전 의식을 갖추고 보다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만 한국 근로자의 평균임금은 성별, 기업 규모별, 근로 방식별로 격차도 큰 상황이다. 한국의 성별 임금 격차는 2022년 기준 31.2%로, OECD 회원국 중 1위다. 남녀 간 임금 격차가 그만큼 크다는 의미다. 일본은 21.3%, 미국은 17.0% 수준이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도 큰 상황이다. 통계청이 2월 발표한 '2022년 임금 근로 일자리 소득(보수)...
이번 업무협약은 올 1월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됨에 따라 발생한 중소선사의 관리 부담을 경감하고 해상근로자에게 안전한 일터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측은 해운 기업에 특화된 디지털 안전보건 위험성 평가 시스템을 개발하고,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규정과 현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특히 실천 사업으로, 벌크선...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47층 대회의실에서 부산대학교, 부산지방고용노동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외국인근로자 안전영상 공모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매년 건설현장 내 외국인근로자의 비율과 안전사고가 증가하는 가운데 각 기관이 협력을 통해 ‘외국인근로자...
전체 일자리 대비 비중은 남자 56.5%, 여자 43.5%다.
1년 전과 동일한 근로자가 점유한 지속 일자리는 전체 2074만9000개 중 1468만3000개(70.8%), 퇴직·이직으로 근로자가 대체된 일자리는 350만4000개(16.9%)다. 기업체 생성·사업 확장으로 생긴 신규 일자리는 255만2000개(12.3%), 기업체 소멸·사업 축소로 사라진 소멸 일자리는 225만9000개다.
조사 기업의 77% 중처법 준수 ‘완료하지 못했다’응답 기업 86% ‘중처법 재유예 필요하다’“전문 인력 부재…의무사항 너무 많고 복잡”기업 51% “소규모 기업 의무사항 축소해야”
상시근로자 50인(건설공사 50억) 미만 기업 중 대부분이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의무 준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은 지난해 12월...
범위를 ‘실질적으로 지배ㆍ운영ㆍ관리하는 사업장’으로 규정하고 있어 판단 기준이 모호할 뿐 아니라, 처벌조항이 사망사고 발생 시 형법상 고의범에 적용되는 하한형인 유기징역(1년 이상)을 부과하고 있어 과도한 측면이 있다”고 했다.
이밖에 △서비스산업 발전 위한 법제도 기반 마련 △기업ㆍ근로자의 근로시간 조정 자율성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회사지원 개인연금은 근로자 복지제도의 일종으로, 회사가 근로자 개인연금(연금저축)계좌로 월, 분기 또는 연마다 정기적으로 일정 금액을 지원하는 복리후생 제도다.
회사지원 개인연금 방식이나 수준은 회사별로 상이하다. 임직원의 월급에서 일정 금액을 공제하고 공제금액만큼 회사가 금액을 더해 적립하는 ‘1+1’이나, 연봉에 비례해 연말 일시 지원 등이 있다....
하지만 기업도 살고, 근로자도 사는 생산적 결과물을 도출하려면 실증적 자료들을 검토 과정에서 배제할 이유가 없다.
우리나라 최저임금은 급속히 상승했다. 한국경제인협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한국의 중위임금 대비 최저임금 비율은 62.5%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조사 대상 30개국 중 7위다. 평균임금 대비 최저임금 비율(49.6%)은 3위다. 2016∼2021년...
소공연은 “대표적인 소상공인 업종인 숙박·음식점업의 경우 최저임금조차 감당하지 못하는 사업장이 많아지며, 지난해 최저임금 미만율이 37.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반면 고숙련 근로자들이 주로 종사하며 기술의 발달을 주도하는 정보통신업은 최저임금 미만율이 2.4%에 그쳤다. 업종별 지불능력을 고려하지 않는 일률적 적용이 최저임금 미만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