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와이엠티는 세계 최초로 무전해 공법을 이용해 개발한 극동박(Ultra-thin Copper Foil)의 양산 준비를 끝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일본 기업이 독점하는 시장에 뛰어들 수 있는 제품을 갖춘 것이라며 현재 일본 기업과 공급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극동박은 금속판에 얇은 동막을 입힌 것으로 'FCCL(Flexible Copper Clad Laminate·FPCB의 기초 소재로 사용)...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알렉산드르 갈루쉬카(Alexander GALUSHKA) 러시아 극동개발부 장관과 극동지역 내 양국 투자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올해 9월 문재인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이 만나 양국 간 실질적인 경제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추진됐다.
문 대통령은 신(新)북방정책의...
7일 동방경제포럼 연설에서 러시아가 주도해 동북아의 에너지 공동체를 만드는 개념의 ‘동북아 슈퍼그리드’ 구축 협의를 시작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조 사장은 이날 “러시아와는 다음 주 내한할 극동개발부 장관과 만나 슈퍼그리드 관련 부분을 논의할 계획”이라며 “다만, 이 부분에서 근본적 진전을 이루려면 정부 간의 협의가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문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러시아에서 열린 ‘제3차 동방경제포럼’에 참가해 “남·북·러 3각 협력을 위해 그간 논의돼 온 야심 찬 사업들이 현재 여건상 당장 실행되기는 어렵더라도 한국과 러시아 양국이 힘을 합쳐 협력할 수 있는 사업들은 지금 바로 시작해야 한다”고 말한 만큼 극동개발의 속도가 예상보다 빠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특히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신산업 분야, 예를 들어 바이오나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등을 개발해 한·러 과학 산업단지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얼마 전 러시아 극동지역 최대 규모의 대학인 극동연방대학교와 기업의 기술 사업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나름의 씨를 뿌리고 있는 것이다. 러시아의 신...
동부라이텍은 선박용 조명분야의 양대 기업 중 하나인 극동일렉콤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동부라이텍은 기존 산업용 LED조명 분야에 이어 부가가치가 높은 선박 및 항만용 LED조명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다. 극동일렉콤은 형광램프나 방전램프와 같은 전통조명을 주로 사용하고 있는 선박용 조명에...
이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신북방정책은 극동지역 개발을 목표로 하는 푸틴 대통령의 신동방정책과 맞닿아 있다”며 “신북방정책과 신동방정책이 만나는 지점이 바로 극동이어서 러시아가 추진하는 극동 개발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가 한국이며, 한국이 추진하는 신북방정책도 러시아와의 협력을 전제로 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실제 문 대통령은 6일 푸틴...
이어 현 원장은 새로운 산업협력 추진체계 구축과 효율적 관리를 위해 한국의 북방경제협력위원회와 러시아의 극동개발부 산하에 ‘극동 산업협력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과 ‘극동 산업혁신지원센터 설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과 러시아를 대표하는 연사들이 나서 극동지역에서 양국의 산업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민간 차원의...
문 대통령은 "그동안 극동개발은 남ㆍ북ㆍ러 삼각협력을 중심으로 추진돼 왔고 남ㆍ북 협력의 진도가 안 나가면 한·러 협력도 지체됐다”면서 “이제는 순서를 바꿔야 한다. 한‧러 협력이 먼저이고, 그 자체가 목표"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전날(6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언급, "양국이 긴밀한 협력관계 속에서...
나는 이를 위해 러시아의 극동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남북관계의 어려움으로 진척시키지 못했던 사업들을 포함해 러시아와의 협력을 더 우선하는 목표로 삼고자 합니다.
이를테면 조선해운 협력은 양국 간 경제협력의 새로운 모델이며 국제 해운의 환경을 바꿔내는 일입니다.
북극항로 개척은 너무나 가슴 뛰는 일이지 않습니까?...
이날 기조연설에서 문 대통령은 러시아의 극동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는 뜻도 내비쳤다. 문 대통령은 “그동안 남북관계의 어려움으로 진척시키지 못했던 사업들을 포함해 러시아와의 협력을 더 우선하는 목표로 삼고자 한다”며 “이를테면 조선해운 협력은 양국 간 경제협력의 새로운 모델이며 국제 해운의 환경을 바꿔내는 일이다”고 말했다.
조선해운...
이에 러시아연방상의 역시 극동지역 개발에 한국기업의 참여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세르게이 카트린 러시아연방상의 회장은 “양국 경제협력 잠재력은 매우 높으며, 지금까지 협력해온 분야 외에 더 많은 분야에서 협력이 활성화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측에선 박 회장을 비롯해 송영길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 백운규...
경제협력에서는 극동개발을 포함해 양국 협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대폭 확충하기로 해 의미 있는 성과를 나타냈다.
문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은 6일 오후 1시 35분(현지시간)부터 2시간 40분간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학에서 한·러 단독 정상회담과 한·러 확대 정상회담을 했다.
이날 회담에서 문 대통령은 “북한의 6차 핵실험과 관련해 북한의 도발을 멈출 수 있는...
경제협력에는 극동개발을 포함해 양국 협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대폭 확충하기로 해 의미 있는 성과를 나타냈다.
문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은 6일 오후 1시35분(현지시간)부터 1시간15분간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학에서 열린 한·러 단독 정상회담을 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현지 브리핑을 통해 “한·러 관계를 진정한 의미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한반도와 극동지역에 당면한 가장 시급하고 중대한 도전인 북한 핵·미사일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이어 문 대통령은 “저와 푸틴 대통령은 북한이 추구하는 핵미사일 개발은 잘못된 길이며 한반도에서 긴장을 완화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며 “저는 푸틴 대통령과 러시아 정부가...
이날 단독 정상회담에 우리 측은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 송영길 북방경제협력위원장,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참석했다. 러시아 측에는 트루트네프 부총리 겸 극동전권대표와 라브로프 외교장관, 우샤코프 외교보좌관, 갈루쉬카 극동개발부 장관이 참석했다.
러 수산청장과 극동개발부 장관 등을 만나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을 전하고 수산·항만개발 등 민간 투자 진출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수산복합단지 투자 기업과 러 투자유치수출청과의 ‘투자 협력 업무협약(MOU)’ 체결을 추진해 현지에서의 우리 기업의 사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려 한다.
풍부한...
러시아 극동연방대학교병원과 부산대학교병원 의사들이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국제협진을 추진한다.
KT 컨소시엄은 앞으로 러시아 전역 및 우즈베키스탄 등 인접 CIS 국가의 의료기관에 디지털헬스케어 솔루션을 소개하고 협력관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고윤전 KT 미래사업개발단장은 “이번 카자흐스탄 시장 진출은 러시아를 포함한 유라시아 경제연합 5개...
문 대통령은 한러 간 우호협력에서 아직 더 협력해야 할 부분에 대해 “두 나라는 여기서 더 나아가 이보다 훨씬 더 웅장한 꿈을 꿔야 한다”며 “한반도와 극동만이 아니라 동북아시아와 유라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문 대통령은 “동북아시아와 유럽을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북극항로를 개발하고...
문 대통령은 러시아 방문과 포럼 참석에서 기대하는 성과에 대해 “이번 동방경제포럼 참석을 통해 푸틴 대통령이 적극 추진하고 있는 ‘신동방정책’과 내가 추진하고자 하는 ‘신북방정책’의 비전을 공유하고 극동지역에서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며 “극동지역의 개발 수요와 한국의 기술과 경험을 결합하면, 극동지역의 무한한 잠재력을 현실화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