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그리스전과 같이 마음이 편안하다. 반드시 이길 것 같다. 만약 우리가 우루과이를 이기고 8강에 가게 된다면 맨발로 무대에서 춤을 추겠다"고 말했다.
이혁 또한 8강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혁은 "이번 경기는 수월하게 이길 것 같다. 나 또한 8강에 가게 된다면 수염을 시원하게 밀어서 기쁨을 표현하겠다"고 밝혔다.
노라조는...
지난 12일 열린 조별리그 첫 경기 그리스전 때도 180만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했지만 비가 오는 바람에 응원 인파는 절반 수준인 100만명에 머물렀다.
서울에서는 서울광장과 태평로 일대에 15만명, 코엑스 앞 영동대로와 한강공원 반포지구에 각 12만명, 서울월드컵경기장에 7만명 등 17곳에 58만5300명이 몰려나와 거리를 온통 붉은 빛으로 물들일...
특히 이명박 대통령이 허정무 한국 대표팀 감독이 그리스전에서 맸던 일명 ‘2-0 넥타이’를 활용할 것지가 관심이다.
이대통령은 지난 17일 아르헨티나전을 앞두고 ‘2-0넥타이’를 맸던 적이 있다.
이대통령이 바쁜 정상회의 기간중 우루과이전을 시청할 수 있을 것인지도 관심사다.
캐나다 현지 시간으로 우루과이전은 오전 10시에 개최된다. 한참 회의...
이정수는 지난 B조 예선 첫 경기인 그리스전에서 선취골을 넣고 세 번째 경기인 나이지리아전에서 동점골을 터뜨렸다.
현재 득점왕 1순위에는 한국 대 아르헨티나전 해트트릭을 기록한 곤살로 이과인 뿐이다.
공동 2위에는 한국이 16강에서 맞붙을 우루과이의 디에고 포를란(2골)을 비롯해 루이스 파비아누(2골 브라질)·다비드 비야(2골 스페인)...
또한 팝콘시티의 신개념 문화공간에서 지구촌 스포츠축제인 월드컵응원전을 펼쳤는데 그리스전에서는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함께 태극전사를 응원했으며, 2차전 아르헨티나 3차전 나이지리아전에도 2000명이 넘는 주민들이 목청껏 대-한민국을 외쳤다.
이처럼 짧은 시간 내에 단체 응원의 메카로 자리 잡은 것은 인천관광공사가 주민들의...
허정무 감독이 지난 에콰도르전, 일본전, 그리스전에 이르기까지 ‘프라이드 일레븐 수트’와 함께 ‘두 골 타이’를 매고 출전한 경기에서 모두 2:0으로 승리를 거둬 생겨난 애칭.
공교롭게도 허정무 감독이 다른 넥타이를 매고 출전한 지난 아르헨티나전에서는 대표팀이 한 골만 얻는데 그쳐 패배를 기록, 16강 진출이 난관에 부딪히는 듯 했다.
이에...
인터넷을 통한 누적 총 접속자수는 약 710만여 명이었고 주요 경기별로는 한국전이 각각 약 95만명(12일 그리스전), 약 135만명(17일 아르헨티나전), 약 75만명(23일 나이지리아전)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아르헨티나전 135만명의 총 접속 기록은 자사 최대인 동시에 포털 최대치라고 밝혔다.
김지현 모바일 본부장은 "모바일이 PC웹의 보완적 역할을 벗어나...
네이버는 월드컵 특집페이지에 마련한 ‘네티즌, 승리를 점치다’ 이벤트에 참여한 네티즌 29명이 그리스전, 아르헨티나전, 나이지리아전까지 모두 맞췄다고 23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네티즌들의 예상 스코어를 실시간으로 반영하고 적중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현재 46만3000여명의 네티즌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스코어...
이정수는 지난 12일 그리스전에서 골을 터트리는데 이어 23일 오전 열린 나이지리와의 경기에서 0-1로 끌려가던 전반 38분 동점골을 뽑아냈다.
이정수는 그리스와의 첫 경기에서도 선제 결승골로 대한민국 승리를 주도하는데 이어 이번에도 16강 진출이 불안했던 허정무호를 극적으로 구해냈다.
한국은 전반 12분 칼루 우체(28ㆍ알메리아)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FIFA는 2010 남아공 월드컵 B조 조별예선 한국과 나이지리아전이 끝난 직후 최우수 선수로 박지성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지성은 그리스전에 이어 두번째로 '오늘의 선수'로 뽑혔다.
한편 그는 16강 확정 후 울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해서는 "눈물까지는 안 흘렸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어 보였다.
전반 37분 그리스전 첫 골의 주인공인 이정수 선수가 동점골을 성공시키자 광장은 다시금 달아 올랐다.
서울광장을 찾은 박인호(학생ㆍ강서구ㆍ17)씨는 "이정수가 또 일낼 줄 알았다"며 "초반부터 골이 안들어가서 마음을 졸였는데 골이 들어가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시민들은 후반전의 선전을 기대했다.
후반전이 시작하자 시민들의...
23일 오전 3시 30분 열린 아르헨티나-그리스전이 2-0으로 끝났다. 아르헨티나는 그리스를 따돌리고 16강에 진출했다.
후반전이 시작하자 그리스는 빠르게 밀어붙였다. 후반 2분 사마라스가 페널티지역에서 왼발슛을 시도했으나 오른쪽으로 빗나갔다.
10분이 지나지 않아 아르헨티나의 움직임이 빨라지면서 흐름이 기울었다. 후반 11분 아르헨티나의 로드리게스가...
하지만 ‘그리스전의 히어로’ 이정수가 동점을 만들어 내며 분위기를 반전 시켰다. 이정수는 전반 37분 기성용의 코너킥을 그대로 헤딩으로 연결시켜 상대의 골문을 갈랐다.
한편 그리스와 아르헨티나는 0-0으로 전반전을 종료했다.
후반 들어 한국은 주도권을 가지고 경기를 펼쳐나갔고 후반 4분 프리킥 찬스에서 박주영이 그림 같은 슛을 성공시켜 한국은 2...
그리스전에 이어 또 이정수가 첫 골을 넣었다.
이정수의 첫 골에 한강 반포 플로팅아일랜드의 20만여명 시민들은 벌떡 일어나 얼싸안고 기쁨을 만끽했다.
전반 37 분동안 0:1로 지고 있던 대한민국 대표팀이 16강 진출 가능성의 희망을 여는 첫 골이었다.
한강 위로 붉은 축포가 터지면서 플로팅아일랜드는 남아공의 온도보다 뜨거운 응원열기로 가득 찼다.
실제 BBQ의 경우 그리스전 때는 평소의 3배, 아르헨티나전 때는 평소의 4배 가량 매출이 증가했다.
돗자리를 깔고 앉아 경기를 기다리고 있는 한 시민은 "날씨도 쌀쌀하고 이 시간에 배달되는 곳이 없어 치킨을 배달시켰다"며 "새벽까지 기다리면서 출출한데 치킨이 제격"이라고 말했다.
이번 경기를 대비해 만반의 채비를 갖췄다는 한...
어시스트는 카카(브라질)가 2개로 단독 선두고 한국 선수로는 기성용(21.셀틱)이 그리스전에서 1개를 기록했다.
나이지리아의 빈센트 에니에아마 골키퍼가 14개의 유효슛팅을 막아내며 가장 많은 선방을 기록 했다.
포르투갈은 골대를 세번이나 맞췄지만 북한전에서 7골을 몰아치며 가장 많이 득점한 나라가 되었고 유효 슈팅은 아르헨티나가 18개로 가장...
지난 그리스전과 아르헨티나전이 열리던 12일과 17일에도 KT의 '와이파이걸'이 소지한 에그 와이파이를 통해 응원을 즐기는 시민들이 무선인터넷을 즐길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와이파이걸이 서울 도심에 등장해 무선인터넷을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와이파이걸의 허리와 팔에 차고 있는 에그가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손바닥만한 크기의 에그는 와이브로...
기자회견에서 그리스와 경기(23일)에 주장으로 나설 메시를 평가해달라는 질문을 받고 "메시가 모든 경기에서 다 뛰고 싶어하는데 그런 자세가 좋다"며 성실성을 높이 샀다.
마라도나는 "메시를 좀 쉬도록 할까 생각했는데 동료나 팬에게 메시와 같은 세계 최고 선수가 뛰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것은 죄가 될 것 같다"면서 그리스전에 출전시킬...
지난 12일 한국과 그리스전, 17일 한국과 아르헨티나전의 시청 여부에 대한 조사에서는 각각 응답자의 89.2%와 91.2%가 생방송으로 경기를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시각으로 23일 오전 3시30분에 펼쳐질 한국과 나이지리아전의 시청 여부에 대해서는 67.6%가 시청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주민등록인구 현황에 따라 조사 대상자를 지역별...
그리스전이 종료된 후 김보민 아나운서는 첫 골의 주인공인 이정수 선수와 김남일 선수가 함께 찍은 사진을 업로드해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동국 선수 부인 홈피에도 이 선수를 응원하는 일촌평이 줄을 잇고 있다.
매 경기마다 철벽방어를 펼치며 일약 스타로 떠오른 정성룡 선수 부인 미스코리아 출신 임미정씨도 있다. 미니홈피에 태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