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이청용 패널티지역 패스연결 최다

입력 2010-06-2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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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한국 축구대표팀 주전 미드필더(사진=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볼턴에서 활약중인 ‘블루 드래곤’ 이청용(볼턴)이 남아공월드컵 기간 중 현재까지 페널티지역에서 가장 많은 패스를 연결한 선수로 조사됐다.

22일 오전까지 32개 출전국이 모두 2경기씩 끝낸 현재 이청용은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사비(스페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레토 치글러(스위스), 카를로스 보네트(파라과이)와 함께 페널티지역 안에서 5차례 패스를 연결해 최다를 기록했다.

페널티 에어리어 안은 상대 위험 지역이기 때문에 그만큼 수비의 압박이 심한 곳이다. 페널티지역 안에서 패스 연결은 그만큼 어려운데다 득점 기회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이청용의 기록은 높이 평가 할 수 있다.

득점 부분에서는 한국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한 곤살로 이과인(아르헨티나)이 3골로 선두이고 디에고 포를란(우루과이), 다비드 비야(스페인), 아사모아 기안(가나), 티아구(포르투갈), 엘라누, 루이스 파비아누(이상 브라질)가 2골씩 넣었다.

어시스트는 카카(브라질)가 2개로 단독 선두고 한국 선수로는 기성용(21.셀틱)이 그리스전에서 1개를 기록했다.

나이지리아의 빈센트 에니에아마 골키퍼가 14개의 유효슛팅을 막아내며 가장 많은 선방을 기록 했다.

포르투갈은 골대를 세번이나 맞췄지만 북한전에서 7골을 몰아치며 가장 많이 득점한 나라가 되었고 유효 슈팅은 아르헨티나가 18개로 가장 많았다.

반면 온두라스는 단 2개의 유효슛팅을 했고 두 경기에서 단 3개의 유효슈팅으로 2골을 넣은 뉴질랜드는 2무승부를 기록했다.

패스의 정확도는 브라질이 83.4%로 가장 높았고 2위는 네덜란드(78.7%)였다. 한국은 64.7%로 28위였다.

한편 B조 국가들은 최고의 스피드를 자랑했다. 그리스가 최고시속 31.6km로 가장 빨랐고 뒤를 이어 나이지리아(최고시속 31.1㎞), 아르헨티나(30.9㎞)가 2,3위를 차지했다.

한편 한국은 최고시속 27.1㎞로 26위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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