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자는 ‘사랑이 뭐길래’, ‘엄마의 바다’, ‘그대 그리고 나’, ‘장미와 콩나물’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고, 2008년에는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를 통해 새로운 어머니상을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2009년 봉준호 감독의 영화 ‘마더’에 출연해 누명을 쓴 아들을 위해 혈혈단신으로 사투를 벌이는 어머니를 연기하며 ‘국민 엄마’의 가치를...
‘전원일기’(1980년~2002) ‘수사반장’(1971년~1989년) ‘그대 그리고 나’(1997년~1998년) 등 숫자까지 적시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것이다.
최불암은 예술 속에서 소생하고 브라운관, 스크린, 무대 그리고 예술을 사랑하는 아름다운 연기자다. 아름다운 배우, 최불암으로 우리에게 다가오는 것은 그의 가슴에 바로 ‘인간의 조건’에서 그렸던 사람에 대한 진정한 사랑을...
‘사랑이 뭐길래’의 가부장적 권위의 대발이 아버지에서, ‘허준’의 진정한 의술을 펼치는 명의 유의태를 거쳐, 실수투성이의 ‘거침없이 하이킥’의 야동 순재, ‘엄마가 뿔났다’, ‘그대를 사랑합니다’에서 노년의 순수한 사랑을 하는 노인, ‘마의’에선 인술을 펴는 어의, ‘꽃할배 수사대’의 베테랑 형사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변모해 왔다.
그리고 그가...
그중에서도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는 소시오패스인 재벌 2세 이재경을 빼놓을 수 없다. 이를 연기한 신성록은 ‘지킬 앤 하이드’를 연상케하는 머리 모양으로 눈길을 끌었고, “건강관리 잘해”“혀가 마비되고, 결국 잠에 빠져들거야”라는 대사로 시청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든 바 있다.
그리고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
온 그대’를 꼬박꼬박 챙겨보던 필자는 뜬금없게도 외계 행성에서 무일푼으로 지구에 떨어진 도민준(김수현 분)이 어떻게 수백억원을 번 자산가가 되었는지 궁금해졌다. 도민준은 400년 동안 어떻게 부자가 됐을까.
필자가 내린 답은 크게 두 가지다. 장기투자와 블루칩 위주 투자다.
도민준은 하루아침에 부자가 되지 않았다. 무려 400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그리고...
그는 눈을 지그시 감고 가수 김태우 손을 잡고 소리새의 ‘그대 그리고 나’를 열창한다. 그의 가슴 깊은 곳에서부터 울려 퍼지는 목소리와 세월의 깊이가 묻어나는 음색에 관객들은 애절함으로 물든다. 양희경은 아이돌그룹 백퍼센트와 함께 신구조화를 이뤄 유쾌한 무대를 꾸몄다. 하나의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그들의 무대는 관객들의 환호 속에 419점으로 최고점을...
400년 전 지구로 온 외계인, 그리고 초능력. 그 어떤 드라마에서도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캐릭터가 배우 김수현을 통해 완성됐다.
김수현은 최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인터뷰를 갖고, ‘별그대’ 종영 소감, ‘별그대’의 중국 인기, 전지현과의 호흡 등 궁금할 법한 내용들에 대해 속 시원히 답변했다. 신중히 생각하며 인터뷰에 응하는 모습과 말투는 ‘별그대’...
‘불후의 명곡’ 강부자와 김태우가 ‘그대 그리고 나’를 함께 불렀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강부자, 양희영, 오만석, 홍은희, 이지훈, 김준호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이날 ‘불후의 명곡’에서 첫 번째 무대를 선보인 주인공은 강부자와 김태우였다. 두 사람은 ‘그대 그리고 나’를 함께 불러 시선을 집중시켰다....
녹화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불후의 명곡' 배우특집에 강부자와 김태우가 함께 출연한 가운데 평소 강부자의 애창곡으로 알려진 소리새 ‘그대 그리고 나’를 선곡하여 가슴을 울리는 고음과 함께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였다.
강부자와 김태우는 녹화 전 사전 인터뷰에서 전 출연진이 뽑은 강력한 우승후보 팀으로 지목됐다. 이들의 무대를 본 홍경민과 양희경은...
이날 강부자와 김태우 ‘그대 그리고 나’, 양희경과 백퍼센트 ‘낭만고양이’, 연예계 소문난 절친 오만석과 홍경민 ‘아니 벌써’, 홍은희와 이세준 ‘그 사람’, 대학교 선후배인 김준호와 바다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께요’, 이지훈과 에일리 ‘희나리’ 등을 선곡해 발라드부터 록, 화려한 퍼포먼스까지! 6팀이 다양한 콘셉트로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그리고 2011년 12월, 기적적으로 상태가 호전되어 모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는 것을 나중에 들어 알게 되었다. 선망 증상이었다. 큰 수술을 한 뒤 나타나는 증상으로 수술 전후의 기억이 또렷이 떠오르지 않는다. 기억나는 것은 오직 내 손을 잡아주던 가족들의 따스함이었다.
수술 후 생사의 갈림길에서 사투를 벌였다. 그러던 중 2012년 2월, 사랑하는 아들이 대학에...
400년 전 지구로 온 외계인, 그리고 초능력. 그 어떤 드라마에서도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캐릭터가 배우 김수현을 통해 완성됐다.
김수현은 5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인터뷰를 갖고, ‘별그대’ 종영 소감, ‘별그대’의 중국 인기, 전지현과의 호흡 등 궁금할 법한 내용들에 대해 속 시원히 답변했다. 신중히 생각하며 인터뷰에 응하는 모습과 말투는 ‘별그대’...
시골에 살려면 사람에 대해서, 그리고 모든 일에 대하여 마음을 느긋하게 가지는 것도 필요하다는 것도 알게 됐다.
◇일을 할 수 있는 기술과 건강한 몸이 더 중요 = 남편은 시골로 들어와서 통발 허가가 딸린 어선 한 척을 구입해 초보어부로 첫발을 디뎠고, 그것이 우리의 생계수단이 되었다. 물론 아직은 나의 병원비까지 해결할 만큼의 어획고를 올리지 못하기 때문에...
‘별그대’)는 천송이와 도민준이 이별 후 다시 만나는 장면이 그려지며 해피엔딩으로 21회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이날 방송에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 송이와 민준 앞에 서울 하늘에 400년 만에 우주쇼가 열렸다. 혜성이 궤도를 이탈해 빠른 속도로 지구에 접근했고, 유성우 사이에 UFO 한대가 함께 내려왔다. 그리고 도민준의 몸은 조금씩 사라지기 시작했다.
당황한...
27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 21회 마지막 회에서는 도민준(김수현 분)과의 이별로 슬픔에 젖어 있는 천송이(전지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천송이는 도민준과 이별 후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혼자서 쓸쓸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때 이휘경(박해진 분)이 초인종을 눌렀다. 그리고 천송이를 위해 준비한 치맥을...
이투데이가 KBS 일일극 ‘사랑은 노래를 타고’, SBS‘별에서 온 그대’등 현재 방송되고 있는 지상파와 케이블, 종편의 월화극, 수목극, 주말극, 아침드라마, 일일극 등 25편의 드라마를 분석한 결과 남녀 주연배우의 평균 연령은 남성은 35.5세, 여성은 32.2세였다.(이투데이 2월7일자 22면 보도)
60~70대가 주연인 드라마는 단 한 편에 불과했다. MBC ‘사랑해서 남 주나’...
그리고 배우자가 있는 노인들 24%는 1개월에 1~2회, 8.7%는 1주일에 1회 이상 성관계를 맺는데 배우자가 없는 노인 72.4%는 성관계를 하지 않는다고 조사가 나왔다.
하지만 지금은 2014년, 노인들의 성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다고 한다. 이제는 적극적으로 부부간 성문제, 이성과의 문제를 털어놓는 노인이 많아졌다.
체면 때문에, 아니면 부끄러워서 더 이상 감출 일이...
1940년 15세 나이로 동양 극장에서 데뷔한 황정순은 1943년 영화 ‘그대와 나’로 영화배우로 대중과 만났고 200여편의 영화와 국민적 사랑을 받은 드라마 ‘꽃피는 팔도강산’등 수많은 드라마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기자가 본 마지막 황정순의 모습은 지난 2005년 여든이라는 나이에 뮤지컬 ‘팔도강산’에 무대에 선다는 소식을 듣고 만났을 때다. 조근조근...
최근 ‘별에서 온 그대’ 홈페이지를 포함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아이디 ‘은빛토깽’의 네티즌이 만든 ‘붕붕이’ 일기가 공개됐다.
이 일기장은 초등학생인 천송이(전지현)의 애차 ‘붕붕이’가 직접 그림을 그리고, 글씨를 쓴 것처럼 작성되면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1월 2일, ‘우리 붕붕이 오랜만에 달려볼까? 주인님이 내...
97년도 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에서 김지영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는 서유정은 “언니와는 인연이 깊은 것 같다. 그런 느낌들 때문에 더욱 편하게 연기 할 수 있었다. 6시간 넘는 촬영 장면은 함께 모니터링 해주었고 감독님과 함께 칭찬해주셔서 뿌듯했다”라며 촬영장 뒷이야기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단막극 ‘돌날’은 연극 마니아들은 물론이고 평소 연극을...